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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공감 행정 구현…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 한 바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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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8일 오후 4시 함월루 쉼터에서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 한 바퀴’ 첫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구민의 질문에 구청장이 답한다’사업의 하나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성안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은 ▲버스 배차 간격 조정 ▲공영주차장 건립 ▲도로 보수 등을 건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며 각 사안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또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직접 현장을 확인한 뒤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를 검토해 답변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며 일을 처리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 홀수 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각 동(洞)을 돌아가며 방문해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 한 바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꾸준히 발로 뛰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held the first event of "Around the Neighborhood of Kim Young-gil, the head of Jung-gu District Office of Jonggajip," at Hamwolru Shelter at 4 p.m. on the 28th.

 

The event is part of the 8th popular election pledge, "The mayor answers the residents' questions" project, designed to strengthen communication with residents and expand understanding and empathy.

 

About 40 people, including Kim Young-gil, head of Jung-gu District Office, officials from related departments, and residents of Seongan-dong, participated in the event.

 

At the site, residents suggested adjusting the ▲ bus dispatch interval ▲ building a public parking lot ▲ repairing roads.

 

Kim Young-gil, head of Jung-gu District Office, spoke honestly with the residents and suggested solutions to each issue.

 

He also asked the department in charge to directly check the site for issues that are difficult to solve immediately, review and answer the problem as soon as possible, continuously manage the progress, and handle the work.

 

Meanwhile, Jung-gu District plans to visit each dong every third Wednesday of the odd number of months to hold an event called "Around the Neighborhood of Kim Young-gil, Mayor of Jung-gu District, Jonggajip."

 

Kim Young-gil, Mayor of Jung-gu District, said, "We will listen to the vivid voices of residents at the site and actively include them in the policy. We will continue to run with the belief that there is an answer to all problems on the site and create Jung-gu District where everyone wants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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