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연기자 클라라(29)와 전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갈등이 법정다툼으로 비화했다.클라라는 지난해 9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전 소속사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고 있다.폴라리스 측도 법적 대응에 나섰다. 폴라리스 측은 15일 "클라라 측이 일방적으로 전속 계약을 파기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미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폴라리스는 클라라가 민사소송을 제기하기 전 클라라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고발했다.폴라리스 측은 "클라라가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해 시정을 요청했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며 "이후 클라라의 전속계약 해지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 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소송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전했다.또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클라라의 아버지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며 "만약 클라라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 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 될 수 있어
[시사뉴스 조종림기자]탤런트 김혜자(74) 채시라(47) 장미희(57) 도지원(49) 이하나(33)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한다.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얽히고설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다. 김혜자와 채시라, 이하나가 '모녀 3대'로 드라마의 중심에 선다. 김혜자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재야의 요리 선생 '강순옥'이다. 고운 외모를 가졌지만, 거침없는 말투로 요리를 배우러 온 재벌가 며느리들에게 쓴소리를 해대며 명성을 쌓는다.채시라는 우등생인 언니와 늘 비교당하고 구박을 들으며 자라 열등감이 많은 '김현숙'으로 등장한다. 마음이 표정으로 드러나는 인물이다.이하나는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국문과 교수 '정마리'다. 반전 할머니 '강순옥', 사고뭉치 엄마 '김현숙'과 함께 엉뚱한 매력을 뽐낸다. 도지원은 '김현숙'의 언니이자 유명 방송사 앵커 '김현정'으로 등장한다. 채시라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다. 장미희는 명문 여대 영문과를 나온 엘리트 '장모란'이다. KBS 2TV '공부의 신' '브레인' '내 딸 서영이'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와 MBC TV '메리 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아이돌그룹 '더블제이씨'(JJCC)가 14일 디지털싱글 '불질러' 제목을 '질러'로 변경, 발표했다. JJCC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JJCC가 컴백 하루를 앞두고 신곡 '불질러' 제목을 '질러'로 긴급 변경했다. 최근 화재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다소 직설적인 제목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질러'는 유명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홈보이가 작업한 댄스곡이다. '열정에 불을 질러 신 나게 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악동돌' 콘셉트의 JJCC가 담겼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슈퍼스타K(슈스케) 시즌2에서 일명 '힙통령(힙합계의 대통령)'으로 불린 화제의 인물 장문복의 뮤직비디오(뮤비)가 화제다.SNS를 통해 '힙통령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퍼진 뒤 뮤비가 공개되자 '장문복 데뷔설'이 돌기도 했다.화제가 된 장문복 뮤비가 최근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랩은 물론, 춤과 외모까지 폭풍 성장한 모습이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장문복은 2010년 슈스케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힙합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알아듣기 어려운 속사포 랩으로 심사위원들을 포복절도하게 해 힙통령으로 등극, 유저들에게 화제가 됐다. 슈스케 연말 공연에 아웃사이더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장문복의 영상은 LG유플러스의 아이폰(iPhone)6 선보상 프로그램인 '제로클럽' 바이럴광고다. '헌 폰 주면 새 폰이 생겨. 4,5가져오면 식스(6)가 생겨' 등의 라임으로 제로클럽의 내용을 재미있게 알리고 있다. '췍' '비트로 비트를 비틀어 제껴버리는 힙합 프레지던트' 등의 유행어도 영상의 재미를 더한다.영상을 접한 유저들은 "힙통령 랩 실력 많이 늘었네" "얼굴 잘생겨졌다!" "헐, 잘컸는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28일 만이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848개 스크린에서 4176회 상영돼 15만5124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수는 1000만1195명이다.이로써 '국제시장'은 국내 개봉 영화 중 14번째로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선 작품이 됐다. 한국영화로는 11번째 1000만 영화다.윤제균 감독은 2009년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 이후 다시 한 번 1000만 관객을 넘기며 최고 흥행 감독이 됐다. 한 감독이 1000만 영화를 두 편이나 내놓은 것도, 또 연속으로 1000만 관객 영화를 연출한 것도 모두 처음이다.'국제시장'(12월17일 개봉)의 1000만 관객 달성으로 2014년 개봉 영화 중 무려 4편(겨울왕국·명량·인터스텔라)이 1000만 관객을 넘겼다.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 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라는 남자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황정민이 주인공 덕수를 연기했다.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한편, 13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4만2579명의 '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수만(63) SM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배우 한예슬(34)이 불법 으로 외환거래·해외 부동사 취득을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SM은 12일 밤 "해당 사안은 해외 부동산에 대한 불법적 취득이 아니고 단순 착오에 의한 변경신고 누락이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경영 시스템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해당 변경신고 누락에 대해 파악, 즉시 금융감독원에 자진신고했다. 해당 경위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다"는 것이다.SM 관계자는 "해외 현지법인 설립시 관련 법령에 따른 해외 직접투자 신고를 모두 완료했다"면서 "이수만 프로듀서와 공동 투자한 미국 현지법인에 대해서도 해외 직접투자 신고를 관련 법령에 따라 당사 및 이수만 프로듀서 모두 완료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다만, "해외 현지법인이 자회사, 손회사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해외 직접투자 변경신고의 대상인지 여부를 담당 부서에서 관련 법령을 확인하지 못한 착오로 인해 일부 법인의 자회사 등에 대한 변경 신고가 누락됐다"고 설명했다.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같은 날 밤 "부동산 불법 취득과 관련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키이스트에 따르면 한예슬은 201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상가 건물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노무현(1946~2009) 전 대통령의 죽음을 희화한 듯한 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1일 방송된 새 코너 '부엉이'가 문제가 됐다. 