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농심의 상반기 해외매출이 중국 일본 미국에서 고르게 성장하면서 전년대비 13% 오른 3억1478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농심은 글로벌 브랜드로 올라선 ‘신라면’이 실적을 이끌고 국가별로 인기를 올리고 있는 ‘김치라면’ 등이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어 올해 해외매출 목표 7억2000만달러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은 현지 아시안 시장과 대형 유통채널 공략에 박차를 가해 전년대비 12.9% 성장한 8571만달러 매출을 이뤄냈다. 하반기에는 ‘신라면’ 및 ‘김치라면’ 브랜드 홍보 및 판촉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에서는 29.4% 성장한 1945만달러를 기록했다. 농심은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4월 도쿄 인근 대형몰에서 ‘신라면의 날’ 행사를 열고, 푸드트럭 ‘신라면 키친카’로 일본 전역을 돌며 시식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30주년을 맞은 ‘신라면’에 대한 해외 유통채널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떠오르는 인기제품인 ‘김치라면’ ‘순라면’ ‘감자면’을 제2의 신라면으로 성장시켜 해외시장 공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프랜차이즈 편의점 GS25 미니스톱 CU 세븐일레븐을 대상으로 진행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4개 업체 모두 ‘매장 위치 및 쾌적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상품 및 가격’ 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이 편의점 4개 업체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GS25가 3.68점, 미니스톱과 CU가 각 3.64점, 세븐일레븐이 3.5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매장의 진열상태와 직원 서비스의 신속성·전문성 등을 평가한 ‘시설 및 직원서비스’(3.76점)와 ‘상품 및 가격’(3.66점)에서는 GS25가, ‘매장 위치 및 쾌적성’(3.96점)에서는 CU가, 편의점 이용 후 느끼는 주관적 감정을 평가한 ‘서비스 체험’(3.68점)에서는 미니스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비자의 편의점 이용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는 ‘PB(자사상표) 상품 이용경험자’가 56.5%(678명), ‘할인서비스 이용경험자’가 66.7%(800명)로 나타났다. PB 상품 이용경험자의 경우 가격(3.65점), 품질(3.63점), 표시사항(3.61점), 디자인 및 포장(3.58점)에 대해서는 비교적 만족한데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재고를 처분하기 위한 ‘사계절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재고 처분 행사는 이월 재고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롯데마트가 이번에 진행하는 ‘사계절 균일가전’은 올해 재고를 이월하지 않기 위한 것이다. 의류 잡화 위주의 판매 부진 재고 및 시즌 행사 잔여 물량, 물류센터 비축 물량을 포함한 50억원 규모로 롯데마트 전점에서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직매입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재고 처분 시 시간이 지날수록 할인율 및 처분율이 떨어진다”며 “적체된 재고로 인해 신상품 유입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악순환을 제거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 3, 5, 7천원 균일가전’을통해 ‘베이직아이콘 백팩, 에코백’, ‘베이직아이콘 아동방한 슬리퍼’ 등을 1000원에, ‘플라워 보냉백/물통 파우치’, ‘소프트 룸슈즈’ 등을 3000원에, ‘베이직아이콘 부츠’, ‘It 스카프’ 등을 5000원에, ‘가라로쉬 콤비 가죽장갑’, ‘아동 플랫 단화’등을 7000원 균일가에 선보인다. ‘침구세트 균일가전’에서는 ‘프라임엘 호텔식 침구세트’를 정상가보다 6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그룹이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조15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1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온은 국내에서 지난 1월 발생한 이천공장 화재와 단맛계열 스낵 인기 저하에 따른 영향에도 불구하고 ‘초코파이 바나나’, ‘스윙칩 간장치킨맛’ 등 히트상품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매출 감소를 최소화했다. 하반기에는 지난 7월 출시한 ‘포카칩 구운김맛’을 비롯해 스낵, 파이, 비스킷, 껌 등 10종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여 침체된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중국 법인의 경우 상반기 중국 제과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0.5% 성장에 그쳤음에도 파이 스낵 비스킷 껌 등 4개 카테고리 매출액이 4.6% 상승하면서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 오리온은 유수의 글로벌 제과업체들이 역성장하거나 1%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법인은 ‘투니스’, ‘오스타’를 중심으로 한 스낵류가 고성장하고, 지난해 출시한 자일리톨껌, 콘칩 등 신제품들이 매출 상승을 뒷받침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5% 성장했다. 러시아 법인도 어려운 경기 속에서 수익성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면세점 투자 철회를 두고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이사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한 것과 관련,“오히려 손실을 방지한 결정이었다”는 주장이 홈앤쇼핑측으로부터 나왔다. 16일 중소기업청은 강 대표이사를 검찰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중기중앙회에 강 대표이사를 상대로 재산상의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라고 통보했다. 