[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9일 중소 식품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중소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안정적인 품질안전 관리 프로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기에 산업안전 교육도 새롭게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다양화했다.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해당 교육을 수료한 협력사는 총 510여 곳에 달한다. 2021년부터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된다. 올해는 신설된 산업안전보건을 비롯해 식품공전(Korean Food Code), 식품 표시사항, 식품 제조 법규사항 및 운영 개선 사례 등 교육이 준비됐다. 총 53곳의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 CJ프레시웨이는 식품·산업안전 제도를 중심으로 협력사의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각종 최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 해설을 통해 기본 체계와 총칙, 식품 기준 규격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올해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해당 법률의 주요 내용과 사례를 소개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 토요일(1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내일(11일) 오전 경기 북부에서 시작해 오후에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로, 밤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모레(12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부터 차차 그치겠다. 다만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모레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2일까지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5~30㎜/서해5도(11일) 5~20㎜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30㎜/ 강원동해안 5~10㎜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10~40㎜/충북 5~30㎜ ▲(전라권) 전남해안·지리산부근 20~60㎜(많은 곳 80㎜ 이상)/전북 10~50㎜/광주·전남(해안, 지리산부근 제외) 10~40㎜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20~6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80㎜ 이상)/대구·경북·울릉도·독도(12일) 10~40㎜ ▲(제주도)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중산간 80㎜ 이상)다.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내일 저녁부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이는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으나,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한 영향이다. 동원산업은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별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3,27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049770)는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원F&B는 1분기 매출액 1조 1,190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14.8% 증가한 수치다. 소재 사업 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뷰티’에서 걸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출연한 SNS 콘텐츠를 잇따라 공개하면서 MZ세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하니는 지난 3월부터 구찌뷰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와 하니가 협업한 구찌뷰티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가 10일 오후부터 코스모폴리탄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구찌뷰티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마케팅과 유통,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하니가 구찌뷰티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진행하는 첫번째 활동으로, 지난 7일에는 코스모폴리탄에 디지털 커버(온라인 화보)가 선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될 콘텐츠는 ‘하니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시간’을 주제로 구찌뷰티의 베스트셀러로 5가지 화장법을 소개하는 ‘뷰티 룩’ 영상이다. 하니는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거나 다이어리를 쓰는 등 고혹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 분방한 일상을 보여준다. 하니는 본인이 선호하는 색상을 표현해주는 구찌뷰티의 베스트셀러인 블러시 드 보떼, 루즈 아 레브르 브왈 립스틱, 글로스 아 레브르 등을 사용해 5가지 뷰티 룩을 제안한다. 특히 핑크색 드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집에서 간편하게 강원도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맛볼 수 있는 ‘춘천식 순살닭갈비’를 컬리에서 판매한다. 신제품 ‘춘천식 순살닭갈비’는 쫄깃한 식감과 육즙이 풍부한 국내산 순살 닭고기를 사용했다. 신선한 닭고기를 매콤한 특제 소스로 버무려 중독성 있게 매운 칼칼한 맛과 깔끔한 끝 맛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떡, 치즈 등을 추가해도 좋으며, 남은 양념에 밥, 김치, 김가루 등을 넣고 볶으면 전문점에서 맛볼 법한 닭갈비 볶음밥이 완성된다. 냉장 보관 제품으로 별도의 해동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하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후, 포장지를 제거한 닭고기를 넣고 약 15분 정도만 익히면 된다. 또한 넉넉한 용량으로 온 가족 한 끼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도 손색없으며, 조리법이 간편해 캠핑 요리로도 안성맞춤이다. 하림은 컬리를 시작으로 ‘춘천식 순살닭갈비’의 판매처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 상승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집밥 수요에 맞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지역의 특색 있는 요리를 맛보실 수 있도록 ‘춘천식 순살 닭갈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컨셉을 살리고 맛과 편리함까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가 지난 9일 서울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 10대 조사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키(Brand Keys)가 공동 개발한 고객충성도 평가지표 BCLI(Brand Customer Loyalty Index)를 활용해 매년 각 부문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소비자 조사 평가다. 금천미트는 이번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 △전환의도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축산물 도매 플랫폼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금천미트는 정육점, 식당 등 전국 17만 고객에게 한우, 한돈, 수입육 등 1,000여 개의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이다. 