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1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천안제로프로젝트 : 2022 올해의 청년 작가 - 김은혜·홍혜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는 매년 공모를 통해 지역 기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해 지역 미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올해 선정된 김은혜·홍혜림 작가의 시선과 사유를 통해 사회와 예술이 맞닥뜨린 동시대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김은혜 작가는 사회 질서와 형식을 지우고 왜곡하는 작업을 통해 세계와 관계 맺는 방식을 보여준다. 완결된 문장이나 특정한 개념으로 정의하지 않는 ‘예술’ 그 자체를 바라보는 방식을 통해 끊임없는 질문을 만들어 나간다. 홍혜림 작가는 건축자재를 자른 단면의 오류인 ‘버(burr)’를 해결해 나가는 창의적 방식을 통해 그 자체를 의도적으로 생산하면서 의미를 퇴색시키는 방식을 통해 개인과 집단 사이의 감정을 노동과 갈망으로 드러내고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예술에 대한 시선과 감각을 확장 시킬 지역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을 통해 창작에 대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에서 천안 여성농업인 발전을 위해 기여한 최경희(64세) 씨가 올해의 천안시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됐다. 천안시 농업인의 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신동헌)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현지심사 자료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고농업인을 비롯한 8명의 우수농업인과 1명의 공로상을 최종 확정했다.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최경희 씨는 영농경력 37년간 양계, 수도작, 양봉을 경영하는 여성 전업농이다.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장 재임 시 여성회원들의 전문교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역량계발은 물론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최고농업인의 영예를 안았다. 분야별로 선정된 우수농업인은 식량작물 분야 남상직 씨(67세, 성환읍), 과수 분야 박현희 씨(59세, 입장면), 축산 분야 김창식 씨(63세, 병천면), 과채류 분야 이종현 씨(60세, 동면), 특작화훼 분야 송인천 씨(61세, 광덕면), 유통가공 분야 김덕기(60세, 직산읍), 산림 분야 이대용 씨(63세, 성거읍)이다. 공로상은 새마을영농기술자연합회장, 천안포도농촌지도자회 품목회장,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성남면 주민자치회(회장 박정규)는 지난 22일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 중앙공원에서 ‘성남골 한마음 가을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성남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지역의 기업인, 기관·단체 화합과 소통을 위해 추진됐으며 음악으로 함께 모인 시민 모두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만끽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 종합휴양관광지를 배경으로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통기타 연주, 난타 공연, 밸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꾸며졌다. 박정규 주민자치회장은 “산과 들이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고 높고 파란 하늘 아래,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가슴에 음악과 함께하는 선물 같은 하루를 드렸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철 성남면장은 “완벽한 무대와 알찬 구성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성남면 주민자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천안시를 대표하는 음악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위해 ‘태조산 마음이어걷기’ 행사를 오는 26일 오전 10시 진행한다. 태조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특히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등산 전 정신건강 포토존 촬영 및 SNS 게시, 코로나 블루 극복 희망메세지 작성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랜턴과 손수건, 방석, 텀블러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도 증정한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일상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마음이어걷기’가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동남구자살예방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고위험군을 위한 사례관리 및 위기개입 ▷정신재활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 및 일반상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교육 ▷정신건강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카페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투명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를 통해 고품질의 재활용품 생산 및 자원선순환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존에는 투명페트병 재활용 처리 과정 중 라벨이 혼입돼 고품질의 재활용품 생산에 한계가 있었다. 공단은 천안시와 지속해서 공공시설과 마트(종량제봉투 판매소 약 1,300개), SNS 채널 등에서 투명페트병 라벨 떼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환경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와 의식개선이 반드시 함께 선행돼야 한다”며 “공단과 지역사회가 협업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과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21일 제25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산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확대와 관련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제도 도입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23년부터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하여 농가의 인력수급이 절박한 상황에서 계절근로자 운영에 있어 천안시의 담당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되기를 주문하였다. 이어 성환종축장 이전 관련 천안시 주요 경과 및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천안 첨단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대기업 유치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였다. 추가로 주변 지역 뉴타운 건설에 관련하여 천안시의 재도약 기회로 일관성 있는 사업의 추진을 요청하였다. 추가로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의 보상현황을 확인하며 농가의 손실보상을 위한 예산 증액 검토를 요구하였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국외 출장길에 오른다. 박상돈 시장 외 5명으로 구성된 이번 천안시대표단은 이번 출장에서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방문해 외투기업 투자유치와 상담, 기관 업무협약 등 적극적인 외자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25일(이하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산업용 희귀가스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 사(社)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어 26일에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메르센(MERSEN) 프랑스 사(社)의 추가 투자에 대한 설명회에 참석해 상담을 진행한다. 