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그룹이 1월1일부로 한국법인 부사장과 러시아법인 대표이사 등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국 법인에서는 연구소장 이승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글로벌 R&D를 총괄한다. 1989년 오리온에 입사한 이 부사장은 상품개발팀장, 중국 법인 R&D부문장을 거쳐, 2015년부터 오리온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중국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특화된 맛으로 ‘오!감자’를 연 매출 2000억원이 넘는 더블 메가브랜드로 성장시켰고, 한국에서는 ‘초코파이 바나나’와 ‘말차라떼’, ‘스윙칩 간장치킨맛’ 등을 잇따라 히트시킨 제과 연구개발 전문가다. 러시아 법인에서는 안계형 중국 법인 기획관리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상무로 승진시켰다. 1990년 오리온에 입사한 안계형 대표는 중국 법인 북경스낵공장장과 기획관리부문장을 거쳐 러시아 사업을 이끌게 됐다. 한편, 신규사업부문장 김형석 전무와 미래상품개발팀장 문영복 상무는 오리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품질∙안전센터장 노회진 상무는 국내외법인의 식품 안전 강화 차원에서 각각 승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원칙 아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R&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2017년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를 앞두고 조사한 ‘닭띠 주식부호’에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이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재벌닷컴이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1억원 이상의 주식(상장 및 비상장)을 보유한 닭띠 억대부자를 조사한 결과, 총 633명 중 189명이 100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고 18명이 1000억원 이상의 주식을 가진 주식부호로 나타났다. 닭띠 주식부호 중 1945년생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2조원대에 육박하는 주식자산으로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인 홍 관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지분 0.77%를 갖고 있다. 이어 1957년생인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4600억원대 주식자산으로 닭띠 주식부호 2위를 차지했다. 서 회장은 자신이 세운 셀트리온을 코스닥 시총 1위의 회사로 키워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1969년생인 구본학 쿠쿠전자 사장은 430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2세 경영자인 구 사장은 2014년 전기밥솥을 주력으로 하는 쿠쿠전자의 상장으로 상장사 주식부호 대열에 합류했다. 닭띠 주식부호 4위는 아웃도어 열풍을 타고 급성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지난 5월께 국민적인 공분을 사며 이슈로 떠올랐던 ‘가습기살균제 사건’이 9월말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위) 종료와 함께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특별법이 첫 단계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지만 핵심조항들이 빠지게 된 것이다. 정부와 가해 기업 어느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대가 컸던 특별법마저 ‘반쪽짜리’가 되면서 특별검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는 하루하루 늘고 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이달 23일까지 사망자가 1106명이나 발생했다. 센터에 신고된 피해자 규모만 5300여명에 달한다. 관심이 폭발적으로 급증했던 6월 당시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지금도 피해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피해를 알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상규명 ‘올스톱’ 최 소장은 “1994년에 출시된 가습기살균제가 2011년에서야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 뒤로 다시 6년이 지나고 있다”며 “5300여명이라는 피해자 수는 아주 일부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독감환자가 사상 최대치를 돌파하는 등 독감이 기승을 부리면서 면역력 증진을 위한 비타민, 영양제,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 앤 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약 한달 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어났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예년보다 독감이 한 달 정도 빠르게 유행하고 있는데다, 이번엔 면역력이 부족한 청소년과 영유아 환자가 특히 많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가장 인기 높은 제품은 젤리처럼 섭취할 수 있는 ‘츄어블(Chewable)’ 비타민이다. 레인보우라이트에서 출시한 ‘비타민C 슬라이스구미’와 ‘비타민 D3 써니구미’의 경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150%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의 ‘H.O.P.E 츄어블비타민’ 역시 전년 동기 매출이 88%나 늘었다. 멀티비타민 제품 매출 증가도 눈에 띄었다.세노비스 ‘트리플러스’와 솔가 ‘멀티비타민&미네랄’ 등 제품도 소비자들이 면역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찾고 있는 상품들이다. 칼슘, 무기질 또한 몸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내년부터 유전자변형식품(GMO)의 표시 범위가 확대되고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가 도입되는 등 식·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17년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2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식품 분야는 △빙초산 제품 어린이보호포장 의무화(1월) △GMO의 표시 범위 확대(2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도입(5월)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제조업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확대(12월) △중·소 식품매장 및 대형 식자재 유통업체로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확대·운영(12월) 등이다. 내년 1월부터 화상 등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빙초산(초산 함량 비율 99% 이상) 제품은 어린이보호포장이 의무화된다. 어린이보호포장은 성인이 개봉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만 5세 미만의 어린이가 일정 시간 내에 내용물을 꺼내기 어렵게 설계·고안된 포장을 말한다.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표시 범위도 기존 주요원재료(많이 사용한 5순위)에서 제조·가공 후에도 유전자 변형 DN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신세계그룹이 2017년 1월1일부로 신세계DF 등 일부 회사 대표이사를 새로 내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DF 대표이사로 신세계DF 사업총괄 손영식 부사장을 내정하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로 차정호 대표를 새로 영입했다. 한편, 기존 신세계DF와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이사를 겸직했던 성영목 대표는 시내 면세사업 성공적 진출 후, 호텔 리뉴얼 및 새로운 비즈니스호텔 사업 등에 매진하기 위해 신세계DF 대표이사 겸직을 해제하고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에 전념하게 된다. 앞서신세계DF는 지난 17일 롯데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과 함께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국회 청문회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혔던 LG가 전경련을 탈퇴한다. 27일 LG 측에 따르면 LG는 올해 말로 전경련 회원사에서 탈퇴하기로 하고 최근 전경련 측에 이 같은 방침을 정식으로 전달했다. LG 측은 “2017년부터 전경련 회원사로서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회비 또한 납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방침에 대해서는 “앞서 LG는 전경련 탈퇴 의사를 밝힌 바 있고, 이를 실행하는 차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전경련 탈퇴에 대한 하태경 의원의 질문에 탈퇴 뜻을 밝힌 바 있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경련을 해체하는 것에 반대하는 분은 손을 들어보라”는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손을 들면서도 “전경련은 헤리티지 재단처럼 기업들의 친목을 위한 단체로 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의 전경련 탈퇴 결정이 청문회에서 함께 탈퇴 의사를 밝혔던 삼성과 SK의 동참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도 탈퇴 입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며, 구제적인 시기 등은 조율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할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시사뉴스 · 수도권일보· 파이낸셜데일리는 27일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원 20명에 대한 시상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오후 본지가 주최한 ‘2016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본지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인 강신한 회장과 수상의원들,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상은 아나운서(前SBS CNBC)의 사회로 진행됐다. 