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남성그룹 ‘유니크’(성주·승연·문한·조이쉔·이보)가 올해로 두 번째인중국 ‘쿠 뮤직 아시아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유니크가 지난 23일 중국 연예 전문 사이트이자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음원유통사인 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고 자랑했다.이 시상식에는 장제(張杰)와 웨이천(魏晨) 등 중국 스타들도 참석했다.유니크는 이날 무대에서 24일 발표한 첫 미니 음반 ‘이오이오(EOEO)’ 수록곡 ‘리슨 투 미(LISTEN TO ME)’를 선보이기도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웅들의 극장가 폭격이 시작됐다. 할리우드 SF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첫 날 6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외국영화가 개봉일에 60만 관객을 넘게 끌어모은 건 '어벤져스2'가 처음이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 기록에서도 '명량'에 이어 2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23일 1731개 스크린에서 8843회 상영돼 62만2179명이 봤다. 이날 매출액은 52억3900만원이었고, 매출액 점유율은 92.6%였다.'어벤져스2'가 기록한 오프닝 스코어는 지난해 7월30일 개봉한 '명량'(감독 김한민)이 기록한 68만1609명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3위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로 60만976명이다.영화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의 후속작이다. 전작은 국내에서 7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았고 전세계에서 15억달러(한화 약 1조6000억원)가 넘는 수입을 올렸다.외신들은 '어벤져스2'가 '어벤져스'의 흥행 수입을 넘어서는 결과를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윤정수(43)와 신봉선(35)이 MBC 주말 라디오에서 호흡을 맞춘다.MBC 라디오는 표준FM '좋은 주말'의 새 진행자로 윤정수와 신봉선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봄 개편을 맞아 젊은 진행자를 영입해 청취자 폭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다.윤정수는 2013년 표준FM '두시 만세'에서 하차한 이후 1년 만에 라디오 복귀다.MBC 라디오 측은 "검증된 입담을 가진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평일 오후 6시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우리는'도 새 진행자를 맞는다. MBC 김상철 논설위원이다.MBC 라디오 봄 개편은 27일 월요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tvN 메이크오버쇼 ‘렛미인’이 6월5일 시즌 5를 시작한다.2011년 출발한 ‘렛미인’은 외모 탓에 육체·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메이크오버쇼다. 국내 전문가들이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은 물론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았다.시즌 5는 5년째 ‘렛미인’을 이끌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투입된다.제작진은 “아무리 외면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자아 존중감이 부재한 상태에서의 변화는 ‘단단하지 않은 땅에 건물을 올리는 것’과 같다”며 “시즌 5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중점적으로 메이크오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현우 담당 PD는 “시청자들의 호응 덕분에 다섯 번째 시즌까지 올 수 있었다”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메이크오버 이후의 행복한 삶을 보장할 수 없다. 지원자들이 신체뿐만 아니라 건강한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6월 5일부터 금요일 밤 11시30분 tvN과 스토리온에서 동시 방송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시영(33)이 케이블 채널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24일 밝혔다. 이시영은 드라마에서 경찰대 출신 엘리트이자 일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형사 '차윤미'를 연기한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액션 멜로 드라마다. 이시영을 비롯해 김무열,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 등이 나올 예정이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실종 느와르 M'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병헌(45)이 코미디 액션 시리즈인 '러시 아워4:페이스 오프2'(이하 '러시 아워4')에 출연한다.'러시 아워' 시리즈는 1998년 시작된 청룽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2001년 '러시 아워2', 2007년에 '러시 아워3'가 개봉했다. 브렛 래트너 감독이 세 편 모두 연출했고 청룽과 크리스 터커가 호흡을 맞췄다.네 번째 시리즈에는 청룽과 터커 대신 이병헌과 미국의 랩스타 션 디디 콤스(46)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이 영화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룽이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를 이어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영화 전문 사이트인 아이엠디비닷컴(www.imdb.com)에도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나와 있지 않다.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최근 '러시 아워4'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국에 다녀온 건 다른 영화인 '비욘드 디시트' 촬영을 위해서였다"며 "'비욘드 디시트' 또한 촬영이 끝난 상태"라고 설명했다.지난달 27일 임신한 아내 이민정의 곁을 지키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이병헌은 31일 이민정의 출산을 지켜본 뒤 이번달 10일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무뢰한', 강렬한 제목이다. '무뢰한'이라는 어감에 걸맞은 수식어도 붙었다. '하드보일드 멜로'다. 최고의 여배우 전도연이 살인자의 애인을 연기하고, 그 살인자를 잡기 위해 애인에게 접근하는 형사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무뢰한'의 한자 뜻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 말의 본질은 자기가 쟁취해야 하는 목표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행동이 있을 때 선악 개념 없이 전진하는 사람이라는 거다. 그런 사람들의 삶, 사랑을 그리고 싶었다."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도 맡은 오승욱(52) 감독은 영화 '무뢰한'을 이렇게 설명했다. 예고편만 봐도 영화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살인자와 술집 작부와 거친 형사, 그들이 사는 세계가 말랑말랑할 리 없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어떤 사랑이 탄생한다. 그래서 '무뢰한'에는 하드보일드 멜로라는 말이 붙는다.먼저 눈에 들어오는 단어는 '하드보일드'다. 오 감독은 이 하드보일드를 "삶을 바라보는 태도"로 정의했다. 