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MRI·CT 조영제 과민반응 간의 연관성 밝혀 과민반응 위험 낮추려면 환자의 조영제 사용이력 확인 필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그간 별개의 문제로 여겨졌던 MRI와 CT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이 실제로는 서로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밝혀졌다. MRI 및 CT 조영제 중 한 종류에서 과민반응 병력이 있으면 다른 종류의 조영제에 대한 과민반응 발생 위험이 훨씬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국제적으로도 처음 확인된 것이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병원 약물안전센터 강혜련 교수팀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년간 MRI 조영제를 사용한 154,539명과 CT 조영제를 사용한 261,4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두 조영제 과민반응 간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영제는 영상진단검사에서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인체에 투여하는 약물이나 부작용도 있다. 특히 과민반응이 생기면 발진·홍조 등 알레르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MRI 촬영에는 가돌리늄 조영제를, CT에는 요오드화 조영제를 사용한다. 각 조영제는 성분 구조나 화학적 특성이 완전히 다르므로 그동안 두 조영제로 인한 과민반응은 서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4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장옥)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상호 업무촉진’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취약·위기가정의 건강성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조성, 가족친화환경 및 양육지원을 위한 가족 교육·문화·돌봄 사업 연계 및 협력 ▲취약·위기 가족의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역량강화사업 협력 ▲지역사회 커뮤니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익 홍보 협력 ▲ 양육 친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인적, 물적, 서비스) 자원 연계 등이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진료센터, 2월부터 해외여행 클리닉 진료대상자 확대 개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해외여행 클리닉’의 진료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과 재외국민도 예방접종과 건강상담 등 해외유학·출장·연수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해외여행 클리닉은 해외여행이나 유학·출장·연수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2019년 개소했다. 이전까지는 외국 국적자만 이 클리닉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클리닉을 확대 운영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제진료센터는 지난달 25일부터 내국민과 재외국민까지 진료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으로 입출국 절차가 까다로워지고 현지 의료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등 불편함이 생겼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코로나19 검사 결과서나 백신접종 증명서 제출이 입출국에 앞서 필수화되는 추세이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위약 승객에게는 비행적합여부(Fit to Fly) 판정과 의료정보양식(MEDIF) 작성이 요구되고 있다. 해외여행 클리닉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절차와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신체검사·예방접종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재택치료’ 관련 의학정보 및 자문 제공해 자가진단 및 격리 안내 정보, 증상별 치료 권고 사항, 코로나19 FAQ 등 보다 손쉽게 코로나19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 접근 가능해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카오에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재택치료’ 관련된 의학정보 및 자문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제공한 이 정보를 기반으로 카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카카오톡에 구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응한 조처다. 서울대병원은 오미크론 유행 확산으로 경증 환자가 대량 발생해 재택치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이나 증상 호전을 위해 시행해 볼 수 있는 사항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대병원과 카카오가 손을 잡았다.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은 서울대병원의 의료 노하우와 카카오의 플랫폼 및 기술이 합쳐져 만들어 낸 결
진정한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내로남불이 일상화된 정권은 반드시 심판하여야 한다며, 문화예술계 인사 100명이 국민의 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정덕기백석대 교수, 윤성희 전 충남예총회장등 100 명은 “침체에 빠진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다시 살릴 유일한 후보이며”, “청년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 양성에 필요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적합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유원희 전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무너지고 문화 예술창작 활동 행사 올스톱 상태라 생존권 마져 위협받고 있고“, ”이러한 엄중한 현실 앞에 미래 문화예술계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시기에 현명한 결정을 하여야 한다며,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평등의 가치를 실현시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공정과 정의가 실천될 수 있는 자유로운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공평하게 지원 받는 사회가 꼭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이러한 소망을 이룰 후보는 윤석열 후보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유원희 전 천안예술의전당 관장, 정덕기 백석대교수, 이상원리
고전·나눔·조화·환경 관련된 영상 작품 소개 기회 제공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LED에 게시될 <제3회 SNUH 대한외래 멀티시네마월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 직원들에게 여유와 쉼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슬로건은 ‘TOMORROW’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서울대병원의 의지가 담겼다. 영상작품은 고전·나눔·조화·환경 등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개인 또는 팀(최대 3인까지)으로 참가 가능하며, 최대 2가지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시 주제와 관련된 설명이 필수적으로 첨부되어야 한다. 영상작품은 ▲카메라 촬영 및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물 ▲컴퓨터 그래픽 영상물 ▲이미지와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영상물에 한하며 사운드 작업은 불필요하다. 단순 카메라 촬영 영상물은 제외되며 반복 재생이 가능한 영상(런타임 1~2분 이내)으로 제출해야 한다. 규격은 5760*1792픽셀이고, 최대 용량은 5GB 미만이어야 한다. 당
반일치 이식 생존율 및 합병증 발생률, 비혈연 이식과 치료 결과 차이 없어 적절한 비혈연 공여자 찾지 못한 환자, 조혈모세포 이식 성공 가능성 높아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소아청소년 급성백혈병 환자가 가족에게 조직적합성항원이 절반만 일치하는 반(半) 일치 공여자 이식을 받아도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하는 비혈연 공여자 이식과 대등한 치료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적절한 비혈연 공여자를 찾지 못해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을 수 없었던 많은 환자에게 반일치 이식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홍경택 교수팀은 개인별 적정 용량의 항암제(부설판, Busulfan) 투여와 이식 후 이식편대숙주병 예방치료를 받은 반일치 공여자 이식과 비혈연 공여자 이식 간의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고위험 급성백혈병 환자에게 필수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공여자와 이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면역 반응에서 같은 종류로 인식하는 항원)이 일치하는 형제 또는 비혈연 공여자에게 이식을 받는 경우에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한계점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저출산의 영향으로 인해
