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올 한해 울산시민과 함께한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혜인 울산남구의회 의원, 김태훈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환경운동연합, 빛반딧불이 복원연구회, 울산 숲사랑운동, 울산환경교육연합, 채식평화연대, 울산 생명의 숲, 울산광역시 녹색환경보전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3년차를 맞은 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지역기관·NGO 7곳과 협업해 펼친 친환경 캠페인으로 울산시민·학생 총 3,800여 명이 참여했다. 3대 주요테마인 문화융합형 탄소중립·환경캠페인, 환경생태계 보호, 생태복원사업 중심으로 8개 공동사업인 △초록발자국 챌린지 △U울산 플로깅 챌린지(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비치코밍 데이 △반딧불이 생태교육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자원재활용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채식 탄소중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 속 걷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초록발자국 챌린지’는 울산시민 1,600여명이 참여해 총 5억 5천만 걸음을 달성으로 1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2022년 남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평생교육협의회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규 및 재위촉 위원 위촉장 수여, 평생학습 추진성과 및 2023년 주요사업 계획 보고와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남구 평생교육협의회는 구청장을 당연직 의장으로 하여 평생교육 전문가, 평생교육 관계기관·단체의 장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생교육 시행계획 수립 및 운영, 평생학습 단체 및 시설지원, 평생교육의 효율적인 운영 등 평생교육에 관한 사항을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생학습이 주민의 100세 시대를 책임지고 불확실성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입을 위해 ‘제2기 공공건축가’ 5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기 공공건축가’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시한 전국 공모에서 대학교수, 건축사 총 55명이(울산지역 27명, 울산 외 전국 28명)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다. 이들은 울산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 및 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과 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로 지역 건축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기획 단계부터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시켜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울산지역의 공공건축물 품격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의 영결식이 12일 울산시교육청 중앙광장에서 엄수됐다. 노 교육감 별세 닷새 만에 치러진 영결식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약력 보고, 영결사, 추모사, 추모 영상,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가족과 장례위원회 위원, 기관 단체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인 이용균 부교육감은 영결사에서 “교육감님의 새로운 교육에 대한 열망을 우리는 잊지 않고,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며 “변화와 혁신을 멈추지 않고 울산교육이 대한민국 공교육의 표준이 되고,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추도사에서 “척박한 여건 속에서 울산교육을 우뚝 세워 주신 노옥희 교육감님, 교육감님 곁에서 교육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와 고민을 나눌 수 있었으며 위로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라며 “삶으로서 증명해오신 교육감님의 모습은 교육리더로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의 안위는 뒷전으로 미루시고 마지막까지 교육과 공익에 묵묵히 헌신해주신 교육감님의 걸음을 기억하겠습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매곡·기적의도서관이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29일까지 다양한 겨울학기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곡도서관은 유아 프로그램 '교실에서 떠나는 세계 문화여행-아시아편', 초등 프로그램 영어동화읽기 '스타트 리딩 인 매곡' 등 4개, 성인 프로그램 '미디어 영어 배움터'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은 초등 프로그램 '생각을 키우는 미술여행' 등 5개, 성인 프로그램 '꽃그림 천아트' 강좌를 마련한다. 접수는 매곡도서관은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기적의도서관은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북구 공식 SNS,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울주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오는 16일까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시민의식 고양 및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기관과 공동주택, 주요 신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 표지 미부착 차량,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주차방해(주차구역 내 물건적치, 주차면 가로막는 이중주차) △표지 부당 사용(위변조, 양도, 대여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은 점검 기간 단속된 차량의 위법 여부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사항 적발 시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 50만원, 표지 부당사용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주차 이용안내, 신문고 앱 안내 등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시설”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합동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1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문화가 있는 날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어울림의 장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울진군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울진 출신 트로트 가수‘풍금’, 여성 발라드 듀오‘다비치’순으로 약 10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내용 및 관람 방법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울본부는‘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울진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는 이륜자동차 신고 민원에 대해 민원 편의를 증대시키고자 원스톱 서비스를 본격 시행중이다. 