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1000억원 이상의 상장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주식 부자’들이 사는 동네는 어디일까? 조사 결과 대부분의 주식 부자들은 서울에 살고 있었으며, 특히 서울 이태원동과 한남동에는 1조원의 주식을 가진 부자들이 14명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9월 재벌닷컴이 상장사 보유 주식자산이 1000억원 이상인 243명(지난 8월 말 종가기준)을 대상으로 자택 주소지를 조사한 결과, 서울이 202명으로 전체의 83.1%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 19명(7.8%), 부산 12명(4.9%), 경남과 해외 거주자가 각 3명(1.2%), 그리고 인천 대구 대전 강원이 각 1명씩이었다. 이번 조사 대상자 전체가 보유한 상장사 주식자산은 총 122조5723억원이었으며, 1인당 평균 주식자산은 5044억원으로 집계됐다. 거주지별로는 이태원동과 한남동에 살고 있는 주식부자가 1인당 평균 1조2864억원의 주식자산을 기록해 압도적인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성북동이 4144억원으로 2위, 경기 분당이 3432억원으로 3위로 나타났다. 주식부자 20%, 이태원·한남동 거주 서울 이태원동과 한남동에 거주하는 주식 부자는 전체의 19.8%인 48명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수많은 사망자를 낸 ‘가습기살균제 사건’에서 시작된 ‘유해성분 공포’가 생활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통해 유해성분의 흡입만으로도 사망에 이르거나 중증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부 당국에서는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메디안’, ‘송염’ 등 아모레퍼시픽의 치약 11개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C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MIT(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검출돼 지난달 26일부터 전량 회수에 들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은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원료 매입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원료를 사용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제품에 대해 원료관리를 비롯한 생산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치약·화장품·구강청결제(가글액)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수조사 결과, CMIT/MIT가 혼입된 원료를 사용한 치약은 △아모레퍼시픽(12개)을 비롯해 △부광약품(21개) △국보싸이언스(1개) △금호덴탈제약(103개) △대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 4일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입찰 접수가 마감됐다. 총 4장이 걸린 이번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특허권은 대기업에 3장이 돌아간다. 이에 도전하는 대기업은 총 5곳이다. 특허권을 잃고 폐점의 쓴맛을 본 롯데면세점과 SK네트웍스를 비롯해, 지난해 입찰에서 떨어진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신규 특허권을 따낸 HDC신라면세점, 신세계DF가 다시 맞붙게 됐다. 참여를 고심했던 한화갤러리아와 두산, 이랜드는 불참했다. 현재 면세점 시장이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나 올해 5곳의 신규 면세점이 개장한 가운데 또 다른 신규 면세점이 추가되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롯데·SK·현대·신라·신세계 ‘격돌’ 롯데면세점은 특허권 획득으로 월드타워점을 다시 개점한다는 목표다. 월드타워점은 이미 면세점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특허권 획득 시 영업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다른 사업자에 비해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월드타워점의 경우 면세점 역량만 보면 약점이랄 것이 딱히 없다”며 “매출 부분에 있어서도 다른 사업자들보다 우세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만 검찰 수사와 관련한 그룹 이슈가 사업자 선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7일 가르텐과 연간 1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가르텐은 생맥주 전문점인 ‘가르텐비어’, 치킨전문점 ‘치킨퐁’, 철판요리 전문점 ‘요리마시따’ 등의 브랜드를 운영 중인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전국 26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가르텐과의 식자재공급계약을 통해 가르텐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 260여개의 매장에 농·수·축산물과 가공상품, 비식품 등을 포함한 모든 식자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홍순일 CJ프레시웨이 체인영업담당 상무는 “가르텐이 운영하고 있는 점포에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적시적소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이며, 위생안전 및 서비스 교육, 신 메뉴 제안,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사의 성공파트너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최근 5년간 유명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받은 식품위생법 위반 행정처분이 10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으나, 처벌은 개선을 지시하는데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대형 프랜차이즈 14개 대상 점검실적’에 따르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이 부과된 브랜드는 16.9%로 롯데리아(170건)가 가장 많았다. 이어 △비비큐 134건 △네네치킨 96건 △맥도날드 96건 △교촌치킨 77건 △BHC치킨 72건 △또래오래 72건 △굽네치킨 47건 등의 순이었다. 전체 행정처분 1002건 중 이물 검출은 184건으로 전체의 18.4%를 차지했다. 실제 이물은 △바퀴벌레 △파리 △초파리 △하루살이 △애벌레 △개미 등의 곤충과 △머리카락 △눈썹 등의 체모와 △비닐 △플라스틱 △쇳조각 △볼트 △너트 △담뱃재 등 먹어서는 안 되는 물질이 다수 포함됐다. 하지만 처벌은 개선을 지시하는 시정명령으로 일관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 의원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치킨과 버거 등의 식품 영업소에서 불량식품이라 할 수 있는 물질이 다수 나오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는 것이 확인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식음료 전문기업 일화가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일화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건강브랜드 예비채 ‘화이트클린 제품을 1+1으로 증정하고, 특허 유산균 예비채 골드거트를 50% 이상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아임녹차 출시를 기념해 아임보리 아임국화 아임녹차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되며 행사별로 기간이 상이하다. 일화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이에이치샵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패션, 생활 용품도 할인 판매에 나선다.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 전 품목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미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콜한’ 슈즈 전품목에 사용 가능한 35% 할인 쿠폰도 발급된다. 