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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개봉 닷새 만에 300만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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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할리우드첩보액션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매쿼리)이 개봉 닷새 만에 300만 고지를 점령했다(누적매출액 232억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3일 1151개 스크린에서 5966회 상영돼 45만5609명이 본 데 이어 4일 오전 9시까지 8만5828명을 추가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300만1058명).

올해 300만 관객이 든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을 포함해 모두 12편이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비롯해 외국영화가 8편, 한국영화는 '암살' 등 4편이다.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평일 평균 40만명 이상 관객을 불러 모으고 있어 이 추세라면 400만 관객을 넘어 500만 관객까지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1996년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다. 전작 네 편에서와 마찬가지로 톰 크루즈가 주인공 '이선 헌트'를 연기했다.

영화는 이선 헌트가 미국 CIA와 국제 범죄조직 신디케이트 양쪽 모두로부터 쫓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러미 레너, 사이먼 페그, 엘렉 볼드윈, 빙 라메스, 레베카 퍼거슨, 션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

연출은 톰 크루즈의 전작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 '잭 리처'(2013) '작전명 발키리'(2009) 등의 각본을 쓴 크리스토퍼 매쿼리 감독이 맡았다.

 '미션 임파서블:로그 네이션'은 북미 현지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는 주말 3일 동안 5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전 세계 수입은 2일까지 1억2100만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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