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병천면 아우내 장터에서 유관순 열사 생가 사적지 주변 태극기거리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 소녀 유관순 열사께서 1919년 4월 1일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일으킨지 102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천안 만세운동 102주년 기념식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 및 발대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대리하여 주성환 동낭구청장, 이정문 국회의원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당협위원장, 허욱 천안시의원, 한국불교대학 대학원대학교 석인경 총장, 곽정현 유관순기념사업회 전 회장, 이재창 병천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많은 시민과 함께했다. 이날 강동복 대표 회장은 “태극기거리 조성사업을 개인 및 유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6천여만 원 성금으로 유관순 열사 순국 101주년 추모식인 9월28일까지 조성하여 준공식을 거행키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침체된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하도상가 愛누리 쇼핑데이’ 홍보에 나섰다. ‘지하도상가 愛누리 쇼핑데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회에서 기획한 특별 판매 행사이다. 매월 넷째주 금·토·일요일에 다양한 상품과 핸드메이드 물건들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공단은 지하도상가 상인회와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소독과 시설 미화를 실시하고, SNS와 현수막을 통해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행사인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지하도상가 상인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 천안시립미술관이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천안을, 보다 해정 전영화’ 특별전과 연계한 어린이 대상 비대면 감상프로그램 ‘해정의 아틀리에’를 운영한다. ‘해정의 아틀리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원로작가 전영화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다각적 접근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 속 지역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실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온라인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재료의 실험에 기반한 작가의 작품세계를 공유하고 질문을 통해 스스로 의미를 재구성해 볼 수 있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비대면 시대 온·오프라인 플랫폼 전시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능동적 작품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 작가와 지역과의 관계 속에서 미술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활동지를 제출하면 총 5명을 선정해 전시도록을 증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미술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범 김구 추도사 등 복원·복제 및 유관순열사기념관 리모델링 완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 사업’선정에 따라 복원·복제가 완료된 백범 김구의 추도사를 유관순열사기념관에 전시한다.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비(이하 기념비)와 관련된 자료인 김구의 추도사는 김구를 비롯한 서재필, 이승만, 이시영이 고문에 위촉됐던 유관순기념사업회(구 순국처녀유관순기념사업회)가 1947년 11월 27일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독립만세운동 의거를 기리기 위해 구미산에 기념비를 세우면서 기념비 제막식을 위해 작성한 것이다. 제막식은 당시 저명인사, 지역유지, 이화여중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1919년 4월 1일 아우내 장터에서 일제에 항거한 3천여 군중의 함성을 기리고, 만세시위 중 순국한 선열을 추모했다. 그날의 의거와 순국선열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기념비는 위당 정인보가 비문을 짓고 서예가 김충현이 글씨를 쓴 한글 비석이다. 천안시는 광복 후 유관순 열사와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록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를 이용해 김구 추도사, 문교부장 오천석 추도사 등 기념비 제막식과 관련한 자료를 복원·복제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어린이들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한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혜순)가 31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중부권 최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주택도시기금 지원 도시재생사업 1호인 천안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면적 6,942.80㎡(2,1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1층에는 체험시설인 흥놀이터가 자리 잡고, 1층에는 열람실과 상담실, 카페, 꿈누리쉼터, 흥아뛰자(어린이놀이터)가, 2층에는 대공연장, 자유소극장이 들어섰다.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이 수탁법인으로 총 3년(2023년 3월 10일까지) 동안 위탁 운영하며, ‘놀권리가 보장되고 꿈과 행복을 누리는 아이들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은 1부 마술공연, 아동으로 구성된 예명청소년오케스트라와 성정종합사회복지관 합창단 합동 공연을 비롯해 2부 기념행사, 3부 테이프 커팅,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단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원도심 사직동 일대 지역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천안시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31일 남산도시재생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가 개관식을 진행했다.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는 어르신의 일자리, 의료, 사회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복지·문화 거점공간시설로,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864㎡, 연면적 995.48㎡에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요 시설은 1층에는 마을카페와 공유부엌, 2층에는 어르신 일자리센터와 작업공간, 다목적실, 3층에는 건강누리관, 4층은 옥상정원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천안시니어클럽, 보건소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뿐만 아니라 공동작업장, 어르신 커뮤니티카페, 헬스케어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에게 일자리, 문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르신일자리 복지센터 건립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건강,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고령친화마을 조성을 목표로 남산문