해당 코너는 길을 잃은 등산객이 부엉이의 안내를 받던 중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봉화산을 등반하던 중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다.방송이 나간 후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개그 소재로 삼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한 누리꾼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베에서 소재를 가져오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교묘하게 기만해서 전달하는 행태가 정말 경악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이건 고의성이 짙다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개콘 볼일 없을 것 같다"고 적었다.같은 날 '부엉이'에 앞서 방송된 '사둥이는 아빠딸' 코너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개그우먼 김승혜가 새해 목표로 "꼭 김치 먹는 데 성공해서 '김치녀'가 되겠다"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김치녀'는 데이트나 결혼 비용을 주로 남성에게 의존하려는 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뜻을 담고 있는 단어로 일베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KBS는 게시판에 글을 올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10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9~11일 928개 스크린에서 1만3842회 상영돼 113만6394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968만8642명이다. 이 추세라면 13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국제시장'이 앞으로 32만 관객을 더 추가하면 국내 개봉영화 중 14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한국영화 중에는 11번째 1000만 영화다.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라는 남자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국제시장'이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서면 윤제균 감독은 최초로 2연속 1000만 관객 영화를 연출한 감독이 된다. 윤 감독은 2009년 재난 블록버스터 '해운대'로 이미 1000만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윤제균 감독은 '1번가의 기적'(2007) '낭만자객'(2003) '색즉시종'(2002) '두사부일체'(2001) 등을 연출했다.황정민이 주인공 덕수를 연기했다.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라미란 등이 출연했다.액션 스릴러 '테이큰3'(감독 올리비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BS TV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영했다.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녀의 탄생' 마지막회는 시청률 7.2%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 6.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약 한 달 만에 기록한 7%대 시청률이기도 하다.'미녀의 탄생'은 남편에게 배신당한 뚱뚱하고 우악스러운 아줌마가 죽음 직전 받은 성형수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지막 회에서는 '사라'(한예슬)와 '한태희'(주상욱)가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미녀의 탄생'은 탤런트 한예슬(34)이 3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지난해 11월1일 첫 방송 시청률 8.4%를 기록한 데 이어 2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10.0%)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이 하락, 5~6%대에 머물렀다.후속으로 '내 마음 반짝반짝'이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정승연(39) 판사가 남편인 탤런트 송일국(44)의 매니저 임금 문제에 대한 입장을 SNS에 밝혔다. '친구 공개'로 작성된 해당 글은 지인인 임윤선 변호사가 공유하며 알려졌다.정 판사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정말 이따위로 자기들 좋을 대로만 편집해서 비난하는 것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해명해도 듣지도 않고 자기가 보는 거만 보는 사람들"이라고 적었다. 이어 "문제가 된 매니저는 처음부터 어머님(김을동)의 인턴이었다. 당시 어머님께서 문화관광부 의원이셔서 한류 관련 조사를 하는 목적으로 와 있던 친구였다. 그런데 남편이 한창 드라마 촬영 중에 매니저가 갑자기 그만두면서 누군가 사무실 업무를 봐 줄 사람이 급하게 필요했다. 그때 가장 한가한 어머님의 인턴이 바로 그였다"고 설명했다. "공무원이면 겸직금지가 문제가 돼 국회에 문의를 해보니 이 친구는 정식 보좌관이 아니라 인턴에 불과해 공무원이 아니고 겸직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식 매니저를 채용할 때까지 전화받고 스케줄 정리하는 등의 임시 알바를 시키게 됐다. 알바비는 당연히 우리 남편이 전부 지급했다(알바생에 불과했으니 4대 보험 따위 물론 내 주지 않았다). 휴대폰으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30%를 넘겼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35.4%까지 치솟았다.10일 ‘전설의 마녀’ 제23회 시청률은 TNMS 수도권 기준 30.2%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44.7%에 이른다. 전회 29.9%에서 0.3%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시청률이다.지난해 10월25일 16%로 출발한 ‘전설의 마녀’는 6회 만에 20%를 돌파했다. 16회에서는 26.1%로 올랐다. 중반을 넘어서며 ‘우석’(하석진)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고 ‘마 회장’(박근형) 일가의 악행이 밝혀지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만큼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10일 방송에서는 비행기 사고 이후 ‘수인’(한지혜)과 ‘우석’(하석진)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우석은 수인에게 “지독한 오른손잡이라 왼손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고기 먹여 달라”며 어리광을 부리는 등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앵란’(전인화)은 ‘단심’(정혜선)에게 “진우엄마가 나무 밑에 숨긴 게 어딨냐? 진우엄마가 그걸 못 찾아서 몇날며칠을 울고 있다”면서 서류의 행방을 찾으려 하지만, ‘주란’(변정수)의 등장으로 실패했다. ‘도진’(도상우)은 ‘보경’(홍아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가 새 코너를 선보인다. 11일 첫 방송되는 ‘부엉이’와 ‘왕입니다요’다. 이들 두 코너는 녹화에서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엉이’에서는 박성호가 부엉이 분장을 한 채 거꾸로 매달려 있다. “스마미셍” “아가리또고자이마스”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이상구 등이 함께 한다. ‘왕입니다요’의 설정은 사극이다. 이문재, 이상훈, 정승환, 김승혜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에 나선 미스유니버스 코리아 유예빈(2013 미스코리아 진)이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다운타운 도럴파크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SBA항공과 PAWA항공이 비용을 댔다. 가운데는 미스유니버스 코소보 아트네사 크라스니키(23), 오른쪽은 미스유니버스 레바논 샐리 그레이지(26)다.유예빈(23)은 25일 밤 마이애미 FIU아레나에서 미스유니버스 각국 예선을 거친 87명과 제63회 미스유니버스 왕관(DIC 크라운)을 놓고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