메르센 사(社)는 전기용 탄소 소재 제품 및 단열재, 반도체 그래파이트 부품을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추가 신규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에는 박상돈 시장은 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영국에 소재한 코트라(KOTRA) 런던무역관을 방문해 긴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국과 아일랜드 기업정보 교류 및 천안시 외자 유치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는다. 박 시장은 특히 천안이 교통과 물류 등의 산업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시정질문 셋째 날인 20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육종영 의원의 시정질문과 제안에 대한 시장과 담당 국·소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육종영 의원은 20일 제25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과수화상병 사업 약제선정위원회 운영현황, 화상병 약흔피해농가 지원계획에 관련하여 질의하였다. 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관련 검증되지 않은 약제를 사용하면서 대책 마련이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피해 농가에 대한 적극적 행정을 부탁하였다. 이어 천안직산 도시첨단 산업단지 진행 현황에 관하여 질의하였다. 현재 산업단지 토지수용이 전혀 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산업단지계획 승인(20.3) 후 3년 이내 해당 산단 지정 면적의 30% 이상 토지 확보를 하지 못한 경우 지정권자(국토부)가 산단 지정을 해제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천안시가 산업단지 추진 노하우를 잘 발휘하여 사업이 원만히 진행되도록 부탁하였다. 덧붙여 포도 산업 관련 비가림 예산 지원 현황을 질의하였다. 육 의원은 비가림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원 사업 확대를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하반기 두 번째 무대를 올린다. 이번 무대에는 제12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의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선다. 양인모는 지난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12회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이와 함께 현대 작품 마그누스 린드베리 위촉곡 ‘카프리스’ 최고해석상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양인모를 대표할 수 있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 작품81을 비롯해 코플란드,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시민을 만나는 천안예술의전당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는 관객들이 클래식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돼 클래식 관객의 저변 확대는 물론 두터운 마티네 공연 마니아층까지 형성하며 천안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에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19일 서북구 천안시청 사거리와 동남구 남부오거리 등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천안시와 동남․서북경찰서, 동남․서북모범운전자회, 삼운회교통봉사대, 원성2동 직원과 자생단체협의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남구는 11개 지구대에서 사고다발지점을 선정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천안시에서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급증에 따라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주의해야 할 교통법규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신호위반과 무단횡단 근절과 더불어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 확대 도로교통법에 따라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하면 범칙금과 벌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이륜차와 킥보드를 대상으로도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이경배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법규위반으로 발생하니 시민들은 반드시 교통법규를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교통봉사단체와 원성2동 자생단체협의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트로트 빅 쇼(SHOW)’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머쥔 트로트 가수들이 트로트의 대향연을 펼쳐 천안을 비롯한 충남지역 트로트 애호가들에게 양질의 대중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천상의 고음 여신 은가은, 한라봉 보이스 양지은, 트롯바비 홍지윤, 씬스틸러 별사랑 등 매력적인 보이스의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트로트 빅 쇼’는 9월 17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2회 진행되며, 1회 공연에는 은가은, 별사랑, 앵두걸스, 려화, 이솔로몬, 홍지윤이, 2회 공연에는 별사랑, 홍지윤, 앵두걸스, 려화, 박장현, 양지은이 각각 출연해 대한민국의 트로트 파워를 보여줄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 ‘청년 이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 청년들로 구성된 천안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삶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천안시와 청년을 이어주는 연결의 장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천안청년센터 ‘이음’의 명칭을 사용해 ‘청년이음 페스티벌’로 행사가 마련됐다. 15일과 16일에는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에서 △원데이클래스 △스트릿댄스교육 △토크콘서트(스우파 피넛) △청년 댄서 플리마켓 △스트릿 댄스버스킹(인근 공원) 등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열린다. 17일에는 천안시민체육공원(불당동)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 △천안청년가요제 로컬싱어 경연 △MBTI검사, 퍼스널컬러, 캔들‧가죽 공예, 게임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청년포털 또는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청년의 날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 어르신(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미이용자)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낮 10시부터 12시까지 쉼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쉼터학교는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강화학습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작업치료사(장다솔)가 수업을 진행하고 AI 로봇 똑순이를 보조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 ▲인지자극·훈련교육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신체건강운동 등 다양한 활동수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 환자를 위해서는 비대면 쉼터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비대면 쉼터학교는 어르신이 집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인지자극 교재 ‘똑똑똑 두뇌열기’, ‘치매예방운동수첩’ 등을 포함해 다양하게 구성된 ‘꾸러미가방’을 제공한다. 첫 1회는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꾸러미가방을 전달하고 수업을 안내해준다. 이후에는 주 2회 유선으로 교재 학습관리를 진행한다. 안현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쉼터학교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감 완화와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