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최근 일어난 ‘수원 세모녀 사망사건’과 관련해 다음 달부터 2개월 동안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노력에도 가족동반 사망사건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점검 등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고 있다.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행복키움지원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과 거주불명등록(이력)자, 미전입 세대 등을 발굴·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1만644명의 인적안전망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 신고 채널인 ‘파랑새 우체톡’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위기가구가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및 기초생활보장급여 등 공공자원뿐만 아니라 각종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도모한다. 또 1인 가구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천안형 안심서비스 앱 ‘살펴YOU’ 모바일 앱도 운영 중이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지정 시간(최소 24시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지난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공단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 방학 및 여름휴가 등으로 개인 헌혈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공단 직원들은 헌혈증 102장도 기증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며 특히 2021년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헌혈공가제’를 지난 3월 도입해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활동의 여건을 마련했고 현재까지 47회 실시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현재 재확산 중인 코로나19로 등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헌혈 행사에 참여해준 임직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해 다음 달 30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 이번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은 건강증진 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자이며,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개인의 질환 여부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혈당계, AI 스피커 등 다양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서비스는 사전 건강평가 결과에 따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어르신을 구분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개인별 미션 실천, 맞춤형 비대면 건강상담, 사후 건강 측정 순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오늘건강’앱과 건강측정기기를 연동해 맞춤형 목표를 설정한 후 규칙적으로 혈당 측정하기, 매일걷기, 매일 협압측정하기 등 건강미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한다. 서비스 제공 후 6개월 시점에는 대면평가를 실시해 퇴록 또는 지속 참여를 결정할 수 있으며, 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5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범) 주관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아산 AI교육 특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지철 교육감, 박경귀 아산시장,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편삼범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경범 아산교육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아산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교사,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추진과 사회 변화에 필요한 미래역량 신장 지원을 위한 교육체제 구축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이로써 아산시는 충남 AI교육 중장기 종합계획의 핵심을 구현하는 도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지역 내 교육기관과 지자체, 기업, 대학, 마을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계적인 AI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능정보화사회의 소양과 AI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지자체, 기업, 대학 등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인공지능 교육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북부스포츠센터 내 조성된 벽면 갤러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센터 벽면 갤러리는 동·서양 명화를 비롯해 천안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성환읍 주민자치센터 수채화반 수강생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왔다. 현재는 성거읍 주민자치센터 서예반 수강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벽면 갤러리를 통해 북부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체육활동 외에도 일상 속에서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개장된 종합체육시설인 북부스포츠센터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축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벽면 갤러리는 1층 로비에서부터 지하 1층 수영장까지 이동하는 공간에 마련돼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립합창단은 가수 유형주와 함께하는 7080 가요음악회를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한다. 천안시립합창단 제86회 정기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임한귀 예술감독의 지휘로 귀에 익은 7080 가요와 대학가요제 수상곡, 뮤지컬 음악을 아름다운 합창과 즐거운 안무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음악 감상실 세시봉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1970년대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 등과 한 시대를 풍미한 포크 가수이자 방송 진행자, 광고음악 작곡가인 윤형주가 특별출연으로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공연의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천안시립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네이버, ㈜메가존클라우드, ㈜네오랩컨버전스, ㈜러닝스파크,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이하 협약기관들)와「마주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교육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청남도교육청 업무담당자와 ㈜네이버 김효 책임리더, ㈜메가존클라우드 조원우 대표, ㈜네오랩컨버전스 이상규 대표, ㈜러닝스파크 정훈 대표, 순천향대학교 차현진 교수, 선문대학교 김흥수 SW가치확산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시도교육청 단위의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것으로, 향후 교육청과 협약기관들은 마주온(충남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내 교육데이터 분석‧활용 지원과 AI 기반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등의 상호협력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마주온 내 교육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지원 ▲교육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체계 