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꿈이룸센터는 6일 꿈키움멘토단 대상 ‘2022 꿈키움멘토단 성과보고회 및 3차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꿈키움멘토단은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습 및 체험활동, 정서적지지 등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회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꿈키움멘토단은 올해 58명의 학생과 1:1 멘토링을 맺어 상담 및 학업중단숙려제 상담을 440회 진행하였으며, 3회의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여 멘토단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또, 농촌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81명이 참가하여 학업 중단 및 학교 부적응이라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 해 동안 꿈키움멘토단의 이러한 노력은 울산 관내 학업중단 위기 대상자의 96%가 학업에 복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으며,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로 전국 최저 1위를 유지하는 성과에도 기여했다. 한편, 올해 꿈키움멘토단은 3월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 6일에 성과보고회를 하면서 한 해 마무리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2년 꿈키움멘토단의 실적과 활동들을 점검해 보고 멘토들의 노고에 격려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를 비롯한 울산항 유관기관들은 겨울철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에 강도 높은 미세먼지 저감·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먼저 UPA는 선박저속운항프로그램(이하 VSR)의 이행을 강화를 위해 VSR 선박입출항료 감면율을 10% 상향 적용하고, 액체화물선 VSR을 업무대행 하는 선사대리점을 대상으로 신규 인센티브제도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또한, 울산신항컨테이너터미널과 협업하여 △대기오염물질 흡착필터 부착 하역장비를 시범운영 △항만 내 차량 제한속도(30km/hr) 단속을 강화하고, 항만 이용자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항만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판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제공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SNS로 상황 전파 △항만 내 살수차를 투입 등 겨울철 미세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항만 대기질 악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선박 관리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해경에서는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0.1%) 규제 준수 여부를 집중 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6일부터 16일까지 우리의 삶 속에 친밀하게 자리 잡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조형작품전 '견물냥심 - 반려동물, 조형으로 말을 걸다'를 마련한다. 연말을 맞아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시에서는 조형 미술 작가 안지용이 반려동물 중 개와 고양이 중심의 철재 조형 작품을 소개한다. 차가운 소재인 철을 이용해 따뜻함과 유쾌함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작품 소재와 주제의 대비 속에서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이 우리의 삶 속에서 전하는 따뜻함과 함께 관계의 소중함을 되새겨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관련 문의는 전화(☎241-7356)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율촌재단(이사장 심선택)과 6일 언양읍 율촌재단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율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율촌재단 심선택 이사장, 김광현 이사, 울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김명자 회장, 울산연구원 정현욱 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과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한다. 먼저 교육지원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11월까지 4~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과 메타버스 등 AI·SW 교육을 진행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 내년 1월부터 운영하는 자연체험학습은 율촌재단 청소년수련시설과 연계해 아이들에게 시설 내 숲 탐방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율촌재단 심선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밝고 맑은 심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회공헌에 앞장서주신 율촌재단에 다시 한번 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6일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에서 열린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2022년 감염병관리 지자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앞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전국의 민간·공공단체 등을 대상으로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중구보건소는 선제적인 감염병 관리 및 감시 체계를 확립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1,794명 규모의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을 통한 성취감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동구청을 비롯해 동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동구노인복지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 등 5개 단체가 수행기관으로 함께 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 1,355명, 사회서비스형 244명, 시장형 95명, 취업알선형 100명이며, 공익활동과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사회서비스형 일부사업 만60세이상),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 동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접수는 분야별로 공익활동은 9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수행기관 5개소 중 어디서나 가능하며, 시장형은 동구시니어클럽에서만 접수하고, 사회서비스형은 동구노인복지관, 동구시니어클럽 2개소에서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별도 접수하므로 사업유형별로 접수처와 접수기간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단, 취업알선형은 접수기간과 상관없이 2023년 1월부터 상시 모집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5일(월) 오전 7시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해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임직원에게 나눠주며 △사옥 난방 개시온도 17℃ △업무시간 실내조명 1/3 이상 소등 △온수온도 45℃ 유지 △경관조명 및 옥외 조명타워 소등 △로비 전광판 운영 중지 등 본사 사옥 에너지 절약 실천항목을 공유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핫팩과 무릎담요를 함께 배부하며 방한용품 입기,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개인별 실천사항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본사사옥의 에너지 사용량을 우선적으로 절감하겠다”라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세계 1등 김을 키운 국산 김 종자 개발·보급’ 사례를 발표하여, 제출된 112개의 사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8개 책임운영기관에서 제출한 112개의 사례 중 서류심사로 12개의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온국민소통’ 국민심사와 현장발표를 통한 청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확정되었다. ※ 책임운영기관: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행정기관(조사연구·문화·의료 등 48개 기관 지정·운영 중) 수과원은 지난해에는 ‘생분해성 어구 개발’로 책운기관 서비스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과원의 우수상 수상은 농수산식품 중 수출 1등(2021년 기준 6.9억 달러) 품목인 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의 국산화 성공과 종자 수급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수과원은 뛰어난 육종기술로 품질이 우수한 17개 국산 김 신품종을 단기간에 개발해 일본산 품종 일색이던 김 종자를 대체했다. 