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6개월간 황금시간대 방송정지 징계를 받았던 롯데홈쇼핑이 오는 28일로 닥친 방송정지 위기를 벗어나게 됐다. 7일 서울행정법원은 롯데홈쇼핑이 미래창조과학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롯데홈쇼핑 측은 이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협력업체의 우려가 해소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본안소송을 통해 사실 관계에 대한 소명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승인 과정 상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당시 사업계획서에 납품 비리로 처벌을 받은 임직원을 고의로 누락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 롯데홈쇼핑에 대해 6개월간 영업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달 28일부터 6개월간 프라임타임인 오전·오후 8∼11시에 6시간씩 방송을 정지하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한편 롯데는 집행정지 신청과 동시에 방송정지가 부당하다는 행정소송을 제기해뒀다. 첫 변론기일은 다음달 20일 열리며, 본안소송 결과에 따라 롯데홈쇼핑의 운명이 판가름 날 전망이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명절 음식에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변하면서, 간편한 상차림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의 조사에 따르면, 완제품이나 간편식으로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것을 꺼리던 50~60대의 차례상 완제품 구매 비중이 전체의 53%를 차지했다. 지난해 50대와 60대의 구매 비중은 각각 18%, 11%에 그쳤으나, 올해 전년 대비 160%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추석 차례상에도 올릴 수 있는 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나물엔'은 부가적인 재료 없이 나물 반찬을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전용 양념이다. 나물 반찬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고춧가루, 볶음참깨, 식초, 파, 마늘, 생강, 천일염 등이 모두 들어 있어, 별도의 양념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초록마을은 5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전 조리 제품인 ‘재료를 아낌없이 넣은 전’을 ‘녹두전’과 ‘김치전’, ‘해물파전’ 3종으로 출시했다. 녹두전은 국내산 녹두와 생숙주를 가득 넣어 본연의 맛을 살려냈으며, 해물파전은 국내산 해물과 밀을 사용했고, 김치전 역시 국내산 김치와 오징어로 감칠맛을 냈다. 오뚜기 ‘옛날 잡채 매콤한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추석을 맞아 식품업계가 각종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타 모델을 내세운 각 업체들의 마케팅이 뜨겁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가공식품 선물세트시장 규모는 지난해의 9650억원을 넘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매출 1조원을 넘는 업체가 10여개에 불과한 식품업계에서 선물세트 시장은 1년 농사를 결정짓는 만큼, 이번 추석 역시 업체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부터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있어 금액대가 높지 않은 가공식품 등의 선물세트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원FB는 ‘대세 배우’ 송중기와 조정석을 투톱으로 내세웠다. 광고뿐만 아니라 동원참치선물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송중기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도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전소미를 스팸과 연어캔 선물세트 모델로 선정하고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CJ알래스카연어’ 모델로 전소미를 선정했고, 팬들이 전소미 모델 선정을 기념해 요리대회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의 자발적인 활동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관장은 신뢰감 있는 남녀 배우인 안성기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이마트가 스페셜티 커피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자체 브랜드를 통해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 전격 진출한다. 이마트는 자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PL)인 ‘피코크 크래프트 커피’를 런칭하고 스페셜티 커피 전문 기업 ‘커피리브레’와 함께 1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가 출시하는 피코크 크래프트 커피는 드립백 타입으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레코, 과테말라 산 안토니오챠기테, 시그니처블렌드 등 3종이다. 피코크 개발팀 하정엽 바이어는 “과거 5년 국내 커피 소비 시장이 인스턴트 커피(1세대)에서 원두커피(2세대)로 이동했으며, 최근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는 고급 커피인 ‘스페셜티 커피(3세대)’ 시장이 본격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페셜티 커피의 중요성이 부각되자 2014년 피코크 원두커피를 선보였던 이마트는 이번에 ‘피코크 크래프트 커피’라는 새로운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로 제3세대 커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일환 피코크 브랜드 상무는 “기존의 피코크는 국내 유명 맛집들과 콜라보를 통해 상품 차별화 및 뚜렷한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며 “향후에 피코크는 커피리브레와 같이 커피 등 가공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의 분석 결과, 1인 평균 추석선물 소비금액이 8만593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효도가전을, 여성은 건강식품을 추석선물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티몬이 지난달 16일부터 9월5일까지 3주간의 추석선물 상품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성들의 평균 구매금액은 11만1747원, 여성은 7만5619원으로 조사됐다. 