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지난 5월 말까지 입주를 완료한 선진이동주택 75단지 841동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방위적인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6월 장마철을 앞두고 이재민들이 임시거처인 선진이동주택에서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개선함으로써, 자연재해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점검은 시설 안전 상태, 내부 구조물 및 주택 내 필수 설비, 주거지 주변 환경, 생활필수품 확보 상황 등 이재민 생활 전반에 걸쳐 진행되며, 이재민들의 불편 호소 사항이나 민원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면밀한 실사 중심으로 운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진이동주택 입주는 끝이 아닌, 일상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이재민분들의 불편을 줄이고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4,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두 달간 의료기관, 복지단체, 민간 봉사자들과 협력하며 대규모 의료지원 및 복지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당시 시는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 등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아 구급차 373대를 동원해 요양원 환자들을 긴급 대피시켰고, 산불 진화 이후 1,336명의 요양원 입소자 전원을 무사히 복귀시켜 인명피해를 막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안동시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21개 의료봉사단체, 700여 명의 봉사자가 대피소를 순회하며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의료지원을 펼쳤다. 주요 의료지원 활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상북도안동의료원 : ‘찾아가는 행복버스’ 통해 이동 진료 및 투약 △ 대한의사협회·안동시의사회 : 주․야간 대피소 순회 진료 실시 △ 대한적십자약사봉사회․대한요양병원협회 : 일반의약품 기증 및 상담 △ 대한치과의사협회․안동시치과의사회 : 치과 진료 및 구강용품 지원 △ 경상북도한의사회․안동시한의사회․공중보건한의사 : 한방 진료 및 상담 △ 대한물리치료사협회․안동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 물리치료 제공 △ 대한안경사협회 : 시력 측정 및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서 최우수 이벤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동시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박람회에 참여하여 선보인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높은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결과다. 현장에서는 ▶나만의 탈 만들기 드로잉 체험 ▶소원지 작성 및 달기 ▶한지 무드등과 디퓨저를 활용한 한옥 포토존 ▶안동 간고등어 뽑기 ▶룰렛 돌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렸고, 외국인 관람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 또한 높아,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동의 문화와 관광자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기반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현대 관광 트렌드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국제관광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로, 올해는 ‘세계축제여행–페스티벌’을 주제로 개최됐다. 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수) 오전 10시,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열리는 장애인 대상 일자리 박람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애초 올해 3월 26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 재난 여파로 일정이 연기돼 이날 드디어 문을 열게 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술, 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체 40여 곳이 참여, 실질적인 구직 연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참여기업으로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396커피컴퍼니 등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과 같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리고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자원산업사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 채용 부스를 넘어 장애인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접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이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현장 면접, 직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북문시장상인회(회장 신현하)는 오는 6월 12일(목)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금)까지 이틀간, 안동 북문시장에서 ‘2025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막걸리 성지순례, 안동에서 한 번에 즐기자’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각지의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시, 안동 ON(溫)’ 산불피해 극복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기획돼,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관광 경제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북문시장 전역은 야외 객잔으로 탈바꿈해 ▲전국 팔도 막걸리(16개 지역, 27종) 전시·체험 행사 ▲산불피해 극복 성금 기부에 함께하는 ‘잔 막걸리’ 판매 ▲안동 막걸리 찾기, 북문가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축제의 흥을 살릴 민요, 트로트, 품바 공연 등 개최 이래 가장 풍성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북문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지역 특색 안주 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문시장 남문 ↔ 북문 아케이드 구간(220m) ▲안풍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와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자,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다시, 안동 ON(溫)’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동, 다시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에게 희망과 활기를 전하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시민운동장, 태사길 등에서 진행되며 먹거리, 공연, 기부, 프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참여와 기부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구조로 기획됐다. △ 6월 12일~13일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북문시장에서는 전국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막걸리 빨리 마시기, 안동 막걸리 찾기, 각설이·트로트 공연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판매 수익 일부는 산불피해 복구 기금으로 기부된다. △ 6월 13일~15일 문화의거리&음식의거리 ‘다시, 안동 ON’ 문화의 거리에서는 신유·신동 콘서트를 비롯한 국악, 가요,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탈’ 모양의 기부 조형물 설치, 1,000원 기부 이벤트, 재능기부 공연과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함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송강미술관(관장 김명자)은 오는 2025년 6월 6일(금)부터 7월 6일(일)까지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기획한 2025 소장작품 순회전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지역 5개 문화예술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 예정이다. 그 중 하나로 송강미술관은 안동 지역 시민들에게 대구 추상미술의 역사와 흐름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구추상미술 하이라이트』展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소장한 1,200여점의 작품 중 대구 지역 작가 24인의 추상회화 35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정점식, 이인성, 하태현 등 원로 작가부터 중견·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작품이 함께 구성되어, 1950년대 대구 추상미술의 태동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예술적 흐름과 실험정신을 조망한다. 