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중소기업유통센터 천안 이전 필요성 강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10여년 만에 유치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청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이전 건의문도 전달했다. 직산읍에 설립된 중진공 충청연수원은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 최계열 천안시기업인협의회장,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원식을 열었다. 중진공 충청연수원은 총사업비 33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B1∼4F) 1만1,858㎡(부지면적 24,587㎡) 규모로 2018년 11월 건축허가 및 착공 후, 지난 1월 준공됐다. 천안시는 충청연수원 유치 후 40억 원을 들여 진입도로 확장 및 하수관로 매설 등 각종 인허가와 기반시설을 지원했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박상돈 시장은 권칠승 중기부장관을 만나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관련 중진공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천안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고 유치 의지와 염원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천안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그린스타트업타운 선정, 충남제조혁신파크 조성, R&D집적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인재 양성,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 참석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난 12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출범식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된 천안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경남 사천시·진주시·고성군(연합) 5개 지구는 사업의 시작을 선포하고 향후 사업방향 등에 대해 공유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플랫폼을 구성해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의 선취업·후학습(진학) 체제를 마련해 고졸 인재의 성장 경로 구축 및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지난달 23일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역 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 중 직업교육혁신지구센터를 구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기 복지문화국장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이 천안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와 올해 천안 내에서 민간공동주택 착공 예정인 8개 시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 ㈜한양, ㈜서희건설 8개사와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8개 시공사는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천안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 규정에 따라 하도급, 자재 등 천안시 지역업체가 30% 이상 참여하도록 조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서 체결 후 시는 8개 시공사 관계자, 5개 건설 관련 협회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지역 건설자재 및 장비 사용 확대, 지역건설기술자 및 노무 인력 채용 등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올해 시공예정인 천안지역 내 8개 공동주택 단지는 총건설공사비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지역업체의 참여비율이 30%에 이르면 약 5000억 원 정도가 지역전문건설·건설자재생산 업체에 혜택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립 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및 간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성환읍 일대 배 과수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배꽃 개화시기까지 앞당겨져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공단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일손을 도왔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로 10년째 꾸준히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직원들의 구슬땀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1년부터 동남구 내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인 ‘힐링스쿨’을 계획했으며, 지난 8일 해누림지역아동센터 놀이치료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청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별 신청서를 받아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을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의 또래관계 개선, 심리·정서적인 안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성장기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 또는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첫 시작 관내 대학 총학생회장과의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청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정책 의견 수렴 및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 네트워크를 구성해나가고 있다. 시는 청년 네트워크 구성의 첫걸음으로 지난 9일 오전 시청 오룡홀에서 관내 11개 대학 총학생회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천안시 청년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 및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총학생회장들은 천안시의 2021년 청년정책을 청취하고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청년네트워크 구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아동, 여성, 노인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 천안시 예산의 34%가 반영됨에도 청년에 대한 예산은 1%에 못 미치는 점을 꼽으며 시에 청년 지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앞으로 시는 원활한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해 5월 중 천안시 청년 네트워크를 공개 모집하고, 정기회의와 워크숍,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문제 및 정책에 대한 의제 발굴과 청년 시정 참여 촉진,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천안시 인구의 33%를 차지하는 청년(18세~39세)에 대한 정책과 출산, 취업, 결혼, 주