원료육의 구매부터, 가공, 배송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전국 익일 냉장 직배송 시스템을 갖춰 품질과 신선함을 보장한다. 또한 금천미트는 지난 2011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돈자조금은 올해 의학, 스포츠, 언론․방송, 요리 등 4가지 분야에서 총 14인의 전문가를 선정,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해에 이어 개그맨 이용식,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 머슬비치코리아 정국현 대표 등이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는 한돈자조금에서 다양한 스포츠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이종애 이사, FC서울 전략강화실 김진규 실장, 이장군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등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신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의학, 요리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분들도 올해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다. 먼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하며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진료조교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바이오 혁신 기술 현황' 을 한 눈에 볼수 있는 바이오코리아 2024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4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개발 등 생명 공학의 현 주소와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바이오코리아 2024는 올해로 19번째로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투자설명회, 전시, 학술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55개국 641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 페어, 전시,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전시관에는 연구기관, 국가관 등 23개국 333개사(해외 140개사)가 438개 부스를 마련했다. 또 올해는 외국 공관·무역대표부 등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국가관 참여국이 대폭 확대돼 총 81개 기업사절단이 국내 기업과 비즈니스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2006년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 수출액은 7건, 3779만 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20건 61억 달러로 160배 증가했다. 또 주요 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양대학교 제10대 최성해 총장 취임식이 10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자(국민의힘), 장기표 특권폐지운동본부 대표, 박남서 영주시장 등 내외귀빈 100여 명 참석했다. 최 총장은 취임사에서 “도덕과 윤리 선비정신을 실천하는 교육이 동양대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바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26일 사직서를 내고 총장직에 물러났으나 교육부를 상대로한 임원 자격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에 학교법인 현암학원은 이사회를 개최하여 동양대 제10대 총장으로 최 총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기보다 세제·금융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을 뒷받침한다. 여기에 기금을 통한 첨단산업 지원안이 새롭게 제시되며 우리 경제를 견인하는 반도체 등 주요 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세액공제를 하게 되면 보조금이 되는 거니까 어떤 식으로든지 우리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업계에서 주장하고 있는 직접 보조금 지급에 대해 일축한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 보조금에 대해 선을 그어왔다. 앞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반도체에 대입하면 선진국은 제조 역량이 떨어져 보조금을 주지만, 우리는 소부장과 인프라 등에 재정 지출을 하고 (반도체 기업에는) 세제 혜택을 주는 게 맞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주요국의 경쟁적인 보조금 지원 속에서 투자세액공제만으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해 왔다. 현행법상 우리나라에서 첨단 산업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사실상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정도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법원이 북한 해커 범죄 수익금을 활용하지 못하도록 암호화폐 계좌(지갑) 279개를 몰수하라고 8일(현지시각) 결정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은 북한 암호화폐 계좌 몰수 소송에서 연방검찰의 궐석 판결 요청을 승인한 뒤 피고 자산 몰수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연방검찰이 공고문과 연관 이메일을 통해 해당 계좌의 소유자를 찾는 과정을 거쳤지만 소유권 주장이 없었던 탓에 궐석 판결 요건을 충족했다고 봤다. 이번 결정은 연방검찰이 2020년 8월 북한 해커의 불법 수익금 세탁에 활용된 것으로 추정하는 암호화폐 계좌 280개를 몰수해달라는 소를 제기한 데에 따른 재판부의 최종 판단이다. 연방검찰은 이보다 5개월 앞서 같은 이유로 계좌 146개를 압류해달라고 요청했고, 지난 3월 워싱턴DC 연방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재판부는 의견문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설립한 전문가패널은 2019년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겨냥한 일련의 해킹 사건이 북한 지원 아래 이뤄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며 북한이 연루됐다는 주장을 인용했다. 아울러 범죄 수익금 등 자금을 불법 이체하는 과정에서 이용된 인터넷프로토콜(I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9일(현지시각)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37포인트(0.85%) 오른 3만9387.76로 거래를 마쳤다.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41포인트(0.51%) 뛴 5214.08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51포인트(0.27%) 상승한 1만6346.26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이날 발표된 지난주(4월 28일∼5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에 주목했다. 23만1000건으로 전주 대비 2만2000건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고용 둔화를 시사하는 지표가 발표되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국채 금리 하락도 주가에 영향을 줬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는 2bp 이상 하락한 4.461%였다. 2년물 국채 금리는 3bp 떨어진 4.813%였다. MRB 파트너스의 글로벌 전략가 필립 콜머는 시장이 이날 고용 지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2.14)보다 25.81포인트(0.95%) 상승한 2737.9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70.15)보다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0.1원)보다 4.0원 내린 1366.1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