천안시, 오는 3월 4일까지‘버스킹 천안’ 출연자 모집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2 버스킹 천안’에 출연할 재능과 열정을 갖춘 거리예술가를 모집한다. ‘버스킹 천안’은 시민 일상 속 문화향유 거점을 확대하고 천안 지역 예술가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천안시 문화 부문 정책 사업이다. 올해 버스킹 천안은 오는 4월 매주 토요일 신방쉼터공원, 불당시민체육공원, 능수버들공원, 천호지생활체육공원, 직산삼은저수지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버스킹(Busking) 가능한 모든 장르의 공연 문화예술 분야로,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 지역 관련 학과 대학 졸업자,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가는 천안 지역 공원에서 거리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소정의 공연료도 받는다. 접수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시는 지원신청서와 공연 영상을 심사해 3월 14일 최종 선발된 거리예술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버스킹 천안에 출연을 희망하는 예술가는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모집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
천안IC와 만남로, 번영로, 물총새공원 등 13개소 도시 바람길 숲 3월 착공 9월 완공 삼성대로와 노태산 근린공원, 성성물빛호수공원과 연계해 걷기 좋은 길 조성 천안 생활권 주변 녹지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 만족도 높이는 녹색 환경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올가을 천안 도심에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유입되고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될 전망이다. 천안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내달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 올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시는 국도비 포함 20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심생활권 내 13개 구간, 녹지 5만5,863㎡ 면적에 도시 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외곽 산림의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확산시켜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인구밀도와 유동인구 분포 중첩분석을 통해 천안IC와 만남로, 시청앞광장, 물총새공원, 천안축구센터, 번영로 근린광장, 삼성대로, 번영로, 백석로, 동서대로, 불당대로, 충무로,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 노화된 뇌 속 찌꺼기 제거하는 역할 가져 백질 노화에 초점 맞춰 뇌 노화과정에 대한 새로운 가설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의대 묵인희 교수 연구팀(이승재 교수, 안규식 박사과정)은 정상 및 퇴행성 뇌 노화과정의 기전 연구를 통해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WAM)를 이용한 백질 노화 역전 가능성을 제시한 종설 논문을 18일 발표했다. 기존의 노화된 뇌의 회춘에 관한 연구들은 대부분 신경세포의 사멸이 주된 기전인 퇴행성 뇌질환과 관련된 회백질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정상 뇌 노화과정에서 축삭의 손상이 나타나는 백질 및 소세포의 역할에 주목했다. 미세아교세포는 뇌 속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를 말한다. 그 중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는 백질에 존재하는 수초 찌꺼기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이 세포의 분포가 늘어나는데, 동시에 백질 안의 수초 찌꺼기 또한 많아진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백질 연관 미세아교세포의 포식 기능이 저하되어 찌꺼기를 분해하지 못하게 된다. 이는 뇌 백질의 손상으로 이어진다. 연구팀은 이러한 뇌 노화와 백질 손상에 대한 고찰을 위해 생쥐를 대상으로 한 기전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이 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오는 3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계휴장 중이었던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과 국민여가 캠핑장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휴장 기간 중 ▲캠핑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보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물 방역소독 ▲개장 대비 환경 정비 등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개선했다. 특히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대여하며, 매일 일상 방역을 실시하고 전문업체 방역을 주기적으로 병행해 캠핑장의 안전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방문객 QR코드 체크인,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맑은 공기와 함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 확보와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핑장 예약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태학산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누리집, 국민여가캠핑장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 또는 천안국민여가캠핑
발레 인생을 예술기획으로 풀어낸 체험 가이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발레를 천직으로 후진 양성과 공연예술기획에 몸담아 그동안 500여회 공연을 위해 전국을 누빈 아트마케터로서의 경험과 지혜를 녹여낸 ‘토슈즈로 엮어낸 문화예술과 메타세상’(DH미디어)이 출간됐다. 이 책은 저자가 대학 강단에서 발레를 지도하고, 그들이 졸업 후 발레무용수로 활동하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일념으로 공연예술기획사를 운영하며 체득한 예술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사회 노하우를 제시했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기획 제작한 발레 중심 예술작품의 마케팅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문예회관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문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곧 문화는 인간이 살아가는 인문적 소양이자 사회적 경쟁력이 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 예술가이기에 앞서 문화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밝힌다. 책 속에서 저자는 급변하는 시대에 과거와 현재의 체험에다 자신의 미래에 다가올 상상의 경험까지를 넘나든다. 그는 지금 우리는 실제와 가상이 혼재하는 확장현실(XR) 기술 기반의 ‘메타세상’을 맞이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진전된 현실 같은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손석호 교수, 만35세로 국내 최연소 프록터 선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손석호 교수가 좌심실 보조장치인 HeartMate3 삽입 수술의 프록터(proctor)로 선정됐다고 X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6번째 프록터이며 최연소이다. 프록터의 주도로 향후 HeartMate3 삽입 수술이 확대되면 심장이식이 필요한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옵션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록터는 신의료기술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서 다른 의사들에게 환자 상태에 따른 수술 방법이나 적응증 등 수술과 관련된 사항들을 교육, 관리, 감독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선정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 의료기술을 이용하여 충분한 수술 경험이 필수적이다. 손석호 교수는 애보트사의 최신 장비 HeartMate3를 활용한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수술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프록터로 선정됐다. 작년 7월 국내에 도입된 HeartMate3는 좌심실로 들어온 혈액을 심장 대신 몸 구석구석에 공급하는 3세대 좌심실 보조장치다. 기존 2세대보다 크기가 작고 합병증을 최소화하여 수술의 안전성이 높다. 좌심실 보조장치 삽입 수술은 기증자 부족이나 이식 부적응증 등으로 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