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윤정수(43)와 신봉선(35)이 MBC 주말 라디오에서 호흡을 맞춘다.
MBC 라디오는 표준FM '좋은 주말'의 새 진행자로 윤정수와 신봉선을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봄 개편을 맞아 젊은 진행자를 영입해 청취자 폭을 확대하려는 목적이다.
윤정수는 2013년 표준FM '두시 만세'에서 하차한 이후 1년 만에 라디오 복귀다.
MBC 라디오 측은 "검증된 입담을 가진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일 오후 6시 시사프로그램 '세계는 우리는'도 새 진행자를 맞는다. MBC 김상철 논설위원이다.
MBC 라디오 봄 개편은 27일 월요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