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빅뱅'이 9월1일 예정됐던 정규앨범 발매를 미룬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간 매달 이번 정규앨범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의 싱글을 발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이에 따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는 것이 YG의 설명이다. YG는 "빅뱅 멤버들 역시 정규앨범인만큼 좀 더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추가로 신곡 작업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며 "국내 방송 활동을 위해 약 3주간 비워놓은 9월 스케줄을 멤버들의 재충전과 함께 추가 신곡 작업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월드투어를 병행 중인 빅뱅은 5·6·7월 발표한 신곡으로 주요 음원사이트 월간차트 3개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썼다. 이달 발표한 신곡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역시 주요 음원사이트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YG는 "과연 빅뱅이 4개월 연속 월간차트 1위를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요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 멤버인 지드래곤과 광희는 22일 방송되는 MBC TV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가요제'에서는 그룹 '제국의아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가 월화극 시청률 3위로 출발했다.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별난 며느리'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0%였다.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은 10.8%, MBC '화정'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첫 방송에서는 소속사에서 방출 위기에 처한 걸그룹 멤버 오인영(씨스타 다솜)이 마지막 기회를 얻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 오인영과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 양춘자(고두심)의 한판 승부를 담은 12부작 예능드라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연출 조남국)는 서울역 노숙자들을 지배하는 거대 조직과 그 피라미드의 정점에 올라서기 위한 남자들의 치열한 서열싸움과 생존경쟁을 그린다.배우 윤계상(37)은 잘 나가는 펀드 매니저였지만 주가 조작에 실패해 '정사장'(이도경)에게 죽임을 당하고 가까스로 살아나 정글 같은 서울역에 맨 몸으로 뛰어든 '장태호'를 연기한다. 우연히 만난 노숙자 서열 7위 '뱀눈'(조재윤)을 단번에 제압한 뒤 '파티'라고 불리는 서열 싸움을 한 판씩 해치워 가며 서울역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인물이다."지금까지 드라마 중에 가장 몰입도가 센 드라마인 것 같아요.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추고 숨을 돌릴 수 없게 만드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지난 주 토요일 8회 방송분까지 노숙자 세계 서열 2위 '종구'(박원상)에게 특별훈련을 받으며 버티는 '정태호'의 모습과 노숙자병원 간호사인 '나라'(서예지)와의 사랑이 싹트는 과정, '정사장'이 물러나고 서열 1위 '곽흥삼'(이범수)이 '정태호'에게 자신의 오른팔이 될 것을 제안하는 등 많은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진행됐다."저도 모니터를 하고 있는데 벌써 '정사장'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오는 21일 네 번째 솔로앨범 '에이플러스'(A+)로 컴백하는 포미닛 현아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1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트랙리스트에서 현아는 전체 5개 수록곡 중 3곡에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최근 힙합신의 대세로 떠오른 '래칫'(Ratchet) 장르의 댄스곡이다. 그룹 '비투비'의 정일훈이 피쳐링과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이 외에도 '언프리티 랩스타'의 래퍼 육지담이 작사와 피쳐링으로 참여한 '얼음 땡'(Ice Ice), 밴드 '10㎝'의 보컬 권정열이 작사·곡, 피쳐링까지 함께 한 '내 집에서 나가'를 비롯해 '런앤런'(RunRun) '평온' 등 다채로운 장르의 신곡이 수록됐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6년 차 솔로가수 현아의 진지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새 앨범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15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16일에는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15일 764개 스크린에서 2981회 상영돼 37만1582명을 끌어모으며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6일 오전 11시15분까지 16만6340명을 추가해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을 제치고 올해 국내 개봉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누적관객수 1050만1084명).'암살'은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54%), 최고 오프닝 스코어(47만7600명), 역대 한국영화 작품별 일일 최다 관객수 2위(7월26일 95만639명), 역대 한국영화 작품별 주말 박스오피스 2위(7월24~26일 244만3171명)에 올랐다.'암살'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하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주목받은 작품이다. 전지현, 하정우, 이정재, 조진웅, 이경영, 김해숙, 최덕문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단 한 번도 흥행에 실패한 적이 없는 감독 최동훈이 이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영화계에서는 개봉 전부터 '1000만 영화'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홍상수(55) 감독의 17번째 장편영화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가 제6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부문 대상인 황금표범상을 받았다고 이 영화 배급을 맡은 화인컷이 16일 밝혔다.이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대상을 받은 건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에 이어 두 번째다.로카르노국제영화제는 스위스 최대 규모 영화제로 칸·베니스·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유럽 대표 영화제 중 하나다.'그때는맞고지금은틑리다'는 정재영, 김민희, 윤여정, 기주봉,유준상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영화감독 함춘수가 화가 윤희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홍상수 감독은 영화 2013년 '우리 선희'로 같은 부문에 진출해 최우수감독상을 받은 바 있다. 함춘수를 연기한 배우 정재영(45)은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 영화제에서 한국배우가 연기상을 받은 건 2001년 '나비'(감독 문승욱)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호정 이후 두 번째다.'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진행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이후 남겨진 쓰레기로 인해 구설수에 올랐던 MBC TV '무한도전' 제작진이 정리에 나섰다.'