그는 "화사하고 고운 방식으로는 이들의 고통을 보여줄 수 없었다. 이들을 진실되게 보여주려면 세상을 거칠고 투박하게 바라봐야 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JTBC 토크버라이어티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가 5월3일 밤 9시 45분에 편성됐다.지난 2월 20일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김제동 특유의 입담으로 300여 명의 청중과 함께 기탄없는 대화를 나눠 호평을 얻었다.JTBC 측은 “시청자들의 걱정과 근심을 다 같이 공감하는 것으로 한 주간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자 매주 일요일 밤에 편성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8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왜 때려?!’를 주제로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는 파일럿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가수 요조와 강사 최진기가 패널로 함께했다.또 선택을 연구하는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부교수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했다.이민수 담당 PD는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이 됩니다’라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처럼 ‘톡투유’를 온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며 “매주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 다양한 사연을 받고 그에 걸맞은 패널과 게스트도 모실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 카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더 세븐'과 청춘 코미디 '스물'이 나란히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더 세븐'(감독 제임스 완)은 22일 784개 스크린에서 3504회 상영돼 4만4127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00만8383명이다.영화는 평화를 되찾은 도미닉과 친구들에게 정체불명의 남자가 테러를 가하고, 가족을 위협하는 누군가를 제거하기 위해 도미닉이 친구들을 다시 부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빈 디젤, 폴 워커, 타이레스 깁슨, 미셸 로드리게스 등 전편의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했고 영국의 액션스타 제이슨 스태덤이 시리즈 역대 최강의 악당 데커드 쇼를 연기했다.'스물'(감독 이병헌)은 476개 스크린에서 1984회 상영, 1만5078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01만1272명이고,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두 번째 300만 관객 영화다('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387만명).영화는 스무살 청춘을 사는 치호, 동우, 경재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주연했다.'과속스캔들'(2008) '써니'(2011) '타짜-신의 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우리의 일상은 일기장보다 음악에 자주 적힌다. 그날의 이야기, 그날의 하늘, 그날의 냄새가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경험은 드물지 않다. 좋은 음악은 성능 좋은 타임머신이다. 데뷔 13년 차 가수 거미(34·박지연)의 음악들이 그렇다. 일찍이 ‘친구라도 될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날 그만 잊어요’ 등은 많은 이의 시간 여행을 도왔다. 노랫말이 연상시키는 상황, 노래를 듣거나 불렀던 순간 등이다. 최근 리메이크 앨범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를 발표한 거미를 만났다. “활동할 때마다 외형적인 면을 포함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있었는데 그걸 내려놓을 수 있게 된 거 같다”는 그는 '어중간한 길이'의 머리카락을 만지며 웃었다. “‘폴 인 메모리’요? 여러 가지 제목이 후보이기는 했는데, 실제로 앨범을 만들 때 마음이 그랬어요. 각자 그때의 기억이나 추억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생각했죠. 제 목소리를 통해서 옛날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과장 없는 제목처럼 의도가 명백하다. 앨범에는 거미와 거미 주변인들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된 ‘너를 사랑해’ ‘헤어진 다음 날’ ‘로미오 줄리엣’ ‘준비 없는 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학교'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열여덟 살, 그냥 봐도 예쁘다. 자세히 보면 더 예쁘다.'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활용한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소개 문장이다. KBS 2TV가 드라마 '학교' 시리즈를 이어올 수 있게 한 이유이기도 하다. '학교'는 그냥 봐도 예쁜, 자세히 보면 더 예쁜 학창 시절을 그려왔고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빛나던 한때를 추억하며 감상에 젖어왔다. 백상훈 KBS PD는 "누구나 학생이었던 시절이 있지 않은가. 학교에서 일어난 일들과 학생들이 느끼는 감정은 보편적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예쁜 시절이지만, 또 가장 방황하는 시절이다. 그 시절을 예쁜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후아유-학교 2015'는 왕따에서 퀸카로 순식간에 인생이 바뀐 '이은비'를 중심으로 '내가 누군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다룬다. 가장 빛나는 시절, 깊게 고민하는 이들에게 '괜찮다'고 위로하는 게 드라마의 목표다. "저런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점 등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백상훈 PD)호평 속에 배두나·조인성·임수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주목받은 래퍼 제시(27)가 24일 싱글 '나이고 싶어'를 발표한다. 제시는 22일 SNS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나이고 싶어'는 2년 전 제시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다. 신스사운드와 피아노가 주를 이루는 팝스타일이다. 2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언프리티 랩스타' 콘서트에서 '나이고 싶어' 첫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한 'N 프로젝트'의 첫번째 주자로'에이오에이'(AOA)의 리더 지민이 출동한다.FNC는 22일 0시 'N 프로젝트'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지민(JIMIN) N…'이라는 문구와 함께 지민의 이미지를 공개했다.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에서 긴 머리로 변신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지민은 지난달 종영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날카로운 톤과 안정적인 래핑으로 주목 받았다. 세미 파이널 경연곡 '퍼스(Puss)'를 1개월 이상 음원 차트 톱5에 올려놓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퍼스'를 프로듀싱한 브랜뉴 뮤직의 대표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