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박시연(36)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연기 레이블 가족액터스와 한 식구가 됐다.
가족액터스는 13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박시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족액터스 양병용 대표와 오랜 시간 현장매니저와 배우로 함께했다는 박시연은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의지하는 사이"라며 "양 대표의 세심함과 배려심을 믿고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로 데뷔, '마이걸' '달콤한 인생'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다수의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마린보이' '간기남' 등으로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가족액터스에는 박혁권, 이규한, 오타니 료헤이, 김기방, 신소율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