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심근병증, 만성 신부전 등 집중 관리 필요한 ‘고위험’ 환자도 안전 “운동이나 약물 치료로는 한계…혈관, 심장 등 여러 합병증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키 173cm 기준 몸무게 105kg 정도인 고도비만은 체중이 증가해 생기는 환자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각종 대사 증후군이 합병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운동이나 약물 치료로는 체중 감량에 한계가 있는데, 국내에서 위 수술 경험이 가장 많은 서울아산병원이 비만대사수술을 실시한 결과 심각한 합병증은 없었으며 수술 효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비만대사수술팀이 2018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평균 체질량지수(BMI) 37이 넘는 고도비만으로 비만대사수술을 받은 환자 50명을 분석한 결과 출혈, 누공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난 환자는 없었으며, 수술 환자 중 25명을 6개월 간 추적 관찰한 결과 ‘초과체중 감소율’이 평균 60%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BMI)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체중 ÷ 키(m)2)인데,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 25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월)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1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50세)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이정민(55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 3억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성연(37세)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와 서종현(37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는 각각 5천만 원을 수여해 수상자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자 부부와 최소 관계자만 참석했습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의철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는 지난 20년간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정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서울대병원 전종관 교수 안테나 유희열 대표, 야놀자 김종윤 대표, 최인아 대표 등 강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병원 CJ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SNUH 건강콘서트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울대병원 건강콘서트는 각 분야 유명 인사와 의료진의 특강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건강콘서트는 행사 당일 유튜브 서울대병원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또한 50명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서울대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SNUH 건강콘서트 2022’는 ▲1부: 아름다운 출산(전종관 산부인과 교수), 태어났으니 즐겁게(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2부: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유성호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 저는 책방 마님입니다(최인아 전 제일기획 부사장) ▲3부: 중증질환을 가진 아이와 가족에게 필요한 것(김민선 소아청소년과 교수), 혁신의 안테나(유희열 안테나 대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다태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의 강의로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선정 문학 작가 8인 최종발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의 대표적인 차세대 예술가 지원사업인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문학 분야 선정 작가 8인의 신작 단편소설과 시가 문예지 ‘AnA(Axt & ARKO) no.2’를 통해 공개된다. 작년 한 해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서는 총 39명의 차세대예술가를 지원하였으며, 지난 11월부터 최종발표 시리즈물인 ‘차세대 열전 2021!’을 통해 작품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문학 분야에는 ▲김건영 ▲서호준 ▲육호수(이상 시인) ▲구혜경 ▲김지연 ▲김홍 ▲박강산 ▲정은우(이상 소설가) 등 8인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활동 중 김지연 소설가는 제12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육호수 시인은 세계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되기도 했다. 먼저, 시 분야에는 서호준 시인의 「엔터 더 드래곤」을 비롯하여 육호수, 김건영 시인의 작품이 공개된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인 서호준 시인은 2019년 계간 <문학과 사회>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육호수 시인은 시집 「나는 오늘 혼자 바다에 갈 수 있어요」로 작
세계적인 뇌졸중 권위자의 실제 진료경험 및 질병 대처 방법 담아 아주 작은 수고로 생애 최정점의 건강 유지법...건강 매뉴얼 소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일반인을 위한 건강서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를 펴냈다. 이승훈 교수는 신간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정보로 질병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는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질병과 함께 살아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다. 이 교수는 병에 걸리는 경로를 과학적인 과정으로 설명해 중증질환자에게 위로를 건네는 한편, 현실적인 대처방안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세간에 만연한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짚는다. '병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는 기초 의학 상식 및 각종 질병의 원인과 대처법을 총 6개의 파트로 나눠 ▲1장: 사람의 몸이란 무엇인가 ▲2장: 질병이란 무엇인가 ▲3장: 적어도 뇌졸중으로는 쓰러지지 않게 해줄게요 ▲4장: 암도 생명, 아주 틀린 말은 아닙니다 ▲5장: 당분간 절대로 아파서는 안 되는 상황! 어떻게 해야 할까요? ▲6장: 마지막으로 독자들께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Vision RT사와 아시아 최초 운영 협약 체결, 교육 허브 역할 기대 “최적의 방사선치료 환경 구축해 국내외 암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유방암 환자인 김 모 씨(77세, 여)는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을 찾기 이전에는 방사선치료를 받는 1~2달 동안 치료 부위 확인을 위한 표시(마킹)로 인한 불편함이 컸다.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마킹이 지워지지 않도록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하지 못했고, 마킹이 보이지 않도록 몸을 가리고 다녀야했다. 하지만 김 씨의 몸에 직접 표식을 하지 않고 진행되는 마커리스(marker-less) 방식의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후로는 그러한 부담이 사라졌다. 지금은 마킹으로 인한 미용이나 위생적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 SGRT)가 방사선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는 환자 몸에 직접 표식을 하지 않는 마커리스(marker-less) 방식으로, 3차원 카메라 기술을