면세점 사업으로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었는데도 홈앤쇼핑이 면세점 지분을 청산해 중기중앙회와 주주들에게 손실을 초래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지난 2014년 8월 에스엠이즈듀티프리가 설립될 당시 자본금 15억원 중 4억원을 출자해 26.67%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가 주도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과는 달리 하나투어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자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이에 홈앤쇼핑은 투자 부담 등의 이유로 출자 철회를 결정했다. 홈앤쇼핑 측은 투자 철회 결정 시점이 지난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 7월보다 4개월 빠른 3월에 이뤄졌기 때문에 배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유상증자에 참여해 200~300억원을 투자했더라면 더욱 큰 손실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쇼핑몰 G9가 제품 종류와 배송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가구를 무료배송하는 ‘가구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 G9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가구를 온라인으로 주문할 경우 지역과 제품에 따라 배송비가 부과되며 설치비가 추가되기도 했다.이에 따른 소비자 불만이이어지자 G9는 ‘가구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통해온라인쇼핑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국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구를무료배송한다. G9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1개의 상품을 선정해 초특가로 선보이는 이벤트도 진행하며, 이벤트 상품을 대상으로 지정일 배송 서비스와 무료 반품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G9 관계자는 “가구는 배송비와 반품비 문제로 소비자 불만이 빈번한 품목으로, 심한 경우 부대비용이 제품가격을 넘어서는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이러한 불편을 개선해 고객들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G9는 온라인쇼핑의 상식을 내세우며 국내 유통사 최초로 무배송비, 무할인율, 무옵션 3無 정책을 선보인 바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냉동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망고, 블루베리 등 수입 과일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서 일부 제품이 대장균군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수입 냉동과일의 안전성 점검을 위해 시중에 유통 중인 25개 제품(냉동블루베리 10개, 냉동망고 10개, 냉동딸기 5개)의 일반세균수, 대장균군을 비롯한 위생도와 잔류농약 등에 대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5개 제품 중 에스데일에서 수입한 냉동망고와 이룸푸드시스템에서 수입한 애플망고 2개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각각 15~560CFU/g, 0~650CFU/g이 검출됐다. 이는 최대허용한계치(100CFU/g)의 5~6배에 이르는 수치다. 일반세균(식품 제조공정에서의 위생관리 수준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 미생물)의 경우 최대 2만3000CFU/g이 검출됐으나 조사대상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고,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도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농약성분은 조사대상 25개 제품 중 18개 제품(72.0%)에서 12종류가 검출되었으나, 모두 농약잔류허용기준 이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냉동과일의 안전성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더페이스샵이 중국 베이징에서 ‘더페이스샵X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제품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은 지난 12일 베이징 W호텔에서 각 매체 기자, 중국 유명 뷰티블로거인 왕홍 등 100여명을 초대해 대대적인 ‘더페이스샵X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특징을 살린 실내 연출물과 함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중국의 유명 연예인 쉐즈치앤(설지겸 薛之谦)이 실제로 제품을 사용한 후기를 공유하는 뷰티토크쇼를 진행했다. 