시민 55명으로 구성, 분야별 발전방안 논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8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고객참여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공단 현황,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회의 등이 진행됐다. 고객참여발전위원회란 공단 경영에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위원들은 앞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제안과 고객서비스 이행실태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총 55명 규모로 작년 29명보다 훨씬 많은 시민 분들이 참여했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분과 ▲공원여가분과 ▲환경교통분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시민중심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4월 8일부터 11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지역 내 동지역 아파트 20개소에서 농산물직거래 ‘목요장터’를 연다. 목요장터는 20개 아파트를 2개조(각 12농가, 8농가)로 편성해 판매조가 아파트 당 30분정도 순회·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채소, 과일, 계란 등 신선농축산물과 떡, 반찬 등 농산가공품이다. 아울러, 판매에 관여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필수 착용, 세정제 비치 등 손 세정을 철저히 해 생활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14년째 운영되는 직거래 목요장터는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소비자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참여농업인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농산물직거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공직자들이 명품 천안배 생산을 위해 배꽃을 수정하는 인공수분(화접) 작업 일손돕기에 적극 나섰다. 박 시장은 8일 성환읍 왕림리 일원 여성농가주 농가를 방문해 강덕수 농협중앙회 지부장, 성환·직산농협 조합장,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과 인력이 부족한 배꽃 인공수분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드론활용 배꽃 수분 시연에 참여했다. 천안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21년째를 배 인공수분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자원봉사자 수가 급감하는 등 농가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소규모 고령농가나 여성농가주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4월 8일부터 15일까지 일손을 지원한다. 배꽃은 짧은 기간에 피는데 인공수분 시기를 놓치게 되면 착과율이 떨어져 수확량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일시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에 인공수분 일손돕기는 적기 수정을 도와 한해의 농사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다. 매년 조금씩 빨라진 배꽃 만개 시기는 올해도 작년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져 농가들은 인공수분을 서두르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배 재배 농가의
간부회의서 직산 위례성 백제초도설 체계적 조사 지시 이태석 신부 통한 사회복지 종사자 중요성 강조 등 현안 점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직산 위례성 백제초도설은 천안시민의 자존심”이라며, “사례 발굴을 지속하고 고고학적 자료 조사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7일부터 11월까지 충남역사문화원에 의뢰해 직산 위례성의 초도지에 대한 자료 조사와 지정문화재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직산 사산성 정밀지표조사 용역’을 추진한다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직산 위례성이 백제초도 도입설에만 그치지 않도록 구 직산 초기 도읍지라는 명확한 고고학적 자료 조사 등 여러 가지 각도에서 사례발굴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삼국유사,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 관련 문헌과 동여비고, 조선팔도고금총람도 등 고지도에는 백제가 처음 하남 위례성, 지금의 천안시 직산읍 일원인 ‘직산’에 도읍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기록에 따르면 온조가 졸본부여에서 소서노, 비류와 함께 남으로 내려와 기원전 18년부터 기원전 5년까지 ‘하남 위례성’에 정착한 뒤 도읍을
3,500억 원 규모 5.5km 도로교통망 개선 추진 개발사업자가 재원 부담해 재정 건전성 확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7년까지 교통소통 대책으로 3,500억 원을 투입해 4개 도로 구간 연장 5.5km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박상돈 시장은 6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천안, 아산 경계지역에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은 특히 대규모 사업시행자가 개선비용을 부담해 미래의 교통 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시 재정 건전성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와 연접한 아산시 권역의 택지와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진행 중에 있어 이에 따른 발생교통량은 하루 14만여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발생교통량 중 72%인 10만여 대의 차량이 천안권역으로 이동해 천안지역 내 교통혼잡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천안시 도로교통망 개선계획을 통해 기존 공약사항인 외곽순환도로 등 9개 도로 개설 이외에 추가로 총 3,500억 원 규모의 4개 도로에 대한 도로교통망 계획을 제시하기로 했다. 먼저 불당동~성황동간 동서 관통로를
천안시축구단 2-1 평택시티즌FC 득점 : 31’조재철(최진수) , 82’고석(감한솔)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축구단이 지난 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천안은 4-3-3의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공격에는 원톱 조주영을 중심으로 양쪽에 민첩하고 발밑기술이 좋은 김종석과 이예찬이 위치했다. 미드필더에는 로밍 미드필더 이민수를 중심으로 ‘베테랑’ 조재철과 최진수가 창의적인 패스와 직접 공격 가담으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수비에는 센터백 이용혁과 김평래가 위치했고 윙백에는 크로스가 좋은 감한솔과 오현교가 자리했다. 평택 역시 4-3-3 포메이션이지만 전방압박을 펼친 천안과는 반대로 라인을 내려서 역습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좋은 제공권과 연계를 가진 이한빈을 중심으로 크로스 플레이와 포스트 플레이를 구사했다. 전반 초반 천안이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다양한 공격을 시도했다. 최진수와 감한솔의 크로스 플레이부터 중앙에서의 연계로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평택은 볼 점유율에서 크게 밀리면서 역습을 노렸지만 경기 초반에는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 중반
금액증가율 393%로 전국 150개 지방공기업 중 1위 달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150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공단의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은 18.64%로 법정기준인 1%를 훨씬 상회하며, 전년대비 금액증가율은 393%로 전국 최고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비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품 구매품목 지정, 우선구매 관련 교육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단이 운영하는 한들문화센터에 2016년 충남 최초로 중증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를 유치하는 등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앞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들의 소득보장과 일자리창출 등 공단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