앞서 본지는 지난 20일 2016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 발표한바 있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다선순)은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경기 부천시 원미구을) △새누리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갑) △무소속 이찬열 의원(경기 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시) △무소속 김영우 의원(경기 포천시 가평군)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경기 파주시갑) △새누리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무소속 유의동 의원(경기 평택시을)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경기 안산시 상록구을)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갑) △새누리당 주광덕 의원(경기 남양주시병)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인천 계양구갑)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시민단체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피해자의 수가 1106명에 이른다”며 가해 기업들과 관련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신고’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단체 관계자는 “가습기살균제 사망피해신고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작은 생활용품으로 한 나라의 국민이 1106명이나 죽은 것”이라며 “생존환자까지 포함하면 피해자는 5312명에 이르며, 피해 신고의 76%가 올해 신고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징벌적 처벌조항이 과잉처벌금지에 위배될 수 있다면서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제정을 미뤘다”며 “1000명이 넘는 죽음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법을 만들면서 어떻게 사망자들에 대한 배상대책이 과잉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은 “검찰은 ‘몰랐다’는 살인 기업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이들의 혐의를 과실치사로 밖에 적용하지 않았다. 지금 국회는 살인범들을 과잉처벌금지라는 논리로 보호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영유아와 산모, 노인과 같은 약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계란에 이어 라면과 맥주 가격도 오르면서 서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살처분된 산란계는 전체 규모의 1/5 수준이다. 산란계가 대량으로 살처분되면서 계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AI가 발생한 지난달 16일 특란 한판의 소비자겨격은 5678원이었으나 AI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1일 계란값은 6866원에 달해 약 1200원 올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에서는 계란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1인1판’ 판매 방침을 밝히고 있다. 맥주 가격도 오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7일부터 자사의 모든 맥주 브랜드 출고가격을 평균 6.33%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표브랜드인 ‘하이트’와 ‘맥스’의 500㎖ 한 병당 출고가격은 기존 1079.62원에서 6.21% 인상된 1146.66원으로 67.04원 오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할당관세 적용 제외, 빈병재사용 취급수수료 인상,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인상요인이 발생했다”면서 “소비자부담을 고려해 원가절감 및 내부흡수 노력으로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농심도 전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2016년 전반적인 침체를 겪었던 한국 경제가 2017년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출 부진은 다소 완화되나 소득 증가세 둔화 및 구조조정 여파 등으로 민간소비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의 불안정성,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등의 위험요인에 둘러싸여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실은 ‘2017년 거시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17년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지만, 성장을 주도했던 건설투자의 빠른 증가세가 진정되면서 2016년보다 소폭 낮은 2.5%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년 패턴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약간의 ‘상저하고(上低下高)’ 성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성태 연구위원은 2017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산업연구원 전망치보다 낮은 2.4%로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수출은 세계경제 성장률이 완만한 가운데 세계교역량 증가세도 둔화됨에 따라 여전히 제한된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내수는 실질소득 개선세가 축소되면서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득 증가세 둔화·구조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2017년 세계경제가 2016년보다 높은 3.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 및 신흥국들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선진국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브렉시트와 미국 차기 정부 출범 등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세계경제 성장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각각 발표된 산업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성장률은 2016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의 신정부 출범과 브렉시트 여파 등의 불확실성이 높아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2017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4%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거시금융본부장은 2017년 주요국 경제에 대해 “미국과 일본은 전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하고, 유럽은 브렉시트 등의 영향으로 성장률이 약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및 신흥국은 둔화된 성장세를 지속해나가고, 러시아와 브라질 등 자원부국은 경기침체에서 벗어나 미약하나마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실은 “미국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9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번 탄핵안은 야당, 무소속 의원 수만으로는 가결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표결 직전까지 가·부결에 대한 전망이 오락가락 나돌았다. 그러나 결과는 총 300명의 국회의원 중 234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는 56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탄핵안 가결에 따라 이날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고 박 대통령의 운명은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달라지게 됐다. 탄핵안이 상정되고 가결된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단연코 ‘촛불민심’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을 등에 업고 저지른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거대한 촛불이 되어 주말 밤 광장을 밝혔다. “시간이 지나면 수그러들 것”이라던 촛불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매주 그 크기를 더해가며 열기를 만들어냈다. 결국 이 작은 불꽃들의 목소리는 박 대통령을 18대 대통령으로 만들어낸 여당 내 다수의 의원들마저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주권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에게 있다’는 점을 상기시킴으로서 국민들에 의한 ‘새로운 민주주의’의 탄생을 보여줬다. ‘최대 규모’ 이상의 의미 주말 촛불집회는 10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