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에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화 참조기 양식산업화 기반 구축’ 성과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대응 대표기술 10선은 최근 3년간 각 부처가 지원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성과를 분야별(탄소저감, 탄소자원화, 기후변화적응)로 나누어 창의성, 우수성 그리고 기술적‧사회적‧경제적 파급력을 평가해 선정된다. ※ 국립수산과학원은 ‘기후변화적응’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였음 이번에 수상한 수과원의 ‘기후변화 대응 지역특화 참조기 양식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는 고수온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제주 넙치 양식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상품성이 높고 환경변화에 강한 대체 양식어종으로 참조기를 선정하여 제주 지역의 이점을 활용한 양식산업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식산업의 현안문제 해결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분야의 미래 적응방안을 제시하였다고 평가받았다. 본 과제에서는 양식시설 신규 구축으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기존의 넙치 양식장을 재활용하여 참조기 시험 양식에 성공하였으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사진)은 12월 19일 오후,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관내 화력발전소 ‘고성 그린파워(주)’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주요 배출시설 등을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월~’23.3월)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 관리의 중요성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석탄발전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어 전방위적인 감축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등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 국제 수소 산업 교류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 측 연사로 참가해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을 발표하며 수소에너지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2022 국제 수소 산업 교류 온라인 세미나’는 스페인 빌바오 항만이 주관하는 인터포트 프로젝트(Interport Project)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인터포트 프로젝트는 수소관련 기관, 기업, 유관단체가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것으로, 첫 세미나인 올해는 한국과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주요 수소 관련 기관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울산항만공사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수소경제위원회 위원)와 함께 연사로 나섰다. UPA는 이날 발표에서 ‘울산항 그린수소(암모니아) 물류허브 육성 사업’을 소개하며, 정부의 탄소중립 전략에 따라 해외 그린수소 수입 밸류체인(구매, 해상운송, 저장, 국내 유통, 수요)을 구축하고 수소 수입 사업화를 위한 울산항의 경쟁력을 홍보했다. 세미나에는 효성중공업, 강원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H2meet , 엔라이튼 주식회사, Pana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9일 6층 대강당에서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확대 추진한 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복지계획의 수립과정과 실행 선포 및 지난해 시범 수립하여 올 한해 마을복지계획을 실행한 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문제와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3년간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연차별 시행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이 시범 추진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실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규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이 다양한 주민의 참여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의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문조사 실시,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완성했다. 신정3동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요 ‘띵동띵동’ 신정3동] 이라는 비전 아래 ▲Bye-By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산단지역 일부를 제외한 울산 전지역을 용도지역별로 1종 ~ 4종으로 구분해 빛방사허용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것으로, 빛방사허용기준 준수의무가 발생하는 지역을 말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 적용되는 빛방사허용기준은 용도지역별로 1종 ~ 4종으로 나눠지며 조명종류별로는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으로 구분해 해가 진 60분 후부터 해뜨기 60분 전까지 준수해야한다. 빛방사허용기준 적용대상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체육공간 등의 공간조명과 허가대상 옥외광고물의 광고조명 그리고 5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이상 건축물, 교량, 숙박업소, 위락시설, 문화재, 미술작품에 설치되는 장식조명 등이다. 특히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과 같은 공간조명은 불필요하게 주거지로 방사되는 빛의 밝기를 제한하고 있으며, 광고조명과 장식조명은 조명 자체의 밝기를 제한한다. 다만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조명은 시설개선에 따른 관리자의 부담과 조명기구 수명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성신학원(경영학교 성신고등학교)과 동원교육문화재단(경영학교 울산고등학교)을 우수 법인으로 선정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기관의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자립역량 강화,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교육행정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법령 준수 등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울산 관내 10개 학교법인 및 13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인 서면평가와 정성평가인 경영평가단 평가 결과로 우수 법인을 선정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 전담팀을 구성하고 학교법인 간 상호 교차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성신학원은 법정부담금 납부율과 수익용 기본재산 증가 항목에서 동원교육문화재단은 전년대비 법정부담금 납부액 증가 및 외부재원 유치 항목에서 다른 법인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학교법인의 재정건전성 및 외부재원 유치 노력이 우수법인 선정에 중요한 변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 관내 사립학교 교원의 교육청 위탁시험 확대 및 사무직원의 공익심사위원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가 강동권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가칭)강동 카페로드를 조성한다. 