이로써 2012년에 도입된 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2월 5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캠페인」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9개소가 참여하여 캠페인 참여 인증 현판과 향후 불가피하게 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경감이 가능한 화학안전포인트가 주어지며, 캠페인 추진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6개소는 환경부 장관상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하였다. *【밸프스】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밸브, 플랜지, 스위치 등 부속 설비를 의미함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캠페인」은 2020년 10월 울산지역부터 추진한 “밸브・프랜지・스위치” 부분 안전관리 강화 목적의 「밸프스 안전확인 캠페인」을 고위험 취약 설비별 담당자를 지정・관리하는 “자율담당제”로 확대 추진하여 현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설비 자율담당제”는 설비별로 지정된 담당자가 정기적 점검 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을 스스로 발굴하여 보완·해결함으로써 화학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출한 사업장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홍보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5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한수원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인 감사실장을 위원장으로 내‧외부 위원 각 1인씩 총 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해충돌방지 관련 현안사항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해충돌’은 이해충돌방지법 제2조 4호에 의하면 공직자가 직무를 수행할 때에 자신의 사적 이해관계가 관련되어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이 저해되거나 저해될 우려가 있는 상황을 말한다. 이번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는 내‧외부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직원의 사적이해관계자 회피 신고 관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안건과 관련한 법무 및 재무분야 실무부서 담당자들의 의견을 듣는 등 이해충돌방지법 적용에 대한 현실적인 조치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이해충돌방지 자문위원들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회사의 이해충돌방지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통신 4사와 함께 12월 5일 「고용부·안전보건공단-통신 4사 안전보건 차량 공동 캠페인」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신업을 대표하는 케이티(KT),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엘지유플러스(LGU+),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 Broadband)가 공동으로 대국민 안전보건 의식 향상을 위해 업무용 차량 총 3,500대에 캠페인 핵심 슬로건*을 부착하여 운행하는 형태로 전개되며 12월부터 6개월 이상 지속할 예정이다. * (핵심 슬로건) ①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 ②안전을 위한 우리를 WE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정착 통신 4사는 올해 초부터 국내 통신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각 기업의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통신 4사 안전보건협의체’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서는 안전보건 동향, 신기술, 사고사례 및 협력사 안전보건 상생방안 등을 서로 공유하고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협의체의 제안에서 시작된 것이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고용노동부는 2026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을 OECD 평균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사후 규제와 처벌 중심에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5일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시설 조성, 주차환경개선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경영혁신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신정시장 ▲야음상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체험 활동 및 온라인 진출 발판을 마련했으며, 광전식분리형 감지기 설치 및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장경영패키지사업을 통해 마케팅과 매니저를 지원하며 시장 자생력 강화를 도모했으며, 코로나19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신정평화시장‘키즈와 맘’청년몰은 청년상인 입점 추진과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다양한 플리마켓 개최와 홍보부스 운영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0월부터는 5개 시장에서 릴레이 축제를 펼치며, 고객이 머무는 시장, 친근한 시장 이미지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인과 고객의 수요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결과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해 우수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일부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집중호우가 내렸음을 감안해 강수량이 적더라도 사전 대비 충실도 등을 반영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방법은 사전 대비실태 중앙합동점검 결과를 비롯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발생한 피해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대응조치 실적, 행정사항 등을 종합해 이루어졌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 대비실태 중앙합동점검 결과와 실제 대응 기간 중 태화시장 내 소방 대용량 방사포 설치, 언양반천현대아파트 지하주차장 폐쇄와 인근 학교로 사전 대피, 지하영업장 영업중지 권고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김두겸 울산시장이 민선8기 취임 첫날 도심지 침수예방 방재시설인 삼산배수펌프장을 첫 현장 방문지로 찾았고, 호우, 태풍특보 발효 시마다 상습침수지역인 태화시장 등을 방문해 대비사항을 살피는 등 재난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던 부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