남성들의 구매 비중은 평소 25% 내외였으나 추석선물을 구매한 비중은 39%로, 14%p 가량 증가했다. 구매금액대별로는 1만~3만원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34%로 가장 많았으며, 5만~10만원 상품 구매자가 20%, 1만원 이하 상품을 구매한 사람이 전체의 19%, 3만~5만원 상품 구매자가 16%, 10만원 이상 선물을 구매한 사람은 11%를 차지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경우 효도가전(26%)을, 여성은 건강식품(25%)를 가장 많이 찾았다. 하성원 티켓몬스터 최고운영책임자는 “남성고객 비중이 평시보다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선물해야 하는 만큼 할인과 프로모션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티몬에서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들이 명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가 희귀 복원종인 납작콩에서 발견한 강력한 탄력 효능 성분으로 피부 탄력을 선사하는 ‘와일드 씨드 퍼밍 라인’ 2종을 출시한다. 납작콩은 뛰어난 항노화 효능성분인 ‘에피카테킨’과 비타민 E, 다가불포화지방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와일드 퍼밍 라인의 탄력 핵심 성분인 와일드-퍼밍TM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납작콩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발아 납작콩의 좋은 성분들을 농축해 피부를 탄력 있고 견고하게 가꿔준다. ▲메디컬 뷰티 브랜드 셀퓨전씨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적인 피부 고민 상담을 진행한다. 셀퓨전씨는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 통해 QA 섹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피부 고민 질문을 올리면 매월 셀퓨전씨가 선정한 우수 병·의원에서 답변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에서는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제안하고, 제품 리뷰도 공개해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킨푸드가 차갑고 건조한 가을에도 촉촉하게 빛나는 빛광 피부로 가꾸어 줄 ‘유자 오일 C 라인’ 3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유자 오일 C 라인 3종은 국내 유자명인 1호 박태화 명인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전남 고흥 유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 EM 등 12개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같은 기간 동안 2017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동계 인턴 전형도 모집한다. CJ그룹은 대졸 공채 및 각사 공채 등 올 하반기에 총 1700명의 대졸 정규직 신입사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의 서류 접수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다. 대졸 신입 전형 지원자들은 12개 주요 계열사 150여개의 직무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해야 하며, 10월 초 서류 전형 합격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 및 임원 면접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하반기 채용 전형부터는 2차 임원 면접 과정에서 직무성향 서베이(Survey)가 새롭게 도입된다. CJ그룹 인사담당자는 “해당 검사는 지원자가 어떤 직무와 적합한지를 판단해 부서 배치 등에 참고할 예정이며, 합격 여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 일반 서류 전형에서 어학 성적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 다만 글로벌 인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추석을 앞두고720개의 협력사에 지급될900억원의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계열사와 협업한 720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8일부터 20일까지 지급 예정돼 있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9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은 7일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7월말부터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금 지급 기일을 50일에서 30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크림生올몰트 맥스(Max)’의 누적판매량이 40억병(330㎖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해까지 36억병이 팔린 맥스는 올해 8월까지 4억1000만병이 팔리면서 만 10년 만에 40억병을 넘어섰다. 이는 10년간 1초당 13병씩 판매된 셈이다. 맥스는 다른 잡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리, 호프만을 사용한 보리맥주로, 맥아 자체의 깊고 쌉쌀한 보리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롯데제과는 올 추석에도 한국도로공사(충청본부)와 함께 ‘귀성객 졸음운전 예방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제과는 이 캠페인을 통해 귀성객들이 운전 중에 졸지 않고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자일리톨껌 등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전 톨게이트, 천안 톨게이트, 오창 톨게이트, 당진 톨게이트, 문의 톨게이트 및 금강휴게소(부산), 예산휴게소(대전) 등 7곳에서 진행된다. ▲오리온은 ‘중독성 있는 담백함’을 표방한 신제품 ‘썬 멀티그레인’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썬 멀티그레인은 기존에 출시된 ‘태양의 맛 썬’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으로, 통곡물이 52% 함유돼 있다. 