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택시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천안에서 개인택시 1,450대와 법인택시 752대 등 모두 2,202대가 운행 중인 가운데 운수종사자 부족으로 법인택시 120대가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개인택시 상당수도 코로나19 감염위험 회피와 기타 사정 등으로 운행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택시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하소연이 나오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택시업계의 어려운 점을 타파할 택시운수종사자 모집 및 처우개선 유도 등 당근책을 펼칠 계획이다. 법인택시에는 경영비 절감을 위한 전기·하이브리드 택시 구입을 지원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각종 행사경비 지원을 확대한다. 또 2021년 종료된 개인택시 양수자금 및 이자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재개하기로 관련기관과 협의하는 등 택시운수종사자 사기진작을 통한 이직 방지와 신규 유입에 나선다. 반면에 천안시에 신고하지 않은 개인택시의 임의 휴업이나 법인택시의 휴업에 대해서는 관련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강력한 처분을 내려 자의적인 휴업을 근절하고 시민 이용편의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 유관순열사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족․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야외 전시, VR역사탐방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외전시는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일제와 맞서 싸운 우리 겨레의 독립운동을 소개하고, ‘유관순과 함께 떠나는 VR 역사탐방대’는 VR(가상현실)을 통해 천안의 독립운동가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체험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와 훈장 배지 만들기, 활동지 체험 등이 마련된다. 쌍륙, 고누 등 유관순의 어린 시절 놀이를 체험하는 우리 놀이마당과 독립운동 보드게임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독립기념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서울지방보훈청 등의 협력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 참가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유관순열사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기념관을 방문하는 가족분들이 광복이 있기까지 헌신한 선열의 얼을 되새기고, 유관순열사기념관을 방문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2023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제안된 총 86건의 사업 중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19개 사업의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홈페이지를 통해 총 86개의 사업을 공모받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4개 분과(경제산업, 복지안전, 문화체육, 건설교통) 회의와 사업 부서의 검증을 거쳐 19개 사업을 선정하고 지난달 29일까지 12일간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최종순위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회의 순위점수 50%, 온라인 시민투표 점수 20%, 총회 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그 결과 최종 1위에는 ‘풍서천 시민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으며, 2위에는 ‘교차로 횡단보도 햇빛그늘막 설치’사업, 3위에는 ‘장애인 운동장비 이동차량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최종 사업순위는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사업에 반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8일 지방공기업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지방공기업 대상 2021년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평가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 분야 20여 개의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공단은 ESG 경영 도입을 선포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포상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1년 혁신 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방공기업 혁신 문화를 선도해왔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의 노력과 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7일 천안시외국인주민문화교류지원센터에서 천안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인 천안시 부시장을 포함해 천안교육지원청,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대전지방노동청천안지청,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천안출장소 관계자 등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2022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주요사업 보고에 이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자문위원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해 시책사업과 신규사업 발굴 시 이를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내·외국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3만4000여명으로 전체 천안시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은 5,002가구(14,853명)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7일 오후 최근 개소한 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대학·기업·유관기관 등으로 구축된 네트워크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년 일자리에 대한 기업체의 입장과 의견,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청년 일자리 업무추진 시 이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소노벨리조트, ㈜현보, 웅진보안시스템㈜ 등 관내 주요 기업 인사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천안시의 청년일자리 관련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방안과 청년취업도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일자리는 삶의 중요 부분이니 청년들이 직무역량을 쌓아 넓은 시야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기업체와 함께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추후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2차례 추가 개최해 지역대학, 기업, 유관기관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청년 일자리 관련 정책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총 3회 평생교육 강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4차 산업시대 슬기로운 강사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강사들이 평소 원하던 힐링, 강사간 네트워킹,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운영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특히 만족도 조사에서 강사들로부터 100점 만점에 99점이라는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아 강사들의 만족도를 충분히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평생교육 강사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알찬 강의와 