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의 녹색기업 17개소와 함께 12월 14일 창원시 동읍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관내 녹색기업 직원 약 50명은 본포수변생태공원 일대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병,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관내 녹색기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녹색기업의 녹색경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코 플로깅 행사를 시작했으며,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9월 실시한 주남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녹색기업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