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정태욱)은 지난 12월 13일(화) 공과대학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준표)와 지역대학 인재육성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 건축학부(학부장 김대영)가 주관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멘토링 및 현장견학 등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경남LH본부 주관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상호협력 및 발전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경남대 정태욱 공과대학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강병수 차장, 경남대 김대영 건축학부장, 건축학부 문종욱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상호 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경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의 지역인재육성 특강이 열렸으며,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설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대학원 사회첨단기반시스템공학과에 석·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의 녹색기업 17개소와 함께 12월 14일 창원시 동읍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관내 녹색기업 직원 약 50명은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병,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관내 녹색기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녹색기업의 녹색경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9월 실시한 주남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12월 14일(수) 오전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에스케이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주)를 방문하여 산업현장의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0일에 발표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로드맵의 핵심사항인‘자기규율 예방체계’구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해 실시되었다. 에스케이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주)는 산업용가스 제조 사업장으로 공단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2022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에스케이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주)가 실시하고 있는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활동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사업장은 사고예방을 위한 8대 필수 안전수칙으로‘Safety Golden Rules’ 운영, 모바일 앱을 활용한 작업안전기준과 화학물질정보 제공, 공정․시설․장비 등에 대한 10대 위험요인 선정 및 개선활동 등의 안전보건 활동을 소개하였다.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활동 발표 이후, 산업가스 제조시설과 생산공정 등의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위험성평가 제도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의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수부, 지자체, 수산자원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경주에서 12월 15일∼16일 양일간『2022년 수산자원회복 정책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과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법 모색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해역별 현안에 대한 발표와 수산자원 관련 현장애로에 대한 해수부-지자체-수과원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할 계획이며, 아울러 2023년 25개 수산자원회복 대상종의 사업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우리나라 자원회복과 관리를 위한 정책적 성과와 동향에 대한 전문가의 특별 강연을 통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산자원회복 사업의 방향성이 재검토될 것이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자체, 연구기관의 상호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어업인이 기대하는 풍요로운 바다를 빨리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제1호 노동이사(비상임)에 전략기획실 유영환 차장이 선임되어 지난 13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노동이사 임기는 2년이며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가지고 이사회 회의에 출석하여 공단의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을 내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공단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방안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에 따라 지난 6월부터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노‧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내부 규정과 지침을 개정하고 세부 운영방안을 마련하였다. 한편 공단은 이날 노동이사를 포함한 제4대 신임 비상임이사 5명을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한 뒤 제12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공단 임원으로 첫 공식 업무를 수행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노동이사제 도입으로 근로자 대표가 기관 경영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내부 직원들의 의견이 이사회에 적극 전달되어 경영진과 근로자 간 의사소통이 활성화되는 등 새로운 노사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2022년도 하반기 에너지전환 상생포럼’을 울산지역·중소기업협의회 중소기업 8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14일(수) 오후 1시 3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에너지전환 상생포럼은 동서발전 협력사와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전환 산업동향과 기술현황 등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상생협력의 장이다. 포럼 1부에서는 전력연구원의 ‘수소‧암모니아 발전정책 및 기술동향’과 한화임팩트·아이솔라에너지의 ‘에너지전환 우수기업의 핵심기술 및 추진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동서발전은 ‘무탄소 전원 R&D 기술개발 계획’을 주제로 발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기술혁신 등 에너지전환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하반기 중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우수협력 중소기업 10개사*에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 청취와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우수협력 중소기업 : 대동메탈공업㈜, ㈜나다, ㈜파워닉스, 고려엔지니어링, ㈜에너토크, ㈜에치케이씨, ㈜하이트롤, 서흥MCO,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우수 안전문화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공단은 안전경영 방침 수립, 안전제안제도 운영, 안전작업허가제 운영, ISO 국제 통합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공생협력프로그램 도입, 인근 초등학교 방사선 측정 서비스 제공, 지역 안전취약계층 화재감지 설비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면서 “안전으로 신뢰받는 방폐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3일 경주 본사에서 페카 메초(Pekka Metso) 주한 핀란드대사, 베사 라까니에미(Vesa LAKANIEMI) 핀란드 에우라요키 시장과 지역 주민간 간담회를 갖고 고준위방폐장 국민 소통방안, 수용성 확보 노력 등 관심사를 논의했다. 