생활용품 중에는 독일 브랜드 헨켈의 ‘샤우마’ 샴푸 및 컨디셔너에 대해반값 행사를 진행하고 ‘레브론’ 미용기기가 5000원에 판매되는 등 최대 90%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일화 관계자는 “유통업계가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에 맞게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이에이치샵을 통해 온라인 쇼핑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국내외 고객들의 이용이 기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PC그룹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지역에 빵과 생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이 6일부터 양일간 울산시 피해현장에 직접 방문해 빵 1만개와 생수 1만병을 전달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피해 복구에 애쓰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올해 첫 출하한 햇 농산물의 온라인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가을 수확철이 시작된 최근 2주(9월22일~10월5일) 동안 쌀이나 과일 등의 제철 농산물이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최대 4배 이상 증가했다. 햇 농산물의 대표 상품인 쌀은 전년 대비 3배 이상(217%) 증가했다. 특히 올해 수확한 햅쌀은 옥션 전체 베스트상품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햅쌀과 함께 녹두/율무, 렌틸콩/귀리 등 혼합곡/잡곡류도 최대 4배 이상(345%) 늘었다. 또한 감귤 판매량은 같은 기간 4배 이상(313%) 급증했다. 가을이 제철인 반건시는 208% 판매가 늘었으며 사과도 145%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옥션 전체 베스트상품 내 햅쌀, 햇과일 등 관련 품목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온라인몰에서도 햇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다”면서 “햅쌀 위크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햇과일 특가 판매를 통해 고객들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오는 9일까지 ‘햅쌀’ 프로모션을 열고 다양한 브랜드의 햅쌀을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새롭게 선보일 광고 캠페인 ‘SpriteMeal’에 설현과 함께 셰프 샘킴과 최현석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이번 ‘SpriteMeal’ 캠페인은 음식간의 환상적인 궁합을 쫓는 푸드페어링(Food Pairing)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소비자들에게 상쾌한 스프라이트와 맛있는 음식과의 ‘맛있는 케미’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에 스프라이트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프라이트와의 맛있는 케미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샘킴과 최현석을 설현과 함께할 캠페인 모델로 새롭게 선정했다. ▲오리온이 최근 ‘캐릭터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 시선 끌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공식 SNS를 통해 제품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오리온은 ‘무뚝뚝 감자칩’을 출시하며 재미있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3가지 버전으로 제품 패키지를 내놨다. SNS에서는 무뚝뚝 감자칩의 인기와 더불어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가 화제에 오르며 ‘무뚝뚝하게 생겨서 무뚝이’, ‘상남자 아저씨’ 등 재미있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무뚝뚝 감자칩은 통감자를 약 3mm 두께로 두툼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의 미래 모습에 대한 시민투표가 시작됐다. 신세계그룹과 중구청은 오는 11일까지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작품 322개에 대한 시민추천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신세계가 서울 중구청과 함께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을 서울시민과 해외 관광객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956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 중 322팀이 지난 9월30일 작품을 접수했다. 접수 작품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위해 11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plaza2017.com)’에서 시민투표를 통해 상금 1000만원의 ‘시민추천상’을 선정한다. 아이디어에 대한 투표는 일인당 한 개의 아이피(IP)로 5개까지 할 수 있다. 우수작의 기준은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는 건축과 조경 조형물의 예술성과 가능성, 보행 차량동선을 포함한 접근성 개선, 공공성을 포함한 참신성을 우선해서 추천하면 된다. ‘한국은행 앞 분수광장 리뉴얼 아이디어 공모전’의 본심사는 건축, 조경, 미술의 국내 최고 권위 전문가 7명이 맡았고, 12일 최종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동원그룹이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8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9개 계열사에서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RD, 생산, 물류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원서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동원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 평가 △1차 실무면접 △2차 경영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만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어떤 상황에서도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성취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情 바나나’의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9월 마지막 주부터 1차로 대만, 호주, 필리핀 등지에 약 20만 상자(12개입 기준)를 수출해 현지 판매를 시작했으며 미국, 캐나다 등 10여개 국가로 판매지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올해 한국을 찾았던 해외 관광객들과 SNS등을 통해 초코파이 바나나 열풍이 일었다는 소문이 퍼져있어, 현지에서도 새로운 초코파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바나나 출시 초기부터 해외 각지에서 수출 요청이 적지 않았다”며 “인종과 국적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맛으로 제2의 ‘글로벌 파이로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푸드가 겨울용 아이스크림인 ‘백제신라고구마’를 ‘백제신라군고구마’로 리뉴얼하고, 신제품 ‘콩떡 인절미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처음 출시된 백제신라고구마는 고구마 모양의 과자 안에 고구마 시럽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모나카형 아이스크림이다. 리뉴얼된 백제신라군고구마는 기존 백제신라고구마에 군고구마의 맛과 향을 더 강화해 선보인다. 콩떡 인절미바는 밀크 아이스크림에 떡시럽을 넣고 고소한 콩 초콜릿을 코팅한 아이스바이로, 한국 전통 디저트인 인절미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제품이다. 최근의 흰색 한지무늬 패키지로 전통미를 강조했다. 롯데푸드에 따르면 겨울용 아이스크림은 얼음이 많은 여름용 아이스크림과 달리 부드럽고, 과자나 떡 같은 부재료가 많이 들어있다. 달콤한 디저트 성격이 강해 겨울에도 즐기기 좋다. 실제로 백제신라고구마의 경우 겨울(12월에서 2월) 매출이 여름(6월에서 8월)보다 5배 이상 높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모나카, 떡 등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가을, 겨울이 제철”이라며 “백제신라군고구마와 콩떡 인절미바로 겨울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