전시작품은 앵포르멜,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미니멀리즘 등 다양한 양식과 경향을 아우르며, 지역 미술이 시대별로 변화해 온 미학적 지형과 정체성을 생생히 전하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구 추상미술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세대를 잇는 정신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6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다음날 8일(일) 아침 8시까지 다양한 음악공연과 체험 그리고 캠핑 숙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산성마을 DJ 페스티벌’에는 약 2천여 명의 입장객이 방문하여 이색적인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2NDFLOOR, AIRBEAR, E3, JIMIN 등 인디 DJ 22개 팀이 3개의 무대에서 공연을 이어갔다. 하우스 뮤직, 테크노 뮤직 등 MZ 세대들이 클럽에서 즐기는 음악을 중심으로 전통적인 공간으로 인식되던 안동 그리고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힙(Hip)한 공연들로 젊은 층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통이라는 공간에서 힙한 공연문화를 선보이는 흔히 힙트래디션(Hip – Tradition) 축제를 선보였다. 특히 주간시간에는 사물놀이 공연이 길놀이 형태로 오픈 행사로 진행되고, 야간 시간에는 열기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문화테마파크 성곽 성벽을 활용하여 미디어 파사드 쇼를 진행하였다. 이번 미디어쇼에 참가한 VJ 김나경 외 연출진들은 국내의 유명 기업과 행사인 SSG, 현대카드, 하얏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9일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권기윤 현 안동시의원을 포함해, 기업인 및 전문직업인, 소상공인 등 총 18명의 지역사회 인사가 안동지역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ㆍ홍보ㆍ자문ㆍ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자 전국 네트워크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의 안동지역후원회는 경북 지역 내 아동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아이들의 지원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서고 있다. 권기윤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장은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 회장으로 함께 하여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작게는 안동지역 더 나아가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물결을 주도해가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범근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장은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로 함께 해주시고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동지역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지난 5월 31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제4회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승호 총장, 안영란 유아교육과 동창회장을 비롯해 지역 유아교육 관계자, 유아교육과 졸업생 및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유아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전유아교육포럼’은 고(故) 박병희 전 계명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호(號) ‘희전(喜田, 기쁨의 밭)’에서 유래한 행사로 유아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철학을 계승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제4회 포럼은 ‘그림책으로 여는 어린이 세계’를 주제로, 중앙대학교 김민진 교수가 ‘그림책으로 영유아와 미래 시대 열기’라는 제목의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경주현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전주현 교사의 ‘그림책과 놀이의 만남’, ▲대구서동유치원 김효정 교사의 ‘유아, 삶에서 그림책을 만나다’ 등 유아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 발표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희전유아교육포럼을 주관한 유아교육과는 대학 개교와 함께 출범해 지역 유아교육 발전과 유아교사 양성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5월 23일 대구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융합테크학부 'AI융합디자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9월부터 AI 인공지능 분야 신산업 특화 대학으로 선정되어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지역 밀착형 AI활용 디자인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026학년도 디자인융합테크학부 신입생을 75명 선발할 예정이며, 이 중 상당수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진로교사는 "AI와 디자인을 융합한 신산업분야 교육과정이 매우 실용적이고,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재현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AI융합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신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신산업분야 특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요양보호사 300여 명과 김하수 청도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청도군 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역 내 요양보호사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협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현장 중심의 요양돌봄 체계를 보다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 행사를 이끈 손석남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묵묵히 현장을 지켜 온 요양보호사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자긍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힘이 되는 협회를 만들겠다.”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금, 요양보호사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삶의 품격을 지키는 주역”이라며, “이번 협회 출범이 요양 서비스 환경을 한층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김하수 군수가 직접 연단에 올라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과 지역사회의 역할’ 특별강연을 펼쳤다. 복지 전공자이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지닌 김하수 군수는, 현실적인 정책 제언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의 방향성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남산면 사림리와 남산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이장, 공무원, 소방·경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급경사지 재해위험도가 높은 지역인 남산면 사림리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 협력이 중심이 되는 예방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주도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산소방서와 경산경찰서가 참여하여 미대피자 수색과 주민 대피 시 치안유지를 도왔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를 위해 지난 4월 29일 경산시와 ‘주민대피 긴급이송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전세버스 운송업체 (주)그랜드항공이 훈련에 참여하여 사림리 주민들을 안전하게 사림리 마을대피소인 남산면 복지회관으로 이송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한편, 경산시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드론 및 다중 AI 영상관제대응체계 구축 ▲마을순찰대 역량 강화 ▲마을대피소 점검 및 안전물품 지원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채종덕 건설안전국장은 훈련강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