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26)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28)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두 15일 열애설에 대해 "친분은 있지만 교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유리를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설이 나왔다. 써니가 입원한 서인국을 간호했다는 목격담도 떠돌았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써니는 MBC FM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 DJ를 맡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 시즌 1 우승자인 서인국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로 스타덤에 올랐다. 6월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국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매드 맥스: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는 '악의 연대기'에 이어 2위.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았던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은 1000만 관객 달성까지 약 35만명을 남겨두고 3위로 주저앉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악의 연대기'는 15일 693개 스크린에서 3815 차례 관객을 만나 11만4533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2만6931명.영화는 뛰어난 능력의 형사가 실수로 사람을 죽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건 다음 날 자신이 유기한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서 발견되고 이 사건 수사를 이 형사가 맡게 된다.'악의 연대기'는 주인공 최창식을 연기한 배우 손현주의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손현주는 사람을 죽인 죄책감과 함께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반복된 악행을 저질러야 하는 최창식 캐릭터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꾹 다문 입과 충혈된 눈으로 표현한다.마동석, 박서준, 최다니엘 등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이 작품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4일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30)과 결혼을 발표한 배우 배용준(43)은 원조 한류스타로 통한다.1994년 KBS 2TV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고 이듬해 KBS 2TV '젊은이의 양지'를 통해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부드럽고 지적인 이미지와 그 안에 숨겨진 남성적인 면모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누렸다.1999년 마니아층을 보유한 작가 노희경의 MBC TV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 출연하면서 작품성을 고려한 스타라는 사실도 인지시켰다.2001년 MBC TV '호텔리어'에서는 신사적이고 지적이지만 그 안에는 아픔을 간직한 인물을 연기해 자신의 입지를 지켜나갔다.2002년이 그야말로 분기점이었다. KBS 2TV '겨울연가'에 함께 출연한 최지우와 함께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특급스타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욘사마'라는 별창으로 통하며 국빈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문화 현상으로 다양한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2003년 '스캔들'을 시작으로 영화에 눈을 돌린 배용준은 2005년에도 영화 '외출'에 나왔다.2007년에는 다시 MBC TV '태왕사신기'를 통해 T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중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 힘들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그 때 같은 한국 사람으로서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중소기업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결심했습니다. 그 때 그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배우 장서희(사진)는 14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류스타와 중소기업이 함께 하는 홍콩 사회공헌 프로젝트'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돕고 싶다"며 "친근감 있게 한국을 더 많이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장서희는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1세대 한류스타로, 양국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높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최근 한중 합작드라마 '경자서경기(庚子西京記)'에 출연하면서 최고 대우(출연료 10억원)를 받기도 했다.국내 중소기업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도우미로 나서게 된 그는 "처음 홍보대사 제의를 받았을 때 1초도 고민을 안 하고 흔쾌히 수락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나를 한류 1세대라고 말하는데, 처음 중국 진출을 했을 때는 지금처럼 한류 붐이 많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2002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가 올해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는 대한민국' 페스티벌을 연다.KBS는 15일 오픈되는 공식 홈페이지(815.kbs.co.kr)를 비롯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매일 밤 10시55분에 방송되는 KBS 1TV '우리가'와 8월15일 서울 월드컵 공연장에서의 7만대합창까지 SNS, 인터넷, TV, 오프라인을 망라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즐기는 3개월간의 대장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나는 대한민국'의 주제곡은 '우리 만나는 날'로 가수 이승철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유희열이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또 조영남, 인순이, DJ.DOC, 김범수, 백지영, 타이거JK, 윤미래, 김태우, 바다, EXO, 다비치, 씨스타, 걸스데이, 에일리, 알리, 장미여관, 인피니트, EXID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참여한다.뮤직비디오 녹화 당일인 15일에는 조우종, 박은영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나서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해 동시 웹 생중계로 대한민국 대표가수들의 녹음 현장을 공개한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수들과 8월15일 행사를 함께 즐길 국민 7만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15일 오픈하는 홈페이지(815.kbs.co.kr)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스타 작가 '홍자매'(홍정은·홍미란)와 유연석·강소라가 뭉친 MBC TV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연출 박홍균, 김희원)이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맨도롱 또똣'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기준 6.3%로 조사됐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7.3%로 더욱 높았다.이는 전작 '앵그리맘' 최종회 시청률인 9%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앵그리맘'은 시청률 7.7%로 시작했다.