핀란드 에우라요키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폐장이 건설되고 있는 곳으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 경주시, 울주군 등 원전지역 지자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주지역 주민과 간담회에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방폐물 사업은 투명한 소통과 정보공개를 통한 신뢰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방한기간 중 핀란드의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과정과 주민소통, 수용성 확보 성공요인, 원전과 방폐장의 경제 파급효과 등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핀란드는 법률과 의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에우라요키시 올킬루오토에 2016년부터 세계 최초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지하 450미터 깊이에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에우라요키시에는 원전 운영사인 TVO, 방폐물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18년 4월 개관한 장생포 웰리키즈랜드가 올해 개관 이후 최다 방문객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올해 11월까지 72,109명이 방문하여 개관이후 처음으로 한해 누적 방문객이 7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공단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웰리키즈랜드 4층 유휴공간에 대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거울의 방, 미로 놀이터 등 신규 놀이공간을 확충했으며, 2021년부터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 시설로 입소문이 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백놀이터 보물찾기,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을 착안하여 2023년에 편백 놀이터 확장, 어린이 인형극 공연 확대, 거울의 방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한편,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방문 시 부족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실내외 휴게공간을 2개소 확충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2023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된 울산페이 발행이 12월 15일(목)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울산시가 추경예산으로 19억 4,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시행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20만 원이다. 다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하향 조정해 중단 기간 동안 누적된 수요에 대응하고, 많은 시민이 할인발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울산페이 발행의 경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 동향과 타·시도 대응 등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내년 발행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3 대입 정시모집을 지원하는 울산 수험생들을 위해 ‘2023 대입 정시 상담주간’을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본관 1층)에서 운영한다. 상담주간에는 대입 상담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영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2023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도 운영한다. ‘1:1 개인별 맞춤형 대면상담’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일 3회에 걸쳐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오랜 진학상담 경험을 가진 진학지원단 선생님들로 상담교사를 구성해 수험생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데, 상담 3일 전까지는 신청해야 한다. 상담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정시모집 대입설명회는 20일 오전 10시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방송된 영상은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의 ‘진로진학특강영상’ 메뉴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수능 국어영역과 사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월 12일(월) 고래연구센터(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센터장 최석관)에서 수과원 해양포유류 연구자와 대학 등 외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포유류 보존을 위한 연구자간 네트워킹 구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외부 기관; 한양대, 충북대, 경상국립대, 한림대, 서울대 및 아쿠아플라넷 수과원 고래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해양포유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그간에 각 대학과 아쿠아리움 등 업계와도 다양한 경로로 개별적 업무협력*을 해왔으나, * ①부검조사를 통한 생물학적․수의병리학적 연구 수행, ②희귀한 해양포유류 조사의 기회를 전공 학생, 연구자, 업무 담당자에 제공, ③해양수산생명자원 해양포유류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및 부검시료 분양, ④해양포유류 조사 지침 매뉴얼 보급 등 이번에 센터에서 처음으로 해양포유류 보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 연구자들간의 업무연결 고리(네트워킹)를 구성할 수 있는 업무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래연구센터에서 보존의학*의 개념을 소개하고, 국내 해양포유류 보존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북구는 올해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과 단체, 상가·기업 3개 분야에서 9개 정원을 선정해 14일 시상했다. 개인(주택) 분야에서는 김준혁 씨의 '치유정원(무룡도원), 단체 분야에서는 양정동새마을부녀회의 '작은정원의 소소한 행복', 상가·기업 분야에서는 가고파 참가자미국의 '자연석 폭포와 연못 정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 3곳, 장려 3곳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아름다운 정원 공개모집을 진행, 개인 9곳, 주택 1곳, 상가·기업 3곳 등 15곳을 접수받아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서 북구 우리마을 가드너가 콘테스트에 참여한 15개 정원에 대해 나무전지 작업과 병충해 예방 등 정원유지관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콘테스트 수상 정원 사진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