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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한국방재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서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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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A 유철 과장, 울산항의 재난 및 안전관리 사례 공유하며 큰 호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는 지난 24일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 2022년 한국방재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UPA 유철 과장은 ‘울산항의 재난 및 안전관리 사례 공유’를 주제로 한 논문 발표에서 △울산항에서 시행되는 안전협의체 활동과 소통채널 △재난·안전 사고 저감을 위한 사업 △안전의식 향상과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 활동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A 정창규 운영부사장은 ‘위험화물을 다수 취급하는 울산항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울산항의 재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안전항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방재안전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재난, 안전과 관련해 연구하고 기술을 공유하며 국내외 기관과 협력해 재난안전기술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학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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