강사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며, “힐링 체험 프로그램, 강사 동아리 공연 등 세심한 구성에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천안시 평생학습 강사은행제’에 강사로 등록하면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함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충남 최초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과 연동해 ‘선별진료소 당일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선별진료소 밀집도와 감염위험을 낮추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PCR)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간편하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시민들이 휴대전화나 온라인(PC)으로 선별진료소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PCR 검사대상 시민은 천안시청이나 서북구보건소 누리집 ‘당일예약 및 전자문진표’ 창에서 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코로나19 전자문진표 작성을 마치면 예약정보가 문자서비스로 안내된다. 이후 PCR검사 대상임을 증빙하는 자료를 들고 서북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예약 전용 창구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예약 전용 창구는 평일이나 주말 상관없이 서북구 선별진료소에서만 운영된다. 전자문진표 작성 후 24시간 이내에 서북구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지 않으면 예약정보와 전자문진표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시는 예약자가 예약창에서 실시간 예약 가능 인원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당일예약 시스템이 검사수요를 분산하고 평균 대기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남구 선별진료소는 8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미디어특별전와 연계한 문화행사 ‘댄싱 뮤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는 미디어특별전 작품과 연계한 스트릿댄스와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원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천안스트릿댄스협회가 공연팀으로 참여한다. 전시의 한 섹션인 ‘유동하는 미래’를 주제로 안무를 창작한 텃팅(tutting)과 왁킹,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와 더불어 친숙한 장르인 케이팝(K-pop)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나누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가 미술관은 정적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동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관에 대한 흥미와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와 예술인 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마다 천안시청 공간을 활용해 문화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이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27일 11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청춘, 빛나는 무대로 나오다!’ 청춘마이크 충남권역 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으로 꾸며지는 이날 프로그램은 국악창작앙상블 RC9와 인디가수팀 장유경, 방구석프로뮤즈 그리고 크로스오버팀 유명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가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안시청을 방문하는 천안시민, 방문객 등 누구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공연은 청춘마이크 충남권역 운영 주관사인 대전문화예술네트워크협동조합 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에 근거해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공공 문화시설 등이 참여해 시민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열어갈 창의적 농업기술 현장적용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21일간 ‘2023 농촌지도시범사업 농업인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업의 편리성․생산성․품질 향상, 현장 고객 중심 수요자 맞춤형 기술 보급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신기술보급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 확산을 목표로 한다. 공모분야는 ‣스마트농업 ‣저탄소농업 ‣고품질생산기술 ‣유통환경개선 ‣안전성강화 등 총 5개 분야이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소·사업장을 둔 농업인,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법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천안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7개 읍면동 지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하지 못했던 물놀이장을 올해는 정식으로 개장하고 시민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휴식공간을 선사한다. 먼저 공원 5개소에 설치된 물놀이시설을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5개소 공원은 △천안천 △청당3 △방아다리 △아름드리 △아름드리1 공원이다. 천안천공원과 아름드리1공원(불당동1547)은 바닥분수대를 운영하고, 방아다리공원(쌍용동1560)과 아름드리공원(불당동1612), 청당3공원(청당동602)은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시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매시간 45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15분 휴식시간이 있다. 점심시간은 12시부터 13시까지이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여름철 방학기간을 맞아 도솔광장과 종합운동장(오륜문광장)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천안 시내 초등학교의 방학기간을 고려해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이용 대상은 만 3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외 물놀이장은 아동·유아용 풀장, 유수풀, 미끄럼틀 등의 물놀이시설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의학계에서 손꼽는 3대 통증의 원인은 출산, 급성치수염, 그리고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방치하면 신우신염이나 패혈증을 유발하고 신장 손상 및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용한 암살자라고 불린다. 따라서 요로결석 의심 증상이 있다면 사전에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민의 10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은 몸속에 가질 수 있는 요로결석에 대해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성용 교수와 함께 원인과 증상, 검사 및 치료법까지 알아봤다. Q1. 요로결석이란? 우리 몸속 콩팥에서 소변이 생긴 후 요관, 방광, 그리고 요도까지 소변이 흘러나오는 길을 요로라고 한다. 요로에 소변 속 미네랄염과 같은 결정들이 포화되어 뭉치면 소변 길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는 덩어리를 만드는데, 이를 요로결석이라고 한다. Q2. 발생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는 요로결석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이다. 수분 섭취가 줄어들면 결석을 이루는 결정들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결석 생성률이 더 증가한다. 결석의 유병률은 약 11~13%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발생 위험성이 높다. 또한 온도와 계절은 요로결석 발생에 중요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