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커피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론칭 14주년을 맞아 파스쿠찌가 새로 출시한 메뉴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를 보다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크림, 오렌지, 초콜릿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해 만들었다. 풍성한 밀크폼과 진한 에스프레소, 헤이즐넛 초콜릿의 비주얼이 화려한 ‘비체린’, 에스프레소와 밀크폼, 향기로운 오렌지가 조화를 이룬 ‘로마노’, 100% 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해 분쇄한 구수한 이탈리아 대표 논커피(Non-Coffee) ‘오르조’, ‘룽고(lungo, 에스프레소 한 샷을 두배 정도의 양으로 추출한 커피)’ 타입의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크림의 극명한 대비가 매력적인 ‘카페 콘파나’ 등 4종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론칭 14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면서 “앞으로도 그윽한 맛과 향의 이탈리아 정통 커피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5일 ‘2016 이탈리안 브루어스 컵’ 우승자이자 파스쿠찌 수석 바리스타인 에디 리히를 초청해 서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금까지 주요 성분만 표시돼 왔던 온라인 판매 화장품도 앞으로는 오프라인 판매 시와 같이 모든 성분을 표시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 등의 정보 제공에 관한 고시’ (이하 상품 정보 제공 고시) 개정안을 오는 26일까지 21일간 행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온라인에서 화장품을 판매할 때, 오프라인 판매와 동일하게 제조에 사용된 모든 성분(단, 인체에 무해한 소량 함유 성분 등 화장품법에서 정하는 성분은 제외)을 표시토록 했다. 또한 영유아용품의 안전 표시 강화를 위해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상 ‘공급자 적합성 확인 대상 어린이 제품’에도 KC인증 필 유무를 표시토록 했다.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에 이해 관계자, 관계 부처,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그룹은 쇼핑몰 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그랜드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PH),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로 조성됐으며, 동시주차 가능대수 6200대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를 합친 총 750여개의 차별화된 MD를 한 곳에서 전부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계속해서 방문해야만 하는 목적을 제시하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 구리, 남양주, 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한 광역교통망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1차 핵심상권인 하남/강동/송파 등 15km 내 190만명의 배후인구를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명 등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그룹이 1300명 규모의 2016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6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38개사며, 지원 접수는 20일까지다. 전형 절차는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한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L-TAB(인ㆍ적성검사) 및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11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50명과 동계 인턴 350명 등 1300명이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구직자의 스펙보다 직무능력을 우선하는 능력 중심 채용 원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롯데는 2009년부터 직무별 필요역량을 기반으로 한 선발 전형인 ‘구조화 역량 면접’을 도입했으며, 2011년에는 신입 공채 선발 시 학력제한을 고졸이상으로 넓혔다. 지난해부터는 사진 수상경력 IT활용능력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입사지원서에서 제외시키고 있으며, 필요한 직무를 제외하곤 어학 점수와 자격증 제출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또한 지원자의 개성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해 롯데월드 대홍기획 롯데렌탈 롯데리아 롯데슈퍼 등 13개 계열사의 면접은 지원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을 모두 만들어 배송해주는 완제품 차례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완제품 차례상 구매 고객 비율은 50·60대가 절반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추석을 앞두고 최근 일주일(8월25일~31일)동안 차례상 완제품 주문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추석 전 동기 대비 5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설보다는 133% 늘었다. 특히 올해는 50·60대 고객 주문량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에는 같은 기간 차례상을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은 전체의 39%로 30대 고객이었고, 50·60대는 각각 18%, 11%에 그쳤었다. 그러나 이번 50대의 차례상 구매는 전년보다 2배(160%) 이상 늘면서 31%를 차지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60대 이상 고객 주문량도 2배(108%) 넘게 늘면서 22%에 달해, 50·60대 고객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또, 이 기간 송편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 대비 5배 이상(480%) 증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맞춤형 차례상은 명절음식 준비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데다,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음식을 개별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 매출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올해 가을 세일에서는 화장품 기획 세트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화장품 세트(기획) 매출은 지난해 가을 세일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건강기능식품은 100% 증가했다. ▲스킨푸드가 멤버십 우수회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수회원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S클래스 회원에게는 신제품 ‘소이 뉴트리 파운데이션(10g)’과 ‘브러쉬 3종 세트’, ‘멀티 블럭 브러쉬 3종’, ‘미니 핸드 미러’를 증정하며, VVIP 회원에게 증정되는 키트는 ‘소이 뉴트리 파운데이션(10g)’과 ‘브러쉬 세트’로 구성돼있다. 