우수농산물 안정적인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 인정받아 ‘최고등급 달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산지유통 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 원 지원 및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인센티브를 얻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0개 지자체, 9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각 수립·승인된 원예산업종합계획의 정상 이행여부와 노력, 생산분야, 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의 목표대비 달성도 등을 평가했다. 지난 2017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을 승인받은 천안시는 ‘하늘그린’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통합마케팅조직에 8개 농협, 1개 영농법인 출하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 농산물 전략품목인 배, 포도, 오이, 버섯 등 작목을 집중 육성해 2018년 261억 원, 2019년 287억 원, 2020년 324억 원 3년간 총 872억 원의 통합마케팅 취급실적을 거뒀다. 또 천안시 농산물 수출량은 지난해 2만992톤, 5809만8000달러를 기록하며 내수시장 안정 및 농가수익 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국내 자율주행부품전문기업과 손잡고 자율주행 핵심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한자연은 25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카네비컴과 '자율주행을 위한 DCU(통합제어시스템) 제어기 설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 계약을 체결한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한자연이 개발한 자율주행 핵심기술이다. DCU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성하는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제어시스템으로, 레이더와 라이다, 카메라 등 각종 센서에서 인식·수집한 정보와 고정밀 지도(HD MAP), V2X(차량사물통신) 등 도로 인프라 정보를 고속으로 융합해 종합적인 주행상황을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 제어를 위해 고성능 AP(Application Processor)를 적용하며, 차량의 안전성과 연비(전력소비량)를 고려해 고신뢰성, 저전력 설계기술을 필요로 한다. 카네비컴 관계자는 ‘DCU 기술이전을 통해 알고리즘 등 시스템 전반을 개발하고, 당사가 기 보유한 라이다(LiDAR)센서를 이용한 인지 기술과 개발중인 판단(딥러닝) 기술을 융합하여 2022년 상반기 ADAS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한, 라
‘임대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쌍용종합사회복지관과 충청남도 천안의료원는 26일 ‘임대지역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보건·의료·복지 지역연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대지역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보건·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 장기입원자 퇴원 및 지역사회 복귀 지원 등 을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경석 원장은 “천안의료원과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복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하고,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기 관장도 “지역 내 복지당사자를 위해 지역사회협력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오래오래 안심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2002월드컵 레전드 타이거 마스크 김태영감독의 천안시축구단이 오는 27일 FA컵 2R에서 FC안양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지난 7일 시즌 첫 경기인 FA컵 1R에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에 4-1로 대승을 거두며 2R 진출 티켓을 따냈다. 오는 2R에서 FC안양에 승리한다면3R는 K리그1의 인천유나이티드와 창단 후 두 번째 맞대결을 갖게 된다. 시즌 초반 천안의 기세가 좋다. 시즌 시작 후 세경기를 치렀고 2승1무(6골 1실점)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젠 안양이다. 상위리그인 K리그2에 속해있는 팀이지만, 좋은 분위기로 하나되어 상대할 예정이다. 또, 천안의 빠른 공수전환과 역동적인 축구로 안양전에서 승리해 흐름을 리그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오는 경기에서는 조주영과 김종석의 결정력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조주영은 현재 2경기에 출전해 연속 멀티골로 경기당 2득점의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경기인 양주전에선 컨디션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재정비의 시간을 가져 안양전에는 김종석과 함께 팀의 공격포인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K3리그 득점 5위 김종석은 결정력이 좋은 선수다. FA컵1R에서 팀의 20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노사가 함께하는 2021년 첫 번째 칭찬배달통 ‘통통통 通하면 통~큰선물 배달通이 간다’ 15번째 주인공으로 청룡동 최윤식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칭찬주인공 최윤식 주무관은 바쁜 업무에도 동료직원을 세심하게 배려함은 물론 지난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수해복구에 힘쓰고 맡은 바 업무를 성실하게 해내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상돈 시장이 직접 칭찬배달에 나서 노조와 함께 최 주무관에게 칭찬배달통(부서 간식비)과 ‘사려깊은 배려상’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최 주무관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하고, “칭찬배달통사업이 직원간의 화합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공무원노동조합은 동료직원으로부터 내부 새올게시판 행복일터에 칭찬 글이 올라온 대상자 중 노조에서 위촉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칭찬주인공을 선정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가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영세 자영업자와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키로 했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제1차 비상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사회 양극화 등 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 이필영·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경제위기 대응 주요 추진 과제로 충남 경기심리지수 개발·운영, 상시 경제상황 진단·분석 등 보고 강화, 코로나19 대응 경제산업대책본부 운영 내실화, 민관 거버넌스 비상경제상황 점검 회의 운영, 경기종합지수 산출 등을 보고했다. 이어 신동면 교수는 ‘한국의 사회 양극화 극복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통해 기본소득 재정 소요와 소득 보장 효과를 설명했다. 신 교수는 “엄청난 재정 소요로 현실적이지 않은 기본소득보다 사회보험과 공공부조의 개혁을 통한 사회 서비스 개선 및 지자체 지원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만기 센터장은 ‘사회 양극화 해소 및 개선 방향–영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의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예방접종이 당초 예정보다 빠른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26일 천안시에 따르면 당초 4월7일부터 계획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백신접종은 실내배드민턴장과 실내테니스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한다. 천안시에 주소를 두거나 거주하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75세 이상 어르신은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예약제로 진행되므로 예방접종을 받기 원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에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천안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읍·면·동 등 지역단위에서 사전 등록부터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예방접종 전 단계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의 거주자 및 종사자, 주·야간보호 및 단기보호서비스의 이용자와 종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아산시도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오는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센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