특히 통옥수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차세대 감미료 특화 브랜드 ‘백설 스위트리’를 출시한다. CJ제일제당은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를 비롯해 ‘자일로스설탕’과 ‘타가토스’ 등의 차세대 감미료를 아우르는 전문 브랜드 ‘백설 스위트리(Sweetree)’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백설 스위트리는 1953년 국내 최초로 설탕 생산에 나선 CJ제일제당이 60년 이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단맛을 넘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달콤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CJ제일제당은 백설 스위트리를 통해 국내 당류 소비 패턴을 차세대 감미료쪽으로 점차 바꿔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일반소비자용(B2C) 당류 시장 규모는 약 2486억원(링크아즈텍 기준)으로, 이 중 차세대 감미료군의 비중은 5%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정부 차원에서 국민에게 적절한 당류 섭취량을 권유하면서 ‘건강한 단맛’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인 만큼,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스위트리는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하는 대체 감미료가 부족해 설탕으로 고착화된 시장에서 소비자의 건강까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K플래닛 11번가가 모바일에 특화된 맞춤형 패션 코너 ‘패션’ 탭을 신설하고 모바일 패션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는 패션 탭을 통해 한 모바일 화면에서 18개 패션코너의 상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위해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상품검색, 추천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신발의 경우 사이즈별 검색 기능을 신규 적용했으며, 일부 패션잡화에 대해서는 ‘상품 모델별 최저가’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가격대별’, ‘브랜드별’로는 물론 ‘유통업체별(백화점, 몰, 마트 등)’ ‘혜택/배송별’ 등 세분화된 검색값 지정이 가능해,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고객들이 많이 클릭한 상품 TOP 50 정보를 제공해 연령대별 맞춤 아이템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선물 구입 시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기대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패션 시장은 PC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으로 전이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올해 11번가 패션 카테고리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은 1분기에 69%, 2분기 71%에서 7~8월엔 73%까지 올라섰다. 특히 올 여름(7~8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검찰의 소환 요구를 받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 측이 건강상태를 이유로 방문조사를 요청했다. SDJ코퍼레이션 대변인 홍순언 에그피알 대표는 “신 총괄회장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출석이 어려우니 방문조사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면서 “현재 총괄회장의 주치의와 협의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법조계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검찰은 고령의 신 총괄회장을 방문조사할지, 소환조사할지를 놓고 내부 논의 끝에 오는 7일 오전 소환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 총괄회장이 출석이 어렵다고 밝힘에 따라 검찰과 신 총괄회장의 법률대리인과의 협의를 통해 그에 대한 조사는 방문조사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 총괄회장은 조세포탈과 780억원대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이 롯데그룹 정책본부를 통해 해외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최소 4곳을 동원, 소유관계를 속여 상속세를 피하고 시가가 아닌 액면가로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거래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신 총괄회장에 대해 롯데시네마가 운영하는 멀티플렉스 영화관 매장의 일감을 서미경 씨 등의 회사에 몰아줘 회사에 7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최근 일부 제품의 ‘배터리 폭발’로 250만대에 이르는 ‘갤럭시노트7’ 전량 교환 결정을 내린 삼성전자가 앞으로 생산하는 갤럭시노트7에는 계열사인 삼성SDI의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최근 벌어진 배터리 문제로 인한 손해배상 비용을 삼성SDI에 청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갤럭시노트7에 사용될 배터리 주문은 중단했다. 소형 배터리 부문은 삼성SDI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뛰어넘는 거대 사업부다. 삼성SDI는 그동안 삼성전자 배터리 물량의70%를 공급해왔기 때문에 이로 인한 삼성SDI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리콜 관련 비용으로 삼성SDI의 올해 하반기 적자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끼칠 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노트7뿐 아니라 전체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량에서 과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해오던 SDI의 배터리 채용 중단이 향후 스마트폰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