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8일 오후 4시 함월루 쉼터에서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 한 바퀴’ 첫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구민의 질문에 구청장이 답한다’사업의 하나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성안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버스 배차 간격 조정 ▲공영주차장 건립 ▲도로 보수 등을 건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며 각 사안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직접 현장을 확인한 뒤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를 검토해 답변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며 일을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각 동(洞)을 돌아가며 방문해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 한 바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발로 뛰며 누구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2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평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동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평가 조례’에 따라 2018년 11월에 처음 구성된 위원회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재위촉 및 공개모집을 통해 동구의회의원, 환경단체 회원 및 관련 대학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10명으로 새롭게 위원회를 위촉했다. 동구청은 동구 청소행정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하여 매년 생활폐기물 수거 대행업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시민평가단 현장평가, 실적서류 평가의 방법으로 10월 17일 부터 11월 16일까지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추가로 평가결과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실시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수거업체에 내년도 대행 계약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held a meeting at 2 p.m. on November 28 at the situation room on 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에 가상현실(VR)로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처음으로 마련돼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UPA는 사업비 2500만원 들여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에 VR 장애체험존을 설치해 지난 25일 개소식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VR 장애체험존에서는 시민 누구나 가상현실을 활용해 휠체어 및 시각장애 체험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의 고충을 현실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VR 장애체험관은 울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62개 기관이 참여하는 「울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11개 선결과제 중 하나로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을 맡았다.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동구장애인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지역 내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of great help to improve citizens' awareness of disabi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지난 24일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 2022년 한국방재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UPA 유철 과장은 ‘울산항의 재난 및 안전관리 사례 공유’를 주제로 한 논문 발표에서 △울산항에서 시행되는 안전협의체 활동과 소통채널 △재난·안전 사고 저감을 위한 사업 △안전의식 향상과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활동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위험화물을 다수 취급하는 울산항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울산항의 재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안전항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재안전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재난, 안전과 관련해 연구하고 기술을 공유하며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재난안전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회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오는 29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서 서동욱 구청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등 내외귀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암호수공원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남구청 직원으로 구성된 남구 선교회(신우회)의 특송으로 시작하여 성탄 메시지 전달과 점등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대형 성탄트리와 테마쉼터 일원 LED터널, 포토존, 소형트리 등이 다양하게 설치돼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선암호수공원을 찾는 분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lsan Nam-gu District (Mayor Seo Dong-wook) announced on the 29th that it will hold a "Sunam Lake Park Christmas Tree Lighting Ceremony" at the entrance square of Seonam Lake Park, attended by VIPs and citizens, including Mayor Seo Dong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3시 중구 성안동 393-2번지에서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 기공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이성룡 시의회 부의장, 김영길 중구청장, 울산시 청년정책조정위원, 중구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희망상가를 품은 청년희망주택’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상상이 현실이 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건설을 위한 청년희망주택 건립사업’의 첫걸음이다. 이번 청년희망주택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에 창업지원상가 2호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유거실 등이 설치된다. 김두겸 시장은 “청년세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부담을 줄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이다.”며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 탈 울산 청년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안정,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맞춤형 청년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남구 신정동, 중구 태화동 등 울산시 전역에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했다. 