스킨푸드 홈페이지나 S멤버십 어플리케이션에서 우수회원 키트를 신청한 회원은 오는 23일부터 30일 사이에 매장을 방문해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라네즈는 모델 송혜교와 함께한 라네즈 세럼 드롭 틴트 화보 ‘Her True Colors’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사람들의 시선 앞에서 누구보다 화려하게 살아가는 프로페셔널한 여배우의 모습부터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일상 속 모습까지, 송혜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건강을 생각하는 음주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과거에 비해 주류의 도수가 점차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일소주가 올해에도 사랑을 받았으며 폭음 경향은 크게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6년 상반기 주류 소비·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한국인이 마신 술의 양은 적정 섭취량과 유사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의 이번 조사는 지난 7월8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의 주요 특징은 크게 △1회 평균 음주량 맥주 4.9잔 △고위험 및 폭탄주 음주 경향 감소 △건강 위한 음주습관 인식 개선으로 나뉜다. 1회 평균 맥주 4.9잔 · 소주 6.1잔 마셔 조사 대상 중 음주경험자 1800여명이 술자리 1회에서 마신 양은 맥주의 경우 200ml 기준 평균 4.9잔, 소주(50ml)는 6.1잔, 탁주(200ml) 3.0잔으로 조사됐다. 2013년에 맥주 5.6잔, 소주 6.4잔, 탁주 3.2잔이었던 것에 비하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이다. 13~14도 가량의 과일소주 등이 해당되는 리큐르의 1회 평균 음주량은 2013년 2.2잔에 불과했으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기자동차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있어왔지만 최근에는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한국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한층 더 달아오르는 형국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등록된 전기차 수는 1427대다. 지난해에는 2945대가 등록됐다. 연간 신규등록차량이 150~180만대에 이르는 국내 자동차시장 규모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2013년과 2014년에 등록된 전기차가 각각 614대, 1315대였던 것에 비하면 연간 두배 이상씩 늘어난 수치다. 현재 국내에서는 총 7종의 전기 승용차가 판매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준중형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기아자동차가 크로스오버차량(CUV) ‘쏘울 EV’와 ‘레이 EV’를, 르노삼성이 준중형 세단 ‘SM3 Z.E.’를, 한국GM이 경차 ‘스파크 EV’를 선보이고 있다. 2012년에 출시된 레이 EV와 2014년 출시된 쏘울 EV는 각각 1335대, 1925대 판매됐다. 2013년에 출시된 SM3 Z.E.가 약 1967대 판매됐으나,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스파크 EV는 판매량이 7월까지 320대에 그치는 부진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음성통화보다 메시지에 익숙한 1980~2000년대 출생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 generation)를 중심으로 ‘메시징(messaging)’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메시징을 비즈니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메시징이 모바일 쇼핑에 적용될 경우 소비자는 마치 ‘퍼스널 쇼퍼’를 둔 것처럼 원하는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 말 LG경제연구원은 ‘대화형 커머스 차세대 쇼핑은 텍스트로 시작된다’ 보고서를 통해 “개인 사이의 소통 수단으로 이용되던 ‘메시징’이 기업과 고객이 소통하는 수단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모바일 쇼핑으로도 이어져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사이트에서 검색해 찾는 기존의 형태에서 한 발 나아가, 메시지를 통해 질문과 대답을 하는 과정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는 형태로 변화될 것이라고 연구원은 전망했다. 전직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였던 매리 미커의 ‘인터넷 트렌드 2016’ 보고서에 따르면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등 메시징 앱의 사용자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왓츠앱의 사용자는 약 10억명,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자는 약 8억명, 위챗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있었던 갤럭시노트7에 대해 삼성전자가 전량 교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 오후 5시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9층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노트7 배터리 폭발 원인을 배터리 결함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구입 시기와 상관없이 갤럭시노트7 신제품으로 교환해 드리기로 결정했다”며 “자재 수급과 제품 준비에는 약 2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삼성전자의 발표문 전문. 삼성전자 제품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님의 한결같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삼성전자가 지난 8월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 일부 제품에서 배터리 소손 현상이 접수됐습니다. 신제품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소손 현상으로 사용 중 불편을 겪으신 고객들과 저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염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9월1일 기준으로 국내외 총 35건이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됐고, 이는 100만대 중 24대가 불량인 수준입니다. 원인 분석 결과 배터리 셀 자체 이슈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공급사와 함께 불량 가능성이 있는 물량을 특정하기 위한 정밀 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삼성전자가 ‘폭발 제보’가 이어진 갤럭시노트7 배터리 리콜 계획을 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후 5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품질 분석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상세한 리콜 계획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지난달 19일 출시 이후 배터리 폭발 제보가 이어지면서 같은 달 31일부터 국내 유통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갤럭시노트7의 국내 개통 물량은 약 40만대로 추산된다.
▲헤라가 가을 시즌을 맞이해 ‘로지 모먼츠 퍼퓸드 바디 로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터키 로즈, 프랑스 바이올렛, 칼레도니아 샌달우드, 이집트 제라늄 등 세계 각국의 최고급 향을 블렌딩해 담아낸 제품이다. 특히나 풍성한 로즈 플로럴 향으로 리프레시에 도움을 주며, 농밀한 느낌의 텍스쳐가 깊은 보습감과 윤기를 부여해 즉각적인 보습효과를 준다. ▲LG생활건강이 뉴욕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레모니’와 함께 메이크업 브랜드 VDL의 뷰티 크루들을 위한 유니폼 ‘VDL V-FIT’을 선보였다. 이번 VDL V-FIT은 오프닝 세레모니가 VDL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바이올렛, 그리고 ‘V’를 새롭게 해석한 유니폼으로, VDL 뷰티크루만의 특별한 감각을 그대로 표현한다. 함께 출시된 ‘VDL 뉴욕 패션 위크 메이크업 컬렉션’은 뉴욕 패션 위크와 오프닝 세레모니와의 유니폼 콜라보레이션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패키지에 VDL 메이크업 제품을 담았다. ▲스킨푸드가 자극 없이 촉촉하고 깨끗한 클렌징을 도와주는 ‘바나나몬드 쉐이킹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쉐이킹 타입의 리무버인 이번 제품은 피부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픈 1주년을 맞은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이 ‘히트다 히트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10만명에게 선물을 나눠준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오픈 1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해 인천공항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300만원대 여행상품권, 100만원대 선불카드, 서울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의 1박2일 숙박권, 신라면(컵라면)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000달러 구매 시 최대 11만원까지 제공하는 선불카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마스터카드로 결재하면 기본 혜택을 포함, 최대 21만원까지 선불 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점은 1주년을 맞아 명품 패션브랜드부터 식품까지 주요 상품 구성이 마무리돼 이제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