북구는 강동 동해안로 구암에서 신명 사이 약 12km를 따라 들어선 카페를 테마로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명소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를 만드는 강동 카페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다 경관이 아름다운 강동해변 동해안로를 끼고 최근 해안조망권이 뛰어난 대형카페가 연이어 들어서며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북구는 해당 지역 일원을 카페로드로 조성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강동사랑길과 강동누리길, 당사해양낚시공원, 강동캠핑장, 우가어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코스를 만들고, 각종 이벤트와 함께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해변 천혜의 자연환경과 크고 작은 카페들을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테마 관광지를 조성해 갈 계획"이라며 "카페로드 조성으로 그간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북구 지역 관광지에 여행객의 관심 유도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강동권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북구는 우선 해당 구간을 카페로드로 지정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12월 18일 10시부로 전남 함평만, 충남 가로림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와 시설 점검을 당부하였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 차가운 대륙고기압 확장의 영향으로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안 수온이 하강하여 저수온 주의보 발령해역은 경보로 상향 발령되고, 주의보 발령해역이 추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특보기간 : (’20) 19일 → (’21) 65일 → (’22) 74일(’21.12.28∼’22.3.1) 수과원은 권역별 현장대응반, 수온정보예측반,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지자체, 양식어입인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정보전달과 현장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우동식 수과원장은 11월 말 저수온에 대비하여 경남 통영지역 어류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였고, 12월 초에는 해역별 대응반 운영상황을 확인하였다. 겨울철 한파에 의한 양식생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수온이 오기 전에 양식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해야 한다. 육상양식장에서는 보온덮개 설치, 보일러·히트펌프 등 가온시설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환경방사선(능)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위한 공중탐사 전용드론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방사선(능) 공중탐사 전용드론은 방사선 측정기를 탑재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분실 선원 소재 파악 △미상의 물질에 대한 방사성 핵종 확인 △특정 지역에 대한 방사선 오염분포 지도 작성 △육상 접근 애로 지역 및 피폭예상지역에 대한 실시간 방사선량 측정값 수집 등이 가능하다. 드론으로 측정한 데이터는 WiFi 또는 블루투스 등 근거리 통신으로 전송돼 PC와 전용 프로그램(GeoRaMon)에서 영상 및 보정된 선량률 값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TE 라우터를 이용한 원거리 통신으로 울주군 내 설치된 관제프로그램에 감마에너지 스펙트럼을 실시간 전송하고, 이를 저장해 비행 후 데이터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울주군은 전용드론을 활용해 평상시에는 발전소 주변지역과 생활주변 환경방사선을 감시하고, 방사선 비상상황 시에는 신속한 현장 접근과 상황정보 수집, 방사능 오염 측정, 주민대피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 보호조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환경방사선(능) 공중탐사 전용드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김한성 본부장은 12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을 위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김석기 국회의원실, △경주시청, △경주시의회, △경주경찰서 및 △양남면·문무대왕면·감포읍 주요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부임 인사를 하며, “앞으로 월성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을 만나고 다양한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한성 본부장은 해외 출장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한 김호진 부시장과의 환담에서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주시와 월성본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 김호진 부시장은 “월성본부와 경주시는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앞으로 월성본부가 상생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부임을 축하했다. 또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부임하셨는데, 겨울철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월성원전이 크게 기여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9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10월 21일 ‘제11회 울산광역시 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권은자 원조대구막창일번지 대표를 선정했다. 권은자 원조대구막창일번지 대표는 1997년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바람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또 고유의 조리법을 공유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병영막창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한편 중구는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등 기존의 두 가지 시상 부문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 서부동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리얼소통발전소'가 동구 서부동 113-119번지에 문을 열고 새해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리얼소통발전소'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면 근로자 및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교육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마을 내 커뮤니티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인다. 기존에 있던 낡은 숙박업소 2개를 리모델링해 제1동(지하1층 지상3층)과 제2동(지상1층)을 새롭게 꾸며 2개동 연면적 총 534.67㎡로 조성했다. 제1동에는 1층에 공유카페, 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실, 3층에는 청년센터와 청년인큐베이터가 들어선다. 1층 카페에서는 명덕마을을 상징하는 캐릭터 상품 등 ‘마을굿즈’도 판매하며, 3층의 청년센터 및 청년인큐베이터는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제2동에는 명덕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마을기록관'이 만들어져 상설 및 기획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명덕마을 기록관은 2023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되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과 공휴일 휴무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9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0층 사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김동환 본부장)를 통해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UPA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공사 임직원들이 조성한 이번 모금액은 혹한기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난방비 후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울산항만공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및 결식아동 후원 등 지역 내 어린이들의 생존 안전망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