안전사고·재해 예방 통해 환자·직원 안전한 환경 구축···의료 질 향상 기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매년 끊임없이 반복되는 산업현장의 대형사고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고 직원들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문화를 구축해 의료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안전한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6일(수) ‘안전보건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은 직원과 내원객들의 안전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정립해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상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선포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환자, 직원들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2010년부터 자체적인 의료서비스 표준시스템(AGS, Asan Global Standard)을 제정했다. 그 이후 임상 진료와 경영에 상시 적용하며 안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내재화해왔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전담 관리 부서인 재해예방관리실을 신설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안전사고, 직업성 질병 등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서울대병원, 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가 심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밝혀내 지방량과 근육량을 분리해 심혈관질환과의 연관성을 파악한 첫 연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실제로 체중을 감량하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줄어들까? 최근 한국인 대상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근육량이 증가하거나 체지방량이 감소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지고, 반대로 근육량이 감소하거나 체지방량이 증가하면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체중 감량과 심혈관질환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는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했을 때의 실제 건강 이득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체중 감소의 효과가 의도적인 것인지, 의도하지 않은 근육량의 감소인 것인지 정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경실 전 교수, 피부과 김성래 전공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간 20~39세 성인 3,727,738명을 대상으로 체지방량 및 근육량의 변화와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에 대해 코호트 분석을 진행한 연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제위암학회 설립 이래, 비일본계 의사 첫 사무총장 맡게 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은 외과 양한광 교수가 최근 열린 국제위암학회 집행위원회(IGCC 2022)에서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4년이다. 국제위암학회(International Gastric Cancer Association: IGCA)는 위암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단체로 1995년 일본에서 설립됐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의 의료진이 참여하고 있는 이 학회는 위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의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위암병기분류제정 등 학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00만명의 환자가 위암 진단을 받는다. 국내에서도 매년 약 3만명 정도의 위암 환자가 발생하여 1위를 다투는 중요한 암이다. 지금껏 국제위암학회의 사무총장은 주도권을 갖고 있는 일본에서 줄곧 맡아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비일본계 의사인 양한광 교수가 맡게 됐다. 이는 학회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로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위암 치료 및 연구 실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양 교수는 그간 수많은 위암
국내 최초 독립형 어린이 단기돌봄의료시설 건립 위한 첫 삽...2023년 개소 목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총 16개 병상 갖출 예정...연 1,050명 치료 가능해져 총 125억원 지원...연간 14일 중증 소아환자 단기입원 및 돌봄 치료 가능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민수와 준아 민수(가명, 생후 10개월)는 분만 도중 사고로 저산소성 허혈성 뇌병증 진단을 받고, 생후 5개월에 퇴원해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민수 엄마는 3~4분에 한 번씩 민수의 목에 연결된 기관절개관에서 가래와 침을 뽑아내야 하고, 밤에도 산소포화도가 떨어지지 않는지 측정기 알람을 신경 쓰느라 잠 한숨 제대로 잘 수가 없다. 준아(가명, 10살)는 신생아 때 폐렴 후유증으로 뇌손상이 일어나 심박동과 숨 쉬기 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준아 엄마는 준아가 아프기 시작한 이후 10년째 남편이 잠깐 쉴 때 볼 일을 몰아보고 있다.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을 때도 준아를 돌볼 사람이 없어 약만 먹고 버틸 수밖에 없었다. 중증 질환으로 인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이미 세 차례 심장 수술을 받은 김 모 씨(78세, 여)는 또다시 시작된 심한 호흡 곤란으로 근처 병원을 찾았다가 승모판 역류증 진단을 받았다. 심부전 증상도 악화되어 1년에 4차례 입·퇴원을 반복할 정도였으나, 고령의 나이와 네 번째 재수술에 대해 큰 부담을 느꼈다. 이에 김 씨는 서울아산병원에서 가슴을 여는 개흉 수술 대신 ‘승모판막 클립(마이트라클립)’ 시술을 받았다. 사타구니 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넣어 승모판에 클립을 장착하는 간편한 시술로 회복기간도 짧아 시술 3일 만에 퇴원했다. 상태가 안정된 김 씨는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재입원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 승모판 역류증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승모판이 노화,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완전히 닫히지 않아 혈액이 심장 내에서 역류하는 질환이다. 가슴을 여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해 고령이거나 다른 질환을 동반한 고위험 환자들에게는 수술 부담이 컸다. 서울아산병원은 수술이 어려운 고령, 고위험 환자들의 승모판 역류증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해 ‘승모판막 클립(마이트라클립)’ 시술을 시행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 강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및 근골격계 희귀질환 환자 치료 지침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는 8년 만에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 5판」 개정판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책은 소아정형외과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최신 지견을 총망라해 전공의, 전문의뿐 아니라 임상 클리닉에서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정형외과학은 정형외과학의 가장 기본적인 학문적 토대를 이루고 있어 성인 정형외과 환자 진료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지식적 기반이 되는 분야다. 어려운 성인 환자를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소아정형외과학의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제대로 접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저출산 및 복잡한 이론과 드문 증례를 다루어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현장에서는 그 수요가 점점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한 최적의 의료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본연의 책무라 여긴 의료진이 힘을 모았다. 대한소아정형외과학회(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를 창립한 이덕용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1996년 ‘소아정형외과학 요람’을 첫 출간한 이후, 2009년 ‘이덕용 소아정형외과학’으로 이름을 바꿔 3판, 2014년 4판이
유관순 열사 불굴의 의지와 3.1운동 정신 계승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미국 뉴욕 나소카운티로부터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제3회 유관순 상 시상식에서 브루스 블레이크만(Bruce A, Blackeman) 나소카운티장과 일레인필립스(Elaine Phillips) 감사원장은 유관순 열사의 불굴의 의지와 3.1운동 정신을 계승하자는 목소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상돈 천안시장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며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 나소카운티는 미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매년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3.1절 기념식 주최와 더불어 ‘유관순 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관순 상은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여학생에게 수여한다. 올해 유관순 상은 플레인뷰 JFK고등학교 9학년인 15세 케서린 웨이(Catherine Wwi)와 더 휘틀리 스쿨 9학년에 재학 중인 15세 프리실라 신(Prischilla Shin)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1,000달러 장학금을 받았다. 장학금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