내년도 통학구역 변경은 통학 거리 단축을 위해 현재 신천초 통학구역인 ‘농서2동 5통 중 일부 지역’을 동대초로, 월평초 통학구역인 ‘신정2동 19통 8반’이 개운초로, 범서초 통학구역인 ‘범서읍 18통 5반’이 천상초로 통학구역이 조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통학구역은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를 바탕으로 취학예정자(2016년 출생 아동 및 전년도 미취학 아동)가 입학할 학교를 지정하여 12월 20일까지 보호자에게 취학통지서를 배부한다. 특수학급 취학아동은 취학통지서 상의 배정학교나 특수지원센터에서 지정한 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예비소집은 내년 1월 3~4일(추가예비소집일 1월 10일)로 학부모는 취학아동을 동반해 응소해야 한다. 단,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일정이나 방법이 상이할 수 있으니, 학부모 또는 보호자는 해당 학교에 미리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소집에 참여하면 된다. 그 외에 2017년 출생아동 중 조기입학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2월 전시로 어반스케쳐스 조혜정 씨의 개인전을 마련한다. 이번 개인전은 '인연'을 주제로 익숙한 골목 모습, 비오는 날 풍경, 스케치하는 자화상 등 1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어반스케쳐스는 2007년 시애틀의 기자이자 삽화가인 가브리엘 캄파나리오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모든 스케쳐스를 위한 온라인 포럼'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주로 화가들 자신이 살고 있거나 방문한 지역을 현장에서 그린다. 조 씨는 "어반스케치는 사진을 보거나 기억에 의존해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실내외 현장에서 직접 그리는 것으로 작품보다는 일상 기록의 의미가 더 큰 하나의 장르"라며 "특히 온라인에서 그림을 공유하면서 세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에서 4년째 어반스케쳐스로 활동하고 있는 조 씨는 북구평생학습관과 복합문화공간 오계절 등에서 어반스케치 작품을 지도하고 있다. 다수의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었고, 장세련 아동문학가의 서간에세이집 '그대의 첫날에게' 삽화를 그리기도 했다. Mongdol, a cultural shelter in Buk-gu, Ulsan, will hold an individual exhibition of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8일 군청 이화홀에서 제4차 환경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윤구 부군수와 노미경 군의원, 다양한 분야의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울주군 환경정책위원회 위원들과 관련 부서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 설명과 심의를 진행했다. 새롭게 수립된 울주군 제4차 환경계획은 내년부터 2040년까지 시행하며, 11개 환경분야 총 70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군민이 함께 만드는·누리는·여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울주’를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했다.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은 ▲도시녹화 등 자연환경분야 ▲대기오염 배출원 관리 등 대기환경분야 ▲재활용 극대화 등 폐기물분야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포함한 기후변화 및 에너지분야 ▲녹색소비, 친환경소비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의 대통합분야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의 현안과 환경여건 등 고유성과 특수성을 담아 환경계획을 수립했다”며 “이번 용역이 단순한 계획에 그치지 않도록 내실있게 추진해 군민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si, held the fourth f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28일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 간 연료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 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2023년 1월 11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가 노사 간 상호신뢰 및 소통을 통한 노사상생의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로 노사대표자 인터뷰와 전 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한 △노사대표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관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UPA는 경영진과 직원이 생생하게 소통할 수 있는 직급별 CEO 간담회와 UPA 주니어보드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직무중심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설치 하는 등 노사 공감대를 형성해 근로환경을 개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가인증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노사관계 성숙도’ 분야에서는 타 기업평균 대비 8점 이상 높은 83.9점을 획득 한 것으로 알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노사가 협력하여 노사관계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게 되어 그간 노사 간의 협력과 상생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자긍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를 공사 경영의 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7년간 후원하며 울산지역 사회복지사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를 꾸준히 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25일(금)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 대강당에서 ‘제10회 울산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을 선발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수여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사회복지사상을 제정해 현재까지 29명에게 포상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인력 부족과 높은 업무강도로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사회를 밝히는 역할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Korea East-West Power Co., Ltd. (President Kim Young-moon) has sponsored the Ulsan Social Welfare Society for seven years and continues to convey warm gratitude and encouragement 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는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비상한국춤 연구회와 함께 ‘제2회 정진욱의 영남산조춤 연수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남산조춤’은 임에 대한 생각과 그리움, 희로애락을 작은 부채에 담아 표현한 작품으로, 고 최현(1929~2002) 선생의 독특한 춤사위와 영남지역 다양한 춤가락을 경남대 체육교육과 정진욱 교수가 ‘영남산조춤’으로 승화시켰다. 경남대 정진욱 교수는 56년 간 끊임없이 전통춤과 창작춤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 이수자이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자이기도 하다. 영남지역의 춤을 보존하고 맥을 잇는 의미 있는 이번 연수회는 3일과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간 경남대 무용실에서 열리며, 참가자는 12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연수회와 관련된 다양한 사항은 경남대 정진욱 교수(010-7185-0565)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