구축 ▲교육데이터의 공유·분석·활용 지원 ▲교육데이터의 지표 설계, 효과성 검증 연구 ▲교육데이터 중심의 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19일(금)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 은산면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여군 은산면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유실, 산사태 발생, 주택과 상가 130여 채가 전파되거나 침수돼 이재민 80여 가구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날 수해복구 현장 봉사에는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천안시의회 사무국 직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이번 수해지역 복구작업에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 지역의 아픔을 달래기 위한 공동체 의식과 시의회가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복구 작업에 참석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수해 현장을 잠시 둘러본 뒤 갑작스러운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은 수재민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수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남시·군 의장협의회장의 역할과 의회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지난 12일 제108차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에서 제9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이 선출됐다. 정도희 협의회장은 “올해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지방의회의 조직과 예산이 행정부에 예속되어 있어 지방자치법 개정이 확실하게 빛을 발하기 위해서 충남 시·군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충남 시·군 의회간 인사 및 문화 교류를 확대하여 화합,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의장님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충남 시·군 의장협의회장에 선출된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2010년 천안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전·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4선 의원이며, 현재 천안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수석부회장으로는 심정수(금산군의회)의장, 차미숙(청양군의회)의장, 감사로는 이선균(홍성군의회)의장, 신경철(태안군의회)의장, 사무총장에는 김경제(서천군의회)의장이 각각 선출되어 앞으로 향후 2년간 충남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만세운동기념사업회 대표회장 강동복은 지난 8월 15일 제 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소재 아우내실내체육관에서 김태흠 도시자,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 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 약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년 추모 태극기거리 준공 유관순열사 순국 102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1.3km에 달하는 사적지 일원에 365일 태극기가 펄럭 이도록 365개의 게양대를 국민성금으로 제작하여 준공식을 거행하여 애국 충절의 고장을 알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인성 문화 및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365개의 태극기가 펄럭이는 거리는 강동복 대표회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온 전국 최대의 태극기 거리다. 한편, 태극기 거리 옆에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구화꽃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애국충절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 분위기다. 천안 만세운동의 역사 지금으로부터 103년 전 천안의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4일 목천보통학교 171명의 학생이 학생만세운동으로부터 시작되어 이어서 20일 입장 양대학교, 21일 입장장터, 27일 입장 광부만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의 추진력 확보를 위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신동헌 부시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학인의 거리조성 실무TF는 지난달 27일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안서동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전략구간 도출 및 연계 시너지를 창출할 사업발굴, 청년문화 콘텐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 현장 방문에서 TF는 대학인의 거리 조성사업 전 구간과 연계사업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 모색하면서 현장과 어울리는 문화콘텐츠 발굴에 힘썼다. 천안시는 청년담당관이 총괄 운영하는 실무TF를 통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와 대학, 시민을 연결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내실있는 콘텐츠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청년문화의 중심축으로 떠오를 안서동을 위해 탄탄하게 사업을 구상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이 중심이 돼 시민 모두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젊음과 문화, 소통이 있는 거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택시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천안에서 개인택시 1,450대와 법인택시 752대 등 모두 2,202대가 운행 중인 가운데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법인택시 120대가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택시 상당수도 코로나19 감염위험 회피와 기타 사정 등으로 운행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택시업계의 어려운 점을 타파할 택시운수종사자 모집 및 처우개선 유도 등 당근책을 펼칠 계획이다. 법인택시에는 경영비 절감을 위한 전기·하이브리드 택시 구입을 지원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각종 행사경비 지원을 확대한다. 또 2021년 종료된 개인택시 양수자금 및 이자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재개하기로 관련기관과 협의하는 등 택시운수종사자 사기진작을 통한 이직 방지와 신규 유입에 나선다. 반면에 천안시에 신고하지 않은 개인택시의 임의 휴업이나 법인택시의 휴업에 대해서는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강력한 처분을 내려 자의적인 휴업을 근절하고 시민 이용편의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 유관순열사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족․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야외 전시, VR역사탐방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전시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제와 맞서 싸운 우리 겨레의 독립운동을 소개하고, ‘유관순과 함께 떠나는 VR 역사탐방대’는 VR(가상현실)을 통해 천안의 독립운동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훈장 배지 만들기, 활동지 체험 등이 마련된다. 쌍륙, 고누 등 유관순의 어린 시절 놀이를 체험하는 우리 놀이마당과 독립운동 보드게임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독립기념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서울지방보훈청 등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 참가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유관순열사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념관을 방문하는 가족분들이 광복이 있기까지 헌신한 선열의 얼을 되새기고,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