더페이스샵 관계자는 “지난 3월 국내 출시 후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더페이스샵X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은 이후 시즌2까지 출시하며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의 성공적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며 “더페이스샵은 한류스타 수지를 모델로 기용한 한류마케팅, 적극적인 신제품 런칭 등을 통해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햇반 컵반’이 국밥류 신제품 ‘콩나물국밥’을 출시하는 등 간편식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에 출시된 ‘햇반 컵반 콩나물국밥’에 대해 “집에서 직접 만든 콩나물국 맛을 그대로 즐기면서 든든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1~2인 가구 직장인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상온 보관 기준으로 유통기한이 9개월에 이르기 때문에 미리 제품을 비축해둘 수 있고,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최대 4분(700w 기준)이면 조리가 완료돼 보관성과 간편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냉장 컵반 2종 출시에 이어 이번 콩나물국밥 출시까지 총 15종의 햇반 컵반을 내놓으며 간편식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콩나물국밥’은 간편성뿐 아니라 맛 품질에도 신경 쓴 제품이다”라며 “간편식 본연의 가치뿐 아니라 맛 측면에서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복날 가장 인기 있는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이 온라인쇼핑에서 전복, 문어 등 해산물에 밀렸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복날 인기 보양식의 품목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해산물이 삼계탕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이번 조사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말복 일주일 전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했다.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삼계탕, 해산물, 오리고기, 한우로 나눠 조사했으며 해산물에는 장어, 낙지, 전복 등 보양식 인기 품목을 포함시켰다. 2013년 보양식 판매량은 삼계탕(68%), 오리고기(17%), 해산물(10%), 한우(5%) 순으로 삼계탕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는 해산물이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92%) 증가해 오리고기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2015년 말복을 앞두고는 전년 대비 6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삼계탕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해 보양식 판매비중은 해산물(38%), 삼계탕(37%), 오리고기(19%), 한우(6%) 순으로 나타났으며 해산물 세부품목별로는 전복과 장어가 직전년 대비 각각 27%, 179% 증가했다. G마켓에 따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라네즈 명동 로드샵에서 두 가지 컬러의 입술을 연출해주는 투톤 립 바를 원하는 컬러로 직접 만들어주는 ‘마이 투톤 립 바’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명동 로드샵 매장에 설치된 라네즈 뷰티미러 앱을 통해 본인의 피부 색상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어울리는 색상 두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고객이 선택한 두 가지 색상은 즉석에서 ‘마이 투톤 립 바’ 제품으로 제작되며 용기에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 또한 제공된다. 이밖에도 로드샵 2층에 마련된 메이크업 서비스 및 뷰티 클래스를 위한 전용 공간인 ‘스쿨 오브 K-뷰티 존’에서는 다양한 뷰티 클래스도 진행한다. 라네즈 관계자는 “명동에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화장품과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니스프리가 9월10일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그린라이프를 실천하는 플레이그리너를 위한 ‘플레이그린 페스티벌 2016’을 개최한다. ‘플레이그린 페스티벌 2016’은 그린라이프를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29일까지 플레이그린 앱에서 PG포인트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을 초청한다. PG포인트는 플레이그린 앱에서의 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필요한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쓰는 ‘플레이그라운드’, 그린라이프를 놀면서 배우는 ‘플레이그린 클래스’, 앱에 올린 사진으로 전시되는 ‘플레이그린 사진전’, 자연 속에서 즐기는 그린뮤직파티 ‘플레이그린 콘서트’ 등이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그동안 그린라이프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해온 이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플레이그리너만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체험하는 여러 활동들이 일상 속에서 그린라이프를 더욱 친근하게 실천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홈플러스가 유동과 함께 농어촌 고령자의 식생활, 건강개선을 지원하는 ‘바른 밥상, 밝은 백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유동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9월8일까지 전국 58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되는 유동 골뱅이, 번데기 외 5종 상품의 판매금액 3%를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을 위한 식생활 및 건강 개선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은 신체 활동량이 많은 만큼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고객은 쇼핑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협력회사는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참여형 캠페인으로, 농어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