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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포유류 산학연 전문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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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과원, 해양포유류 보전 관련 연구자 네트워킹 구성 시동!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월 12일(월) 고래연구센터(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센터장 최석관)에서 수과원 해양포유류 연구자와 대학 등 외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포유류 보존을 위한 연구자간 네트워킹 구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외부 기관; 한양대, 충북대, 경상국립대, 한림대, 서울대 및 아쿠아플라넷

 

수과원 고래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해양포유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그간에 각 대학과 아쿠아리움 등 업계와도 다양한 경로로 개별적 업무협력*을 해왔으나,

   * ①부검조사를 통한 생물학적․수의병리학적 연구 수행, ②희귀한 해양포유류 조사의 기회를 전공 학생, 연구자, 업무 담당자에 제공, ③해양수산생명자원 해양포유류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및 부검시료 분양, ④해양포유류 조사 지침 매뉴얼 보급 등

이번에 센터에서 처음으로 해양포유류 보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 연구자들간의 업무연결 고리(네트워킹)를 구성할 수 있는 업무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래연구센터에서 보존의학*의 개념을 소개하고, 국내 해양포유류 보존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종합적 시각과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의학연구를 중심으로 환경과 생태 등 다양한 요소까지 확대하여 생물의 건강한 보존을 위해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개념

 

함께 공유한 연구 성과로는 ▲해양포유류 바이러스 진단 기법 개발 현황과 활용 전망(한림대 김원근 교수팀), ▲상괭이의 내부 기생충 감염 특성 및 병원성, 국내 발견 고래회충의 유전적 특성 및 분화도 연구(충북대 김선민 박사), ▲CT를 활용한 디지털 해부: Virtopsy*의 개념 및 주요 진단 사례(서울대 김상화 박사), ▲해양환경오염물질 연구에서의 장기 모니터링과 해양포유류의 중요성(한양대 문효방 교수팀), ▲동서남해 상괭이 위내 먹이생물 분석을 통한 섭식 생태 특성(경상국립대 백근욱 교수), ▲주요 고래류-밍크고래, 참돌고래, 상괭이의 동위원소 분석을 통한 생태계 내 위치(수산자원센터 신동훈 연구사) 등이 있었다.

   * 해부 전 CT 조사를 통해 내장기 구조를 3D 영상으로 보존 및 확인하는 방법

 

그리고, 참석자들은 종합 토의 시간에 서로 다른 분야의 연구 협력이 도출하는 시너지 효과*에 동의하고 동 연구자 네트워크의 목표와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해양 먹이망이 질병의 전파, 환경오염물의 축적 분석 등의 이해에 깊이 관련 등

 

아울러 ‘국내 해양포유류의 건강한 보존’을 위하여 ▲국내 해양포유류의 질병 관리 지침 마련, ▲주요 고래류를 포함한 해역별 먹이그물 파악 등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석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장은 “고래연구센터가 해양포유류 복합연구동 준공(‘22년 10월) 이후 국내 해양포유류 연구의 중심이 되기 위한 첫 단계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를 정례화하고 확대하여 연구자들이 서로 협력해 우리 바다의 해양포유류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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