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약 2년 8개월에 걸친 6단계 리모델링을 통해 최첨단 멸균실을 구축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스템인 세척기 및 멸균기 로딩·언로딩 자동화장비를 도입하여 멸균실 환경을 혁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멸균실은 의료기구의 세척, 포장, 멸균 등의 업무를 통해 병원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리모델링된 멸균실은 최첨단 시설과 장비로 감염관리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특히, 재사용 의료기구 멸균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멸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구축됐다. 이를 통해 멸균품 세척 및 멸균 과정에서의 수작업이 자동화되어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업무 동선의 개선으로 감염관리와 안전성이 향상되었으며, 클린증기 설비와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설비 도입으로 멸균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 멸균품 보관실에는 항온항습기와 헤파필터가 설치되었고, 양압을 확보하여 멸균품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영태 병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최첨단 멸균실 구축을 통해 감염 예방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영준)은 2023년 천안시의회 의정활동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18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천안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공무원들의 인식과 개선사항, 갑질 현황 및 조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총 859명이 참여했다. 응답자는 5급 이상 33명(4%), 6급 219명(25%), 7급 274명(32%), 8급 219명(25%), 9급 114명(13%) 이었다. 천안시의회의 의정활동 평가는 5점 척도 기준 △3점 369명(43%), △4점 192명(22%), △2점 111명(13%), △5점 97명(11%), △1점 90명(10%) 순으로 응답했다. 천안시의회의 잘하는 사항은 △지역 현안 해결 및 주민 갈등 해소 372명(43%),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입안 활동 205명(24%), △시 집행부 견제와 균형 유지 173명(20%), △공무원과 주민에 대한 중간자 역할 109명(13%) 순으로 응답했다. 의회 업무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총 13개 문항 중 상위 5개 사항으로, △[행정사무감사] 방대(급박)한 자료 요구 427명(16%)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24년 2월 14일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어린이의회 의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년간의 제2기 어린이의회의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의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의회는 2023년 8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하여 리더십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총 5차례의 정책 개발 및 발굴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지난 1월 22일 정책제안발표회를 갖은 바 있다. 천안시의원들은 1 대 1 멘토-멘티를 맺어 발대식 및 발표회 등을 함께하며 신체적인 성장만큼이나 정신적으로도 성숙해진 어린이 의원들을 보며 자랑스러워했고, 어린이 의원들도 수료증을 받으며 아쉬움과 기쁨을 표했다. 정도희 의장은 “6개월 동안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니 천안시의 미래가 밝은 것 같다. 의회라는 낯선 공간에서 겪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가지고 더욱더 성장하는 어린이가 되어 이 나라의 동량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을 바탕으로 천안시의 민주 시민의식 강화에 이바지하겠다는 목표로 오는 6월에 24년도 제3기 어린이·청소년 의회 모집을 계획 중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6일 ‘국가전략기술(첨단바이오-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분야)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지정된 ‘대한민국 1호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이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는 국가전략기술육성법에 따라 국가전략기술 및 인력의 육성·확보를 위하여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지정하는 연구기관이다. 서울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 기반, 산·학·연 협조체계 등 특화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인정받아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다. 특히,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디지털 헬스데이터 분석·활용 중심으로 첨단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국제협력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첨단바이오 산업은 국가 생존과 직결되는 미래 혁신성장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에 속한다. 서울대병원은 첨단바이오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첨단 바이오 연구 기반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구축-개방-활용 △ 지속가능한 국제협력 체계 구축 △글로벌 혁신 주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치과의사회는 지난 29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건립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과 여론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남치과의사회 회원들은 “대통령 공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의사회는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충남도·천안시·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추진위원회, 전문실무추진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건립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창주 회장은 “천안은 전국 최고의 교통 요충지이자 1시간 이내 교통권역에 전국 치과의사의 42.7%, 치과기업의 53.7%가 위치한 지역으로, 치의학 설립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충남도·천안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천안에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성기 의원(경제산업위원회)이 5분 자유발언으로 유왕골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하이퍼로컬(Hyper Local)을 접목한 지역밀착형 관광에 대해 제안했다. 