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트렙실’, ‘개비스콘’ 등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의 의약품 불매를 촉구하는 1인 시위가 시작됐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이하 가피모)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이하 참사넷)는 “매주 화요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옥시 의약품 불매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8일에는 시민연대 ‘함깨’ 김기태 미국뉴욕주 변호사가 1인 시위에 나섰다. 가피모와 참사넷은 1인 시위에 대해 “옥시의 더 강력한 반성과 책임을 압박하기 위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그리고 환경, 소비자, 시민사회 등 각계의 단체들은 ‘사회적 참사 특조위’ 활동과 발맞춰 옥시 의약품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고자 한다”며 “1인 시위는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옥시는 생활용품 사업은 줄이는 대신 ‘스트렙실’, ‘개비스콘’, ‘듀렉스’ 등 의약품 사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며 “가습기살균제로 무고한 시민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평생 산소통을 끌어안고 살도록 만든 옥시가 또 다시 뻔뻔하게 사업 재개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번 1인 시위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산여성회, 국제법률전문가협회, 금융정의연대, 소비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를 전개하는 F&F가 이태리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DUVETICA)를 인수하고 글로벌 하이앤드 패딩 시장에 진출한다. F&F에 따르면 듀베티카는 몽클레어의 대표였던 쟝피에르 발리아노와 스테파노 로보레토가 독립해 설립한 하이앤드 패딩 브랜드다. 듀베티카는 ‘DUVE(다운)’와 ‘ATICA(윤리)’의 합성어로 최고의 다운 퀄리티를 지향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듀베티카의 패딩 제품들은 최고급 품질과 최상급 필-파워(filling power)로 알려진 프랑스 페리고르 지역의 프리미엄 구스와 프랑스와 이태리제 원단을 사용해 제작된다.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는 원재료 소싱부터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생산라인까지, 듀베티카는 하이앤드 패딩 생산을 위한 최적의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꼼데가르송과의 협업 등을 통해 글로벌한 패션 감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 김창수 F&F 대표는 “듀베티카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퀄리티를 위한 인프라에 디자인과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더해 듀비티카를 글로벌 리딩 패딩 브랜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을의 반격’에 대한항공이 휘청거리고 있다. 그동안 벌어진 대한항공 총수일가의 ‘갑질’ 행태가 직원들에 의해 폭로됨에 따라 총수일가에 대한 비판 여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업 이미지 실추로 브랜드 가치가 떨어진 데 이어, 내부 폭로 관련 경찰 수사와 관세청·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며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항공 총수일가의 갑질 사건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및 대한항공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이 발단이 됐다.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조 전 전무가 지난 3월 광고대행사와의 회의 자리에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컵을 던졌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던 것이다.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갑질·탈세 의혹 폭로 ‘물컵 갑질’ 사태 이후 조 전 전무에 대한 갑질 폭로가 봇물 터지듯 이어졌다. 주로 임직원들에 대한 폭언과 욕설, 인사 전횡 등에 대한 내용이다. 이 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듯 지난달 14일에는 조 전 전무가 대한항공 본사 사무실에서 간부에게 욕설을 하며 고성을 지르는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광고대행사에 대한 조 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유통업계와 식품업계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전 점에서 ‘카니발 인 스타필드’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맞춰 1층 일렉트로마트 앞에서 어린이 고객들에게 캐릭터 풍선을 나눠준다. 풍선은 매일 1000개 한정, 1인에 1개씩 제공된다. 마블 히어로 3종 게임(캡틴 아메리카 미니 컬링, 토르 두더지 잡기, 헐크 팔씨름)도 체험할 수 있으며, AR(증강현실)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 운영하는 스타필드 하남 신세계백화점 1층에서는 가상과 현실을 오가는 이색적인 배경에서 특별한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다. 스타필드 고양에서는 어린이날 당일 야마하에서 진행하는 미니 음악 콘서트를 비롯해 캐릭터 코스튬 포토 이벤트, 풍선 증정, 레고 60주년 기념 브릭 체험존 등 다양한 어린이 즐길 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풍선을 하루 100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6일까지 진행되는 코엑스 C-페스티벌 입장권 혹은 전시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올해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18년 3월 온라인쇼핑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8조985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1%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5조4082억원으로 31.4% 늘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가전·전자·통신기기(41.6%) △음식서비스(74.5%) △음·식료품(25.6%) 등에서 증가했다.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등 안티폴루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전·전자·통신기기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음식서비스의 경우 배달서비스 개선 및 할인 프로모션 제공 등의 영향으로 거래액이 증가했다.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전년 동월에 비해 △가전·전자·통신기기(1.6%p) △음식서비스(1.3%p) 등은 확대됐으나 △의복(-1.1%p) △아동·유아용품(-0.7%p) 등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89.3%) △e쿠폰서비스(81.1%) △아동·유아용품(74.1%) 순으로 높았으며, 온라인쇼핑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협의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 부산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54개 협력업체의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업체들이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교수, 위생 컨설팅 업체 등 다양한 식품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CJ제일제당 품질 안전 관련 부서인 품질안전담당과 안전경영담당에서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의 식품 안전 철학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상생 활동에 대해 소개했으며, 특히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식품 안전 법규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식약처 부산청 담당 주무관이 이물 관리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나자현 고려대학교 교수가 식약처와 공동 연구중인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위생 컨설팅 업체인 하이포스의 윤용해 대표는 식품 생산현장에서의 이물 저감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강의를 마친 후에는 이물 저감화 공정이 적용된 ‘햇반’ 생산라인을 견학하며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의 디저트매장 ‘초코파이 하우스’를 대구와 부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은 도곡본점 및 대구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전국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 초코파이情’을 프리미엄 버전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매장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오리온은 지난달 30일 마켓오 레스토랑 도곡점 1층에 초코파이 하우스 도곡본점을 개점했다. 