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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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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울산시민·학생 3,800여 명 참여…프로젝트 활동 우수자 시상식 진행
지역기관·NGO 7곳 협력해 8개 공동사업추진…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앞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올 한해 울산시민과 함께한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울산 중구 본사에서 개최했다.

 

결과보고회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혜인 울산남구의회 의원, 김태훈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울산환경운동연합, 빛반딧불이 복원연구회, 울산 숲사랑운동, 울산환경교육연합, 채식평화연대, 울산 생명의 숲, 울산광역시 녹색환경보전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3년차를 맞은 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지난 5월부터 지역기관·NGO 7곳과 협업해 펼친 친환경 캠페인으로 울산시민·학생 총 3,800여 명이 참여했다.

 

3대 주요테마인 문화융합형 탄소중립·환경캠페인, 환경생태계 보호, 생태복원사업 중심으로 8개 공동사업인 △초록발자국 챌린지 △U울산 플로깅 챌린지(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비치코밍 데이 △반딧불이 생태교육 △탄소중립·환경 사진 전시회 △자원재활용 탄소중립 체험교실 △어린이 숲 탐험대 △채식 탄소중립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생활 속 걷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초록발자국 챌린지’는 울산시민 1,600여명이 참여해 총 5억 5천만 걸음을 달성으로 100톤의 탄소를 절감하고 추첨을 통해 교통카드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다.

 

결과보고회에서 진행된 ‘U울산 플로깅 챌린지’ 활동 우수자 시상식에서 학생부문 1위를 차지한 외솔초등학교 황소빈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했고, 이외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단체상 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기관, 환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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