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고액기부모임)의 익명 회원으로부터 후원금 1억원을 기부 받아 중증‧응급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증‧응급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영주적십자병원 이용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외상환자 및 기타 중증질환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지원 범위는 외래치료비, 입원 및 수술비,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저소득층 환자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증세 악화로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후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중증 및 응급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사업팀 방문 또는 전화(0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동양대학교 봉사단체 늘사랑회(회장 이재기)는 지난 19일 휴천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영주사랑상품권 11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금은 관내의 장애인이나 저소득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기 회장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류대하 휴천2동장은 “바쁜 연초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늘사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 결성된 ‘늘사랑회’는 동양대학교 교수, 교직원, 조교 등으로 구성된 학내 봉사단체로, 장애인시설과 아동복지센터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2025년 우수기업 모범근로자 산업시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은 근로자들의 역량 강화와 노사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모범근로자 24명이 참여한다. 일정에는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 국립제주 박물관 등 주요 산업 및 문화 시설 방문이 포함되어 있으며, 레디커뮤니케이션 박유진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산업시찰을 통해 근로자들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나아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그동안 산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해준 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산업시찰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9일 서부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주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김수정)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정병곤 영주시 경제산업국장, 윤태영 영주경찰서장,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용원 영주재향경우회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지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확산에 힘썼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40분간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중앙분리대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과 안전 운전을 촉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어린이를 비롯한 영주시민 모두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12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지킴이 32명을 집중 배치해 통학로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과 교통 지도를 강화하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X 로컬 업글(Upgrade) 영주’ 참여팀을 오는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X 로컬 업글(Upgrade) 영주’는 지역 문제 해결형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사업기간 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설립이 가능한자 또는 법인으로, 다음 세 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영주시 내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자 △영주시 소재 10년 이내 창업자 △서울시립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영주시와 함께하는 로컬비즈니스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선정된 총 3개 팀에는 3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사업화 지원금은 사업모델개발비, 법인설립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커뮤니티/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계획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054-633-6670)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1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계절근로자의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입국설명회에는 결혼이민자 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진계획과 주요 운영방안, 추진일정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근로자와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임금 착취 사례 등을 공유하며 근로자의 권리 보호를 강조하는 한편, 고용주가 반드시 준수 사항을 안내해 건전한 근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상반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계획인 인원은 총 92명이며, 이 중 67명은 지난해 성실하게 근무했던 재입국 근로자다. 이들은 지난해 함께 영농에 종사했던 농가주의 추천을 받아 다시 입국했으며, 올해도 같은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으로, 농번기에 맞춰 적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농촌의 인력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절근로자 해외인력을 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 영주시가 오는 4월 6일 개최하는 ‘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12,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0여 명 증가한 수치로,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주요 문화·관광지 주변을 달리는 마라톤 코스의 매력, 그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 제공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참가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협력 강화, 마라톤 코스 정비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환경 정비,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추진 등 대회 당일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참가자 유치를 위해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를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운영부스가 운영되며, 잔치국수,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치즈, 영주사과, 막걸리 등 풍부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이와 같은 풍성한 음식은 매년 참가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최성호 공공위원장, 유봉재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복지 자원을 발굴하여 위기 가구에 연계하는 등 민간 중심의 복지 실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청도 ‘해피송’ 시청을 시작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사업 홍보 및 안내, 각남면 지역특화사업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유봉재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각남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성호 공공위원장은 “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장서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힘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18일 故 최춘해 씨의 유족들(前 매전면 체육회 총감독 최태운 외)은 장례식을 치르는 동안 들어온 근조 쌀 10kg 21포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고인의 생전 나누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성품을 이어가고자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이번 근조 쌀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기부가 아니라, 고인의 삶의 철학과 가치를 그대로 담은 의미 있는 행위“라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9일 청도전통시장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신고 안내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제공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청도군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군청과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미정 주민복지과장은“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운문면은 지난 18일 다가오는 3월 28일에 열릴 2025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에 앞서 운문면 새마을3단체 회원들이 모여 사전 회의 후 운문댐 둔치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전 회의는 새마을3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환경살리기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사 일정과 바뀐 세부 계획에 따른 면밀한 준비와 적극적인 협조를 다지기 위한 열띤 논의와 소통의 장이 됐다. 최명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도군 새마을환경살리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회의 후에는 새마을3단체 회원과 운문면 직원이 참여해 운문댐 하류보 둔치 일원과 재활용 창고 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들을 품목별로 분류했다. 백종인 운문면장은 “새마을환경살리기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주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청도에서 가장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운문면을 앞으로도 다 함께 아름답게 가꾸는 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9일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경쟁력 있는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인력 육성과 성공적인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해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개강했다. 매년 1회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5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씩 총 9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산업의 전망 △식품가공 기초 △농산물가공트랜드와 상품화 방안 △식품위생과 관련 법규 △가공장비 실습 및 우수업체 현장 견학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시제품 생산 및 포장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이번 교육이 예비 창업가들의 농산물 가공역량 강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통해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환경(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48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유출사고 대비요령과 화재 예방 안내 등을 병행해 불법 배출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환경 규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장을 자율점검, 우수, 일반, 중점관리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수료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염물질 다량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오염물질을 측정해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을 통해 4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32건의 행정처분과 1,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