원스톱 서비스는 이륜자동차 신고 등록시 취득세 납부 대상자는 동구청 세무과를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신고 받는 곳에서 취득세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지난 10월 말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였다. 동구청은 해당 서비스로 현재까지 349건, 2,300만원의 취득세 납부를 원스톱으로 처리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가 울산광역시 전체 이륜자동차의 1/3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하루에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숫자도 타군구에 비해 매우 많다. 민원인들이 방문 시에 생기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러한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했다.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륜자동차는 전국 모든 시·군·구청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등록하지 않고 운행을 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이 12일 오전 11시 영상 회의를 통해 2022년 정례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내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등을 위한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지난 2020년 지방교부세 재원 중 내국세 비율을 0.18% 인상하고 해당 재원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신설하자는 내용의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지만, 해당 법안은 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자력안전교부세의 신속한 국회통과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포화에 따른 대책 마련 △원전정책 추진 시 원전 인근 지자체 참여 제도적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어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전 국민의 6%에 해당하는 314만 명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며, 국가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지방 재정 분권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최근 3년간(2019~2021년) 공단에서 도급한 공사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를 발간했다. 공단은 3년간 483건의 공사를 도급하였으며, 매년 약 160건의 공사 및 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발간물은 공단이 도급한 공사를 바탕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사·용역에 대한 안전관리 노하우를 담았다. 『안전경영 노하우』는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관계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공사·용역 종류별 위험 포인트, 사전안전성검토 사례, 현장별 개선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자체 도급공사·용역 안전감독자, 수급 사업장 관계자 및 공공기관 공사담당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부 공종별 작업상황도 및 현장사진을 함께 제시하고, 실제 작업상황을 3차원 모델링을 통해 구현하여 고위험 공사별 안전시설 및 적정 건설장비 등 사전안전성검토 내용도 함께 담았다. 『자체 도급공사 및 용역 안전경영 노하우』는 공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안전보건공단 누리집(www.kosha.or.kr) → 자료마당 → 통합자료실 → 안전보건자료실 → 전체자료보기 → 자체 도급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9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경주시 산내면 일부 1리에 주택용 소화기 124대와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248대를 전달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렵거나 소방서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에 소방시설을 보급해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내면 일부 1리 마을은 건천119안전센터와 거리가 멀어 2022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날 경주소방서는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 ▲ 보이는 소화기 함 설치 등도 함께 진행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UPA)는 9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3개 항만공사(부산, 인 천, 여수·광양) 안전 담당자를 초청하여 제3회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교류회에서는 한 해 동안 항만안전관리 추진활동을 돌아보며 △각 항만공사별 항만안전관리 우수사례와 애로사항 △적격 수급업체 선정 실적 공유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현안 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국내 최대 완성차 생산기지인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자동차부두를 견학하여 수준 높은 작업장 안전관리체계와 자동차 선적과정의 이해를 통해 각 항만안전관리에 반영할 부분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4개 항만공사는 항만안전관리 업무교류회를 지속 개최하여 항만의 산업재해예방과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장생포고래박물관은 올해 진행한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대상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고래학교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장생포고래문화특구를 방문하기 어려운 학교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박물관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양생태게 및 환경보호, 고래 보호의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3개 학교·단체, 1,151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번에 운영된 고래학교는 ▲지구와 생명의 탄생, 고래의 출현에서 현재까지 ▲해양생태계에서 고래의 중요성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학습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고래인형 제작으로 진행됐다. 이번, 고래학교 신청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만족도와 재참여의사 100%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학습효과에 대해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교육난이도 수준에 대해 매우 적절하다 92%, 고래뿐만 아니라 그들이 서식하는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은 98%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울산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6년 중 한번은 필수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교육 횟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