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봄철 영농 준비와 생활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오는 4월 11일까지 불법소각 현장점검 및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소각 취약지역과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생활쓰레기, 폐비닐, 낙엽, 농업부산물 등의 무단 소각 행위가 주요 단속 대상이다. 특히, 경산시는 관내 화재 발생 원인 중 약 33%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단속 강화를 통해 화재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전광판,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불법소각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을 알리고 있으며,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위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소각행위 적발 시에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불법소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소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2024년에 6건, 2025년 현재까지 2건의 불법소각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중방동 여성자율방범대(대장 서옥자)는 26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5kg 15포 25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여성자율방범대는 25명의 회원이 월회비 1만원을 모아 쌀 기부를 시작으로 연간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실천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옥자 대장은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회원들과 함께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저소득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 물품은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와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중앙동적십자(회장 김은정)는 27일 중앙동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생활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청소 및 정리 정돈을 돕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적십자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집 안 곳곳을 정리하고 청소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은정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진 중앙동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중앙동적십자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적십자 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난발생 시 이재민 구호, 후원물품 나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7일 산림과 인접한 사회복지시설 2개소(효원요양원 등)를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의 화재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대피 계획과 초기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예방 관리와 대응 강화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 상황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적·물적 지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산시는 산림 인접 사회복지시설 12개소(요양원, 공동생활가정)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산불은 순식간에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적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산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사)영주시관광협의회와 영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의 관광자원과 관광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여,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원택 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택우 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영주시 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관광자원의 공동 마케팅 및 사업 추진 ▲지역 축제 활성화 및 관광객 수용태세 확립 ▲기타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택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택우 (사)영주시관광협의회 회장은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이번 협약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수요자 모집을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을 위해 주택 및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될 경우 2026년에 설치가 진행된다. 설치비는 에너지원별로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가정용 주택기준으로 △태양광 약 170만 원, △태양열 약 160만 원, △지열 약 550만 원 정도 소요된다. 사업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발급받고,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누리집(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한전계통연계 가능 여부 등)을 거쳐,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통해 올해 11월경 공모사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단, 사업비가 축소 등으로 인해 대상자가 초과될 경우 인터넷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금원섭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영주시민운동장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복싱협회와 영주시복싱협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중·고등부 경기는 14일부터 19일까지 400명이, 대학·일반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300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특히,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기석 감독의 지도를 받은 강예니칼네이로(영주시청)는 23일 열린 여자일반부 54kg 결승에서 조혜빈(원주시청)을 상대로 2라운드 기권승을 거두며 금메달 수상과 최우수선수상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24일 열린 남자일반부 –91kg 결승에서는 정하늘(영주시청)이 정태욱(남해군청)을 3-2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복싱 국가대표 선수 3명 중 2명이 전국대회의 정상에 오르며 영주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싱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의성과 안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대형 산불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인접한 영주시 남부지역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지난 26일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산면, 평은면, 문수면, 장수면 산불 취약지역 주민에 대해 당일 오후 6시부터 1차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1차 대피는 각 마을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 안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시는 산불 확산 상황에 대비해 학교 등 대규모 시설을 활용한 2차 대피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관내 각급 학교 등 총 25곳을 2차 대피소로 지정했으며, 최대 8,67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대규모 대피 상황에 대비해, 동양대학교, 경북전문대학교, 폴리텍대학 등 관내 대학과 종교시설을 추가 대피소로 지정하기 위한 협의를 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도에 따라 1차·2차로 구분된 단계별 대피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읍면동과 사전에 공유해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갖췄다. 아울러, 시민들에게는 대피 시 복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K-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문 예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선비의 품격과 기상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4월 8일(화)까지이며, 최대 10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의 주제는 ‘선비의 예(藝)와 무(武, 舞)’이며, 모집하는 분야는 전통예술을 비롯한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및 창작공연 등 예술분야 모두 해당한다. 심사는 공연의 주제 적합성, 예술적 완성도, 대중적 친밀도,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루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공연단체는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or.kr)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shji@yct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마케팅팀(☎054-630-97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단체 모집을 통해 영주의 선비문화 시설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실력 있는 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이 산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임시청사 대피소에 이동진료소를 설치하여 긴급 의료 지원에 나선다. 의사, 간호사와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재난대응의료팀은 산불 피해 주민과 대응 요원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장기화를 대비해 만성질환 진료도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장석 원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화재진압으로 호흡기 이상 등의 어려움을 겪는 방재요원, 봉사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긴급 진료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창진동에 위치한 삼진정미소 김기원 대표는 지난 25일,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기원 대표는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성금 기탁의 뜻을 전했다. 서중길 가흥2동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하망동(동장 박미선)은 지난 25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원당로수목원 인근 전통 5일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관련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홍보 내용은 산불조심 기간(2월 1일 ~ 5월 15일) 동안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영농 부산물 태우기 금지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관리 철저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또한,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산불 예방 방송을 송출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최근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겠다”며, “하망동은 계도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