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정책이환급금의 출처가 한국전력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단에 1393억원을 출연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이 매년 투자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의 일환이라는 취지에서다. 한전이 내놓은 1393억원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소비효율 1등급 TV,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소비자가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환급 신청할 경우, 20만원 한도에서 구매가격의 10%를 지급하는 데에 쓰인다. 이 정책은 지난달 29일 인센티브 지원 온라인 환급시스템 개설 당시, 환급 신청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에 ‘에너지관리공단’, ‘1등급 가전제품 환급’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상당 시간 올라와 있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 구매를 유도해 소비를 진작하고 에너지 절감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도, 정부에게도 좋은 정책인 듯 보인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환급금의 출처가 한전이라는 것에 문제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푸드빌이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계절밥상과 면전문점 제일제면소가 서울역사 3층에 나란히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계절밥상 서울역사점은 총 200석 규모로 6~8인석 룸 2개와 단체고객을 위한 40인석 이벤트룸이 마련돼 있으며, 제일제면소 서울역사점은 총 72석 규모로 16인 단체석을 갖췄다. 계절밥상과 제일제면소는 서울역사점 개점을 기념해 오픈 당일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제일제면소는 12일까지 오전 10시 이전에 방문해 아침식사를하는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오가는 서울의 관문 서울역에서 계절밥상과 제일제면소를 통해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게돼 기쁘다”며 “오가는 여행객, 마중하거나 배웅하는 분들께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및 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가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고객에 한해 안심한우 전 품목 40% 할인에 들어간다. 이번 할인은 농협 안심한우 브랜드 출시 7주년을 기념해 홈플러스 141개 점포 및 온라인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대표 상품인 한우 등심과 채끝, 국거리, 불고기까지 안심한우 전 품목이 해당되며, 산소포장팩과 일부 선물세트는 제외된다. 홈플러스 측은 “폭염으로 인해 기력 보충을 위한 건강 먹거리로 농협 안심한우를 할인해 판매한다”며 “최근 급격하게 높아진 가격으로 부담을 가져왔던 고객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인터넷에 불만 글을 올린 가맹점주들에 대해부당하게 즉시 해지 통지한 죽 전문점 ‘죽이야기’의 가맹본부 ‘대호가’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호가에 향후 재발 방지내용의 시정명령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죽이야기’ 부산수안점 사업자들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호가가 합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호가는 이런 행위가 가맹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라고 판단해 가맹 계약의 즉시 해지를 통보했다. 가맹사업법에서 가맹본부가 가맹 계약을 해지하려는 경우, 가맹점 사업자에게 2개월 이상의 유예 기간을 두고 계약 위반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서면으로 2회 이상 통지토록 하고 있다. 다만, 예외적으로 가맹본부는 가맹점 사업자가 공연히 허위 사실을 유포해 가맹본부의 명성이나 신용을 뚜렷이 훼손하거나 가맹본부의 영업 비밀이나 중요 정보를 유출해 가맹사업에 중대한 장애를 초래한 경우 즉시 해지를 통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건 관련 민사 소송 판결문에 따르면 “가맹점 사업자의 게시글은 다소 과장된 부분이 포함돼 있을 뿐 허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텀블러 판매 수익금으로구입한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를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근대문화유산 보존 활동으로이날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김구 선생의 ‘光復祖國(광복조국)’ 친필휘호 유물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다. 이는 지난해 백범 김구 선생의 ‘存心養性(존심양성)’ 친필휘호에 이어 두 번째다. ‘광복조국’ 친필휘호 유물은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 30년(1948년) 3월1일에 독립운동가 송재준 선생을 위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존심양성’ 텀블러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문화유산 보전기금의 일부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유물을 구입해 기부했다. 두 친필휘호는향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힘써주신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을 지난해에 이어 기부해 많은 시민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PC그룹이 재미를 공유하고, 이웃과의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도입한 신개념 쿠폰인 ‘쉐어쿠폰(Share Coupon) 캠페인’을 진행한다. SPC그룹은 쉐어쿠폰 캠페인의 첫 행사로 ‘대한민국 파이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16일까지 해피포인트앱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보이스 응원 참여하기’를 클릭하고 “대한민국 파이팅!”등 응원 메시지를 외치면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브랜드의 혜택 쿠폰이 해피포인트앱 쿠폰함에 다운로드 된다. 쉐어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날짜는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는 4일, 파스쿠찌와 던킨도너츠는 7일, 잠바주스와 라그릴리아는 11일부터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쿠폰 소진 시 종료되며, 동일 브랜드의 중복 쿠폰 발행은 불가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 일부는 장애인 스포츠 꿈나무 후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사회공헌에도 참여할 수 있는 쉐어쿠폰 캠페인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맥도날드가 프리미엄 수제버거 ‘시그니처 버거’를 맥딜리버리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신촌점에서 처음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인 맥도날드는 현재 전국 49개 매장으로 확대했으며, 이 중 42개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 맥도날드는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한 후 시그니처 버거 판매가 매장당 최대 50% 가량 늘어났다고전했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빵, 패티, 야채, 소스 등 모든 재료를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버거’와 맥도날드의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맥딜리버리 서비스는 추천 버거 5종에 한해 가능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시그니처 버거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며 “최근 들어서는 시그니처 버거를 집이나 사무실에서 배달로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져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고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가정에서 생선 구이와 같은 음식을 조리할 경우 많은 이들이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 ‘연기와 냄새’를 꼽는다. 