무한도전' 제작진은 15일 공식 트위터에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시청자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가요제 후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관객 퇴장 직후부터 '무한도전'이 열심히 치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외곽 도로와 진입로부터 시작해서 오늘 세트 철거 이후에는 공연장 안쪽까지, 조금씩 깨끗한 평창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가요제가 열린 전후의 현장 인근을 비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3일 밤 이곳에서 열린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현장에는 4만명이 운집했다. 공연은 성황리에 끝났지만 관객들이 함부로 버리고 간 쓰레기가 현장에 그대로 남아 '무한 쓰레기 축제' 등의 비판을 받았다.이날 녹화한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실황과 수상팀은 22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연예인들이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SNS에 태극기 게양 사진 등을 남기는 등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나섰다. 가수 이승철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딸인) 원이의 감격적인 첫 국기게양. 모든 아이들의 마음 속에 언제나 대한민국이 휘날리길바라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딸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는 사진을 첨부했다. 그룹 '엑소' 멤버 찬열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광복 제70주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 함께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게양합시다"라고 태극기 달기를 권하며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탤런트 김새론 역시 "광복절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모든 독립운동가분들께 감사를 드리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며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배우 김성령·김유미·민우혁 등 열음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은 각자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태극기 사랑하기' 운동에 동참했다. 순국 선열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연예인들도 있었다. 가수 이문세는 트위터에 "대한민국 해방입니다. 70년전의 함성이 들립니다. 그 광복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기도 전에 한국전쟁. 늘 강탈과 침략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김태희·주원 주연의 SBS TV 월화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가 똑같은 장면을 내보내는 편집실수를 범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4회 마지막 부분에서 방사선 유출을 막기 위해 양성자가속센터로 향하는 '김태현'(주원)의 모습이 똑같은 장면으로 2차례 연속 방송됐다. SBS는 "실수로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상황이 있었다"며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사과했다. "재방송을 통해 제대로 된 방송분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날 '용팔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올렸다. 전국 기준 16.3%(닐슨 코리아)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3회(14.5%)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문세가 광복 70주년 특집 '2015 DMZ 평화콘서트'에서 '애국가'를 열창한다.14일 소속사 KMOONfnd에 따르면 이문세는 15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펼쳐지는 'DMZ 평화콘서트'의 엔딩 무대에서 80인조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성시연)가 협연하는 '애국가'를 부른다. KMOONfnd는 "이문세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인 만큼 마지막 곡을 애국가로 결정했다"며 "경기필과 수일에 걸쳐 호흡을 맞췄다"고 전했다. 이날과 15일에 걸쳐 펼쳐지는 DMZ 평화 콘서트는 1부 '8000만 통일의 노래'와 2부 '감동과 화합의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팝페라 테너 알렉산드로 사피나, 반도네온 연주자 고마츠 료타 고상지 등이 나온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이병헌과 전도연이 주연한 무협멜로 '협녀, 칼의 기억'(감독 박흥식)이 개봉 첫날 8만명도 채 불러 모으지 못하며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협녀, 칼의 기억'은 13일 572개 스크린에서 2679회 상영돼 7만9799명이 봤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4위다.'협녀, 칼의 기억'(롯데엔터테인먼트)은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한 배급 3사(CJ, 쇼박스, 롯데)의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지 못한 영화가 됐다. '협녀, 칼의 기억'의 제작비는 100억원이다.영화는 고려 말, 세 협객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무협멜로물이다. 이병헌과 전도연이 1999년 '내 마음의 풍금' 이후 16년 만에 다시 만나 호흡을 맞췄고, '은교'(2012) '차이나타운'(2015)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김고은이 출연했다.연출은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2000) '인어공주'(2004) 등을 만든 박흥식 감독이 맡았다.한편 같은 날 개봉한 엄정화 주연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는 5만6368명(스크린수 413개, 상영횟수 1645회)이 봐 5위로 출발했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28)가 연내 입대한다.13일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해가 의무경찰에 최종합격해 의무경찰로 군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아직 입대 일자는 통보받지 못했다"며 "연내 입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군입대 소식을 연이어 알리고 있다. 신동과 성민이 현재 군복무 중이며, 최시원도 의경에 합격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은 12일 1057개 스크린에서 5405회 상영돼 39만2825명이 본 데 이어 13일 오전 0시30분까지 5만182명을 추가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누적관객수 403만2205명).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400만명 이상 관객을 불러 모은 작품은 '베테랑'을 포함해 '암살'(949만3633명), '연평해전'(603만8754명) 등 3편이다.'베테랑'은 '베를린'(2013) '부당거래'(2010) '짝패'(2006)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의 9번째 장편극영화 연출작이다.영화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겼다.'부당거래'에서 류승완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배우 황정민이 형사 '서도철'을 맡았고,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는 드라마 '밀회'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유아인이 연기했다.이 밖에도 오달수, 유해진, 정만식 등 류승완 감독의 전작들에서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