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SBS TV '냄새를 보는 소녀'가 시청률 8.7%를 기록하며 지난 주 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1%로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맨도롱 또똣'은 도시에서 살던 청춘 남녀가 제주도로 삶의 터전을 옮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홧병 걸린 개미 '이정주'(강소라)와 한량 베짱이 '백건우'(유연석)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인터뷰'에 가수 윤미래의 노래를 무단 사용한 점을 인정했다. 13일 윤미래의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소니픽처스는 윤미래의 곡 '페이 데이(Pay day)'를 공식 라이선스 체결 전에 사용한 점을 인정했다. 필굿뮤직 관계자는 "소니 픽처스와 원만히 합의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윤미래는 지난해 소니 픽처스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에 자신의 곡 '페이 데이(Pay Day)'가 무단 삽입됐다면서 법적 대응을 해왔다. 당시 "'페이 데이'를 '인터뷰'에 삽입하는 것에 대한 사전 협의는 있었으나 어느 순간 협의가 중단돼 당사는 이를 없었던 일로 생각했다"면서 이같이 대응했다. '인터뷰'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에 대한 암살 기도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다. 윤미래가 2007년 발표한 3집 '페이 데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향락을 즐기는 장면에서 사용됐다. 그녀의 남편이기도 한 타이거JK가 피처링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박시연(36)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연기 레이블 가족액터스와 한 식구가 됐다.가족액터스는 13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와 오랜 시간 현장매니저와 배우로 함께했다는 박시연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의지하는 사이"라며 "양 대표의 세심함과 배려심을 믿고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로 데뷔, '마이걸' '달콤한 인생'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다수의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마린보이' '간기남' 등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가족액터스에는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신소율 등이 소속돼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이 12일 경기 고양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김현중은 언론 인터뷰나 팬들에게 별다른 작별 인사를 하지 않고 이날 오후 12시10분께 검은색 승용차를 탄 채 위병소를 통과했다. 차에서 대기하다 오후 2시께 매니저들과 함께 입영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모자를 깊게 눌러 쓰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그는 내내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소속사 키이스트 수장인 배우 배용준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해 전 연인 최모(31)씨를 폭행한 혐의로 구설에 올랐다. 검찰은 지난 1월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그를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 이와 함께 임신 여부를 놓고 벌인 진흙탕 싸움에 이어 최근에는 유산 여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최씨는 지난달 김현중을 상대로 약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김현중과 갈등 과정에서 겪은 '정신적 피해' 등을 소송 이유로 들었는데 유산 여부도 쟁점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과 최씨의 민사소송 첫 변론기일은 6월3일로 잡혔다. 김현중은 이달 초 소송위임장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JTBC 푸드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가 분당 최고 시청률 6.2%를 기록했다. 12일 JT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26회는 4.8%(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분당 최고 시청률 6.2%까지 올랐다. 앞서 4월20일 방송된 23회가 평균 4.9%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때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로 이날 방송된 26회보다 0.1% 낮았다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케이윌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요리 대결을 벌이는 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듀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7년여 만인 12일 디지털 싱글 '모르나요'를 발표했다. 가수 이문세가 부른 MBC TV '발칙한 여자들' OST '모르나요'를 리메이크했다.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김이나가 의기투합해 만든 발라드다.최정원의 이번 작업을 위해 윤일상이 직접 편곡에 나섰다. 최정원의 중저음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앞서 최정원은 지난 3월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이 곡을 선보였다.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후 오랜만에 만난 가수 최정원의 모습을 간직하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 음원이 제작됐다"고 알렸다. 최정원은 KBS 2TV '선녀가 필요해', tvN '마이 시크릿 호텔' 등에서 배우로 활약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KBS 1TV 저녁일일극 '가족을 지켜라(극본 전성홍·연출 홍영희)'가 시청률 20%를 넘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을 지켜라'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4.4%였다. 수도권에서 23.6%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광주에서 25.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인 '당신만이 내 사랑'의 마지막 120회 시청률(25.9%)보다는 다소 낮다.첫 방송에서는 우진(재희)과 해수(강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재희와 강별 주연의 '가족을 지켜라'는 다양한 가족의 삶을 통해 부모와 자식으로서 과연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조명하는 가족 드라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온리 원'(2012년 발매한 7집 타이틀곡)을 제가 쓴 걸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앨범을 통해서 보아가 곡도 쓴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29)가 11일 오후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기자간담회에서 앨범에 실린 12곡 모두에 작사·작곡·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0년에 데뷔한 보아가 모든 앨범 수록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유명한 보아는 그간 싱어송라이터로서보다 퍼포머로서 인정을 받은 게 사실이다. "지난해 4월 회의에서 내년에 앨범을 내겠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제가 한번 곡을 다 써보고 싶다고 했죠. 그런데 집에 가서 바로 후회했어요(웃음). 중간에 미니앨범으로 돌리거나, 12곡을 모두 혼자 쓰기는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컬래버레이션도 많이 하고 해서 배워가면서 앨범을 완성했죠."큰 도전이었기 때문에 뿌듯하다. "매 순간이 재미있었어요. 평소 몰랐던 편곡자와 가까워지고, 작곡가들도 알게돼 뜻 깊었죠. 근데 힘들긴 했어요. 다음 앨범에는 다른 분들에게 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