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톰 크루즈(53)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의 3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친필 편지를 남겼다.톰 크루즈는 이 편지를 통해 "여러분의 사랑과 지지에 감사드린다. 곧 다시 만나게 될 것이고, 그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이 편지에는 톰 크루즈의 한글 사인도 담겼다. 크루즈는 편지 끝 부분에 자신의 이름 '톰 크루즈'를 또박또박 한글로 적었다.지난달 30일 영화 홍보차 한국을 다녀간 톰 크루즈는 국내 팬의 환대에도 감사를 표했다. 그는 "따뜻한 환영에 감사한다. 한국에서 아주 멋진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을 다시 만나게 돼 반가웠다"고 적었다.톰 크루즈는 지난달 행사를 포함해 7차례나 한국을 찾았다.'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전작 네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이선 헌트'를 연기했다.영화는 이선 헌트가 미국 CIA와 국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 양쪽 모두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러미 레너, 사이먼 페그, 엘렉 볼드윈, 빙 라메스, 레베카 퍼거슨, 션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내하나의 사랑은 가고' '진정 난 몰랐네'로 유명한 '한국 솔(Soul)의 대모' 임희숙(65)이 5일 신곡 '어떻게 좀 해봐'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장재남의 '빈의자' 등을 작사한 김재덕과 최백호의 '내마음 갈곳을 잃어'를 만든 작곡가 최종혁이 협업했다. 힘들고 지친 현대인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담았다. 재즈풍의 멜로디와 시원한 임희숙의 보컬이 어우러졌다. 임희숙은 "'어떻해 좀 해봐'로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임희숙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희숙은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1960년대 '솔'풀한 목소리로 주목 받은 임희숙은 2000년대 뮤지컬 등에 출연했으나 음반 활동은 활발히 못했다. 2001년 35주년 기념 앨범 등을 냈으나 신곡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작곡가 주영훈(45)·탤런트 이윤미(33)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이윤미는 4일 오전 4시 11분 수중분만을 통해 3.5㎏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주영훈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득녀 사실을 알리며 "(둘째) 이름은 주라엘이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주영훈과 이윤미, 주라엘 양의 모습이 담겨있다.한편 주영훈은 이윤미와 지난 2006년 결혼해 2010년 첫째 딸 아라를 낳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첩보액션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이 개봉 닷새 만에 300만 고지를 점령했다(누적매출액 232억원).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3일 1151개 스크린에서 5966회 상영돼 45만5609명이 본 데 이어 4일 오전 9시까지 8만5828명을 추가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300만1058명).올해 300만 관객이 든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을 포함해 모두 12편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비롯해 외국영화가 8편, 한국영화는 '암살' 등 4편이다.'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평일 평균 40만명 이상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어 이 추세라면 400만 관객을 넘어 500만 관객까지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전작 네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이선 헌트'를 연기했다.영화는 이선 헌트가 미국 CIA와 국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 양쪽 모두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크루즈를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희애 주연의 SBS TV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황주하·연출 유인식, 안길호)이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로 진입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세스 캅'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4%로 동시간대 1위인 MBC TV 드라마 '화정'을 0.5%포인트 차이로 바짝 쫓았다.서울 지역에서는 8.6%, 수도권 지역에서는 9.0%로 더욱 높았다. 한편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KBS 2TV '너를 기억해'는 4.5%로 조사됐다.'미세스 캅'은 경찰과 엄마, 두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최영진'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아함의 대명사인 김희애가 거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형사 '최영진'을 연기한다.김희애와 함께 김민종, 손호준, 이다희, 이기광, 허정도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개봉 2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매출액 543억7900억원).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3일 1058개 스크린에서 4800회 상영돼 41만9555명을 불러 모은 데 이어 4일 오전 7시30분까지 7만4265명을 추가해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누적관객수 706만4429명).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 중 700만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는 '암살'과 할리우드 히어로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 두 편이다. 한국영화로는 '암살'이 유일하다.이 영화 흥행 기록은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의 장편영화 5편 중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212만명, '타짜' 684만명, '전우치' 613만명, '도둑들' 1290만명을 모았다.'암살'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이경영, 김해숙, 최덕문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단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 감독 최동훈이 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영화계에서는 개봉 전부터 '1000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이동욱(34)과 정려원(34)이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연출 김병수)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3일 tvN 측은 "이동욱과 정려원이 '풍선껌'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지난 2003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출연 이후 12년 만에 한 드라마에서 재회하게 됐다.'풍선껌'은 병원과 방송국을 배경으로 결핍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훈훈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 역으로 등장한다. 정려원은 입사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 역으로 변신한다. 한편 '풍선껌'은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후속으로, 10월 26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tvN '치즈인더트랩'은 '풍선껌'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걸그룹 '티아라'가 3일 11번째 미니앨범 '소 굿(So Good)'을 발매했다. 