오리온은 이를 초코파이 하우스의 플래그십스토어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디저트 초코파이’를 제조하는 오픈형 키친 형태의 ‘초코파이 하우스 팩토리’도 함께 있어 제품 제조·생산·판매 과정을 원스톱으로 볼 수 있는 문화체험 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자체 개발한 커피음료 ‘초코파이 하우스 전용 블렌드’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4일에는 대구 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1층 식품관에도 초코파이 하우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5개월 만에 서울·수도권 외 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홈쇼핑이 최근 5년간 이뤄진 TV홈쇼핑 재승인 심사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간신히 재승인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3일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결과, 롯데홈쇼핑을 3년 유효기간으로 재승인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심사에서 1000점 만점에 668.73점을 획득했다. 최근 5년 동안의 TV홈쇼핑 재승인 심사에서 최하점을 받았지만 재승인 점수 기준(650점 이상)을 간신히 넘긴 것이다. 게다가 오는 27일 이전에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재 심의 중인 규정 위반 관련 제재처분을 통지하면 추가로 최대 7.25점이 감점될 수도 있다. 재승인을 통과한 롯데홈쇼핑 측은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며 안도하는 모습이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최하점을 받은 것에 대해 무겁게 보고 있다”며 “앞으로 주어진 3년 동안 상생과 윤리 경영에 더 주력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NS홈쇼핑이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 행사인 ‘NS Cookfest 2018’을 개최했다. 2008년 시작해 11번째 맞이하는 NS홈쇼핑의 ‘NS Cookfest’는 요리경연을 메인으로 하는 음식문화 축제다. 우리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가정간편식 대중화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과 식문화를 선도하고자 매년 NS홈쇼핑 주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우리축산물 특가 판매 및 시식행사와 전시행사와 식품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요리경연대회의 사전심사가 진행됐다. 시식·판매에는 △하림그룹 명품 정육점 △명품식품점 △프레쉬카페가, 전시·체험으로는 △대학단체전 작품전 △가정간편식 체험존 △NS홍보존이 운영된다.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2시30분부터 NS홈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투맨스토리’를 진행해 생생한 홈쇼핑 방송현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4시20분부터는 ‘정영주의 뮤지컬 갈라쇼’가 진행된다. ‘NS Cookfest 2018’의 요리경연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개발을 위한 ‘가정간편식 부문’, ‘시니어간편식 부문’로 나눠져 펼쳐졌다. 이번 ‘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NS홈쇼핑이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NS Cookfest 2018’을 개최한다. NS홈쇼핑은 이날 오후 2시 개막식 행사를 통해 개막을 선포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NS홈쇼핑은 앞서 접수된 459개팀의 작품을 심사해 ‘간편요리’ 경연부문 일반 60팀, 고등학생 30팀과 ‘시니어간편식 부문’ 대학단체전 10팀 등 총 100팀의 본선 참가자를 선발했다.
▲오엠푸드의 오븐치킨 브랜드 오븐마루치킨이 2018년 첫 신제품 ‘고추장 불고기 치킨’과 ‘궁중 불고기 치킨’을 출시했다. ‘고추장 불고기 치킨’은 고추장과 조청, 청양고추를 더해 화끈한 매운 맛과 달달함을 강조했다. ‘궁중 불고기 치킨’은 한식 전통 간장 불고기 소스로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밥 혹은 면을 더해 ‘치밥’이나 ‘치면’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양념치킨 대비 소스의 양을 2배 가량 늘린 것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의 대표 브랜드 놀부부대찌개는 신개념 부대찌개 토핑 메뉴 ‘통핑’ 시즌2로 ‘꽃송이 탕수육’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첫 선을 보인 ‘통핑’은 놀부가 동종업계 최초로 제시한 새로운 형태의 부대찌개 곁들임 메뉴로, 통째로 넣어먹는 토핑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통핑 시즌2 메뉴는 ‘꽃송이 탕수육’으로, 100% 국내산 등심을 사용했으며 꽃송이 모양의 한 입 크기로 만들어졌다. 부대찌개와 세트로 제공되는 ‘꽃송이 탕수육 통핑’은 탕수육 통핑과 함께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한 놀부 콜라겐 생면, 정통 이탈리아식 브로니햄, 풍미를 더해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위메프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55데이’를 진행한다. 위메프는 이번 ‘55데이’가 특가데이 최초로 4일간 진행되며, 지난달 ‘44데이’ 물량의 3배에 달하는 5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위메프는오는 4일까지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55데이 즐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해 당첨되면 555포인트에서 5555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금까지 위메프 특가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역대급 규모로 ‘55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가를 통한 가격 혜택과 즐거운 쇼핑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가 글로벌 유통기업 Spar와 손잡고 중국 오프라인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이마트는 2일 오후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 인터내셔널(SPAR International)’과 ‘이마트-Spar 상품공급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간 수출 상품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시장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파’는 1932년 설립된 연 매출 32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47개 국가에서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업태를 통해 1만25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맺는 ‘스파 인터내셔널’은 중국을 비롯한 30여개 국가에 파트너사를 두고 유통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사업의 경우 ‘스파 인터내셔널’ 내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대규모 시장이다. 또한 스파가 세계 곳곳에 매장을 거느린 유수의 글로벌 유통기업인만큼 향후 폭넓은 판로 확장성을 갖고 있는 것 역시 큰 이점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노브랜드, 피코크, 센텐스 등 자체 상품을 비롯해 우수 한국 상품을 ‘스파 차이나(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