한창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이 우리 사회를 휩쓸고 간 터라 연기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가 있지는 않을지, 냄새가 옷과 집안 곳곳에 배지는 않을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걱정을 덜어줄 후라이팬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식회사 후후에서 출시한 ‘후후 후라이팬’은 일반 후라이팬과 그릴팬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모아서 가스불로 연소시켜 없애는 기능이 특징이며, ‘냄새를 연소시키는 프라이팬’으로 특허를 받았다. 후후 후라이팬은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냄새를 바닥으로 연결된 배출구를 통해 배출시켜 가스불로 태워버린다. 이 때문에 냄새는 물론 벤젠과 같은 유해물질 배출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 특히 생선과 같이 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음식 조리 시에는 조리 후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야 하지만 이런 번거로움 없이 실내공기 오염을 막아 쾌적한 실내상태를 유지시켜준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비교시험 분석 결과, 벤젠의 경우 일반 후라이팬에서 114㎍/㎥이 나온데 반해 후후팬에서는 29.3㎍/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LG생활건강이 서울교육청 주관으로 중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역량을 강화하는 ‘2016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국 60여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가 교과수업으로 진행하는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LG생활건강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면서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교육청이 주관하는 여름방학 교사직무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 화장 양치 설거지 세탁 그리고 진로교육 등을 9개의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들었다. LG생활건강은 이날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서울시 과학전시관 동부분관에서 중학교 교사 30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빌려쓰는 지구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란여자중학교 김진주 선생님은 “성인이자 교사지만 학교현장에서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매우 독창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신선한 융합교육으로, 학생들에게 꼭 전달하고 싶은 교육이다”라고 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상반기 약 800여명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콜핑의 등산용 티셔츠 ‘아비드’가 입고 벗을 때 지퍼에 얼굴을 긁힐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사측에서 무상 수선에 들어간다. 한국소비자원은 콜핑에서 생산한 여성용 등산용 티셔츠의 지퍼에 얼굴을 긁혔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집업넥 형태의 등산용 티셔츠(모델명: KLT0211W(MUT))로, 지퍼 매듭의 마감이 미흡해 소비자들이 해당 티셔츠를 입고 벗을 때 돌출된 지퍼에 얼굴을 긁히는 등 상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핑은 한국소비자원의 시정요구를 수용해 판매된 1982장의 티셔츠 대해 무상수선 또는 수선된 제품으로 교환하고, 재고수량 1925장은 전량 수거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티셔츠를 사용 중인 소비자는 해당 사업자에게 연락해 무상으로 수선 받거나 수선된 제품으로 교환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유통업계가 다양한 맛과 형태의 숙취해소제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해도 다른 계절에 비해 체내 흡수가 빨라져 쉽게 취하고 그만큼 체감 숙취도 오래가 숙취해소제를 찾는 수요도증가하고 있다. 숙취해소음료도 기존 음료 제품 특유의 맛을 개선해 기호성을 높인 제품이 인기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숙취해소음료 ‘술 깨는 비밀’은 자몽 과즙을 함유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했다. 동아제약의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가 새롭게 선보인 ‘모닝케어 강황’은 상큼한 혼합과일 맛으로 바꿔 젊은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음용할 수 있게 했다. 드링크형 제품을 넘어 과립 형태나 아이스크림, 커피 등 새로운 유형의 숙취해소식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물 없이도 복용 가능한 과립 형태의 숙취해소제 ‘회식후애’를 선보이고 있다. 편의점 위드미는 최근 숙취해소 성분을 더한 기능성 아이스크림 ‘견뎌바’를 출시했다. 제이앤푸드가 선보이는 ‘티샘 해장커피’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 기반의 숙취 개선용 인스턴트 아메리카노 제품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오쇼핑이 ‘대국민 보정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일반인 보정속옷 모델을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평소 몸매가 안 좋다고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보정속옷의 효과를 직접 체험시키고 ‘날씬하지 않아도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 ‘대국민 보정스타 선발대회’는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나이에 상관없이 평소 몸매가 고민이거나 보정속옷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CJ오쇼핑 보정스타 최종 10인에 선발되면 란제리 상품의 체험단으로서 1년 간 란제리 약 50벌을 제공받게 되며 제품을 입어보고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최종 10명 중 1~3등으로 선발된 지원자들은 홈쇼핑 방송에서 보정속옷 시연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부상으로 CJ상품권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이 증정된다. 본격적인 모델 활동은 보정속옷 상품이 대거 론칭하는 올해 10월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회당 모델료도 지급될 예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최근 보정속옷의 판매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면서 보정이 최근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트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올 여름 유독 기상변동이 많아 비 예보의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가볍고 작은 사이즈의 초소형 우산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7월 한 달 간 소형 우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했다. 특히 특소형 사이즈인 ‘5단 우산’은 전체 양우산 카테고리의 동기간 37%, 3단우산은 35%의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증가율 보였다. 반면 장마기간마다 강한 비바람에 견딜 수 있어 인기였던 ‘장우산’의 판매비중은 14%에 그쳤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게릴라성 호우로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소형우산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장마는 끝났지만 당분간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돼 양산과 우산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양우산의 인기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31일까지 3단, 5단 자동우산을 포함해 양산까지 선보이는 ‘우산컬렉션’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