강성기 의원은 천안시 안서동, 유량동과 목천읍 덕전리에 걸쳐 있는 고개인 유왕골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백제온조, 태조왕건이 머물렀던 역사적 배경을 살려 관광 및 체험, 교육 등 지역밀착형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여러해동안 코로나19 펜데믹 대응조치로 이동과 모임의 통제로 인해 거주지 인근, 즉 ‘동네’중심으로 고유한 문화와 역사 등 기존의 ‘로컬’보다 더 세밀화된 지역성을 의미하는 ‘하이퍼 로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바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고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는 유왕골과 인근 동네에서 가능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강성기 의원은 유왕골 등산로‧산책로에 CCTV, 가로등, 안심화장실 등 안전‧편의시설을 개선‧확대하여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를 제공해야하며,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왕골의 역사‧문화‧자연 등 숨겨진 경쟁자원을 발굴‧차별화하여 관광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와 함께 통근 통학 인구의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교통비 지원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화폐 환급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시범 추진되며, 1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4월부터 철도 교통비 지원 누리집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사용한 정기승차권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서 사용한 정기승차권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으로 시민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라며 “교통비 부담 완화를 통해 수도권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정주 환경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24년 1월 22일 천안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26명의 제2기 어린이의회 의원들이 모여 천안시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어린이 관련 정책 제안과 정책 공유회를 토대로 상임위원회별 4건의 정책제안 발표와 3건의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다. 위원회별 정책제안 발표로는 ▲천안시 어린이에게 아동카드를 발급하자(경제산업위원회), ▲학교 폭력 가해 학생의 교육 및 선도 대상 범위를 확대하자(행정안전위원회), ▲천안시에 청소년 시설을 추가 건립하자(복지문화위원회), ▲천안시에 청소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편의 정책을 제안한다(건설교통위원회)가 있었으며, 자유발언으로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다인승 탑승을 제한하자(이상협 어린이의원), ▲중도입국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어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자(이혜림 어린이의원), ▲무인점포의 출입인증시스템 설치를 의무화하자(황지예 어린이의원)가 있었다. 제2기 어린이의회는 2023년 8월 24일에 발대식을 갖고 경제산업, 행정안전, 복지문화, 건설교통의 4개 위원회로 나뉘어 시의원과 26명의 어린이의원이 멘토-멘티로 결연하여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을)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정황근 전) 장관은“천안을 대한민국의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첨단수도로 만들고, 미래 세대를위해 거대 야당의 오만함을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장관은 “ 38년간 청와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국정 경험을 쌓았으며 소통과 혁신을 통한 조직 운영, 중요 정책을 추진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천안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마음속으로 항상 관인엄기(寬人嚴己)의 “남에게 관대하고 자기자신에는 엄격하게“ 뜻을 세우고 살아왔으며 소통과 혁신의 길을 열어가는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장관은 “구태가 아닌 실용적 정치로 국민에게 신뢰받고 존중 받도록 하겠다며 천안을 △4차산업혁명, 디지털 첨단수도 구축 △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계 사통팔달의 스마트 교통혁명 천안 △ 삶이 행복하고 문화·예술이 일상인 명품 천안 △청년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중부권 최대의 문화예술클러스터 조성 △천안형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농촌형 간이주택 법제화”를 약속했다. 끝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주최·주관한‘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은 기후 위기 속 급변하는 날씨를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일상 속 신기한 기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대상작인 윤석주 작가의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 작품을 비롯해 사진 22점, 영상 3점 등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올 겨울 갑작스런 한파와 같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16일 사회복지법인 익선원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초청 체험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을 맞아 건강한 겨울놀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오는 22일에 도솔광장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천안시 다문화가 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어린이 초청 스케이트 체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기획하여 관내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가 학부모의 특성과 상황에 맞춘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고 올바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부모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역할 수행과 교육 활동 참여에 필요한 지식이나 정보 등에 관한 교육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학부모와 학생 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 및 건강한 관계 형성,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등 학부모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조례안은 학부모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관련기관 및 법인·단체 등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도록 했다. 효율적인 학부모교육 추진을 위해 학부모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학부모교육 사업을 관련기관 및 법인·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홍 의원은 “학부모들이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여 자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간 소통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발전과 학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국민의힘)과 권오중 의원(국민의힘)은 공동주최로 12일(금) 천안시의회 2층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 차재우 전무와「서울행 고속버스 시청 사거리 정차를 위한 시내버스 3사 업무협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도 합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혁·권오중 의원은 천안시청 사거리에 서울행 고속버스 중간정류장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정차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불당동 지역을 비롯한 서울을 오가는 천안시민들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혁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청사거리에 서울행 고속버스 중간 정류장이 만들어져 천안시민들의 서울행 고속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이라며 “천안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의욕적으로 추진한 불당동-서울간 M버스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어 국회의 법 개정을 기다리다가 불편한 형태로 개통되어 시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며 “당선 이래 꾸준히 충남도청과 천안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