멤버 6명 '완전체'로 활동하는 건 1년 만이다.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는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곡이다. 효민 솔로 데뷔 곡 '나이스 바디'를 작곡한 용감한형제는 이 곡을 통해 티아라 멤버 전체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펑키한 댄스 곡으로 무더운 여름에 신나게 들을 수 있다. 티아라는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이날 오전 일지아트홀에서 미디어를 상대로 쇼케이스를 열었다. 앞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티아라는 지난 2012년 멤버였던 화영이 탈퇴하는 과정에서 따돌림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뒤 침체 상태다. 멤버들은 이날 그간 힘 듦의 흔적이 배인 말들을 쏟아냈다. 효민은 특히 "앨범을 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멤버 지연은 "실수한 부분이 있어도 너그럽고 봐달라"고 부탁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2010년 평균 시청률 35%를 넘기며 인기를 끌었던 SBS TV 드라마 '시크릿 가든' 이후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로 복귀하기까지. 공백기 4년 동안 탤런트 김사랑(37)은 "배우를 그만 두고 다른 일을 해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건 아니었다. '시크릿 가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광고 몇 개 찍고, 해외로 화보 촬영을 다녀오니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흘렀다. 예쁜 얼굴과 몸매 덕에 지금까지와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는 있었지만 "같은 건 그만 하고" 싶었다. 결정적으로 김사랑은 연예인이라는 직업 자체에 지쳐 있었다. "피곤하고, 지치고, 왜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 상태였어요. 배우로서 뭔가 특별히 하고 싶지도 않고, 어떤 캐릭터를 내가 꼭 해야겠다는 생각도 안 들었고요. 대중의 사랑을 받고 또 찾아 주셔야 할 수 있는 게 이 직업이잖아요. 오래 쉬다보니까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그러던 차에 '사랑하는 은동아'의 '지은동'을 만났다. 기억상실증에 걸려 과거를 모두 잊었지만 몸과 마음이 기억하는 첫사랑 '지은호'(주진모)를 만나 기억을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용준·박수진 커플 피로연 영상을 유포한 장본인이 배용준 측이 이날 동원한 주류 업체 직원으로 밝혀졌다. 동시에 유출자로 의심을 사 온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연회 담당자들은 누명을 벗게 됐다.지난달 29일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그달 27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화촉을 밝힌 배용준·박수진 커플이 그날 밤 가진 피로연 영상이 퍼져나갔다.피로연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춤을 추며 진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 배용준이 박수진의 엉덩이를 만지는 모습 등이 담겼다. 지극히 사적인 영상이 유출된 뒤 유출자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배용준·박수진의 정말 가까운 지인만 초대된 자리인 것으로 볼 때 지인은 아닐 것이라는 전제로 호텔 연회 담당자들이 의심을 샀다. 국내 굴지의 특1급 호텔이 직원 관리를 어떻게 했기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이냐는 비판을 받게 된 것이다.특히 애스톤 하우스는 이 호텔에서도 접근은 물론 훔쳐보기도 힘든 곳에 위치, 드론을 띄우지 않는 한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없다. 덕분에 배용준·박수진 외에도 탤런트 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SS501' 출신 한류스타 김현중(29)의 전 애인 최모(31)씨가 언급한 J씨는 탤런트 진세연(21,사진)이 아니라고 최 씨의 법률대리인이 해명했다.최 씨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선종문)는 3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인 김현중 씨 관련 사건에서 언급되는 'J양'은 진세연 씨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J양으로 지목되거나 언급하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선종문 변호사는 김현중 씨 사건을 담당하고 있으므로, 누구보다 사실관계를 잘 알고 있는 바, 진세연은 결코 J양이 아님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진세연의 법률대리인이기도 하다. 지난해 진세연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진세연은 악플러들이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반성문을 내는 조건으로 용서하고 고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는 "김현중 씨 사건에 진세연을 언급함으로써 연예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도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중단하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진세연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J양이 자신이라고 의심하는 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가 중국 내에서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 및 크리스를 광고모델로 선정한 광고주, 크리스가 출연한 영화의 제작자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SM은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사는 크리스의 독점적, 합법적인 매니지먼트 회사라며 소송이 전날 중국 베이징 법원에서 정식 입안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의 중국 내 활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것이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SM은 "크리스가 이후 팀을 무단 이탈, 엑소 활동으로 얻어진 인지도를 활용해 각종 영화, 광고, 행사, 시상식 등에 불법적으로 출연해왔다"고 규정했다.이어 "이와 같은 활동들은 SM과 엑소 멤버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해 왔다"며 "동시에 SM과 여러 국내외 제휴사들 간의 계약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였음은 물론 막대한 경제적 손해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당사 및 다른 멤버들과의 신의를 저버리는 도덕불량 행위이자 법률남용행위"라는 것이다. SM과 크리스 간에 체결된 전속계약은 법원의 최종적인 확정판결이 있기 전까지는 유효하고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SM의 판단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몽환적인 보컬이 매력적인 홍대 앞 싱어송라이터 신설희(25)가 첫 번째 EP '일상의 잔상'(After Image)을 발매했다. 2013년 발매한 1집 '힐스 오브 더 타임(Hills Of The Time)'에서 장르 구분을 무색케 하는 내공을 자랑한 신설희는 다작하는 뮤지션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30여 곡의 신곡 중 앨범에서 표현하고자 하느 주제의 색을 지닌 5곡을 골라 실었다. 타이틀곡은 '원'이다. 아련한 음색의 기타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외로움의 성장통을 겪는 그녀와 비슷한 또래의 모든 청춘들에게 바치는 노래다.앨범에는 이와 함께 인트로 격으로 청아한 벨소리가 인상적인 '타임 고즈 플라이(Time goes fly)', 몽환적인 피아노 연주와 대비되는 웅장한 전개가 돋보이는 '플로라(Flora)', 단출한 사운드가 귀에 감기는 포크 풍의 '잠들고 싶어', 오직 피아노와 목소리로만 노래한 '라스트송(Lastsong)' 등이 실렸다. 신설희는 "살아있기에 찾아오는 고통의 순간들 , 끊임없이 고동치는 내면의 아픔, 세상과 사람들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젊음에서 죽음까지. 삶의 여러가지 주제들을 모아 놓고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