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소속부대서 부대장으로 엄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공군은 경남 사천에서 비행훈련 도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조종사들의 영결식이 4일 엄숙히 거행된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1일 발생한 이번 사고로 순직한 비행교수 2명과 학생조종사 2명의 영결식은 4일 오전 10시 소속부대인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에서 거행된다. 영결식은 고인의 유족, 동료 조종사, 동기생, 부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部隊葬)으로 엄수된다. 같은 날 오후 4시50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공군은 "고(故) 이장희(52) 교수와 전용안(49) 교수는 공군 베테랑 조종사 출신으로 전역한 후에도 후배 조종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던 참된 스승이었다"고 밝혔다. 또 "2021년 공사 69기로 임관한 고 정종혁(24) 대위와 고 차재영(23) 대위(이상 '추서계급')는 생도 시절부터 맡은 바 임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여 동료는 물론이고 선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웠던 우수한 인재였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1992년 공군사관학교(공사) 40기로 임관해 30년간 290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쌓았다. 특히 대위 시절 3훈비 제217비행교육대대 창설준비대
김여정, 담화서 南 국방장관 향해 "미친놈" 박정천도 담화 내고 "남조선군 괴멸 총집중" 선제타격론 尹정부에 경고…기선 제압 노림 태양절 110주년·한미 연합훈련 4월, 긴장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4월 초부터 북한이 고강도 대남 비난 담화를 내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고조시켰다. 북한이 '민족최대 명절'로 챙기는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 110주년이 있고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된 이달 연쇄적인 무력시위가 벌어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3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박정천 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당 비서는 담화를 통해 서욱 국방부 장관의 선제타격 시사 발언을 원색적으로 맹비난했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지난해 9월25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내내 선제타격론을 주장한 만큼 새 정부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도 읽힌다. 김 부부장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내세우며 서 장관을 향해 "미친놈이다. 그리고 쓰레기이다"라고 밝혔다. 또 남측이 "도발적인 자극과 대결의지"를 드러냈다면서 "우리는 남조선에 대한 많은 것을 재고할 것이다. 참변을 피하려거든 자숙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박 비서는 선제타격 시 "우리 군
文 "수소선박 앞설 수 있다…다음 정부도 꼭 역점뒀으면" 박수현 "제1호 수소선박 명명식에 文초청돼 박수 보내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참모회의에서 수소선박 개발 상황을 챙기며 "우리가 LNG 운반선을 초기부터 선점해 압도하고 있는 것처럼 수소선박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3일 페이스북에 44번째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를 통해 지난 1일 티타임 참모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특활비', '옷값', '대우조선 알박기 몰염치' 같은 제목의 보도가 다수였지만, '수소선박 상황은 어떻습니까?'라는 질문을 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박 수석은 "아무리 문재인 대통령이라지만 잘 납득이 되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돌이켰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나는 우리나라가 LNG 운반선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있기 때문에 수소선박도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이 소규모 수소운반선에 집중한다고 들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R&D 투자상황 등을 살펴 보고해주고 다음 정부도 꼭 역점을 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수소선박 관련 지시와 당부는 그리 특별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제주시 봉개동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 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무고한 희생자들을 국민과 함께 보듬고 아픔을 나누는 일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4.3 희생자, 유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약속했다. 보수 정권 대통령이나 당선인 신분으로 4.3 추념식에 참석한 건 윤 당선인이 처음이다. 다음은 4.3희생자 추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제주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 여러분 우리는 4.3의 아픈 역사와 한 분, 한 분의 무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억울하단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소중한 이들을 잃은 통한을 그리움으로 견뎌온 제주도민과 제주의 역사 앞에 숙연해집니다. 희생자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통의 세월을 함께하며 평화의 섬 제주를 일궈낸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4.3의 아픔을 치유하고 상흔을 돌보는 것은 4.3을 기억하는 바로 우리의 책임이며, 화해와 상생, 그리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대한민국의 몫입니다.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제74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참석, 추념사 전해 "희생자·유족 신고, 차질 없도록 다음 정부에 잘 전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어떤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이 역사적 책무를 결코 외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4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의 추념사에서 "정부는 2003년 진상조사 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해 올해부터 추가 조사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 2000년 '4·3특별법'이 제정되었고 74년 전 봄날의 진실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다"며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된 '희생자·유족 7차 신고사업'에서는 44명이 희생자로, 4054명이 유족으로 인정 받았는데, 내년 1월부터 '8차 신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음 정부에 그 내용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 오는 12일부터 개정된 '4·3특별법'에 따라 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이 가능해진다"며 "보상금 지급은 결코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의 끝이 아니다. 이 분들이 국가폭력에 빼앗긴 삶과 세월에 충분한
"5년 내내 제주 4·3과 함께해온 것, 큰 보람…잊지 않겠다" 2018·2020·2021년 3차례 기념식 참석…올해는 불참, 尹참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 추념일 맞아 "아직 다하지 못한 과제들이 산 자들의 포용과 연대로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며 "다시금 유채꽃으로 피어난 희생자들과 슬픔을 딛고 일어선 유족들, 제주도민들께 추모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NS에 제74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과 관련해 이같이 적었다. 문 대통령은 "얼마 전, 4·3 수형인에 대한 첫 직권재심과 특별재심 재판이 열렸다. 4·3특별법의 전면개정으로 이뤄진 재심이었다"며 "일흔세 분의 억울한 옥살이는 드디어 무죄가 되었고, 유족들은 법정에 박수로 화답했다. 상처가 아물고 제주의 봄이 피어나는 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의 4·3특별법 제정, 노무현 정부의 진상조사보고서 발간과 대통령의 직접 사과가 있었기에 드디어 우리 정부에서 4·3특별법의 전면개정과 보상까지 추진할 수 있었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제주도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는 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기대 모은 현역 군복무 면제 방안은 거론되지 않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인 하이브를 찾아 "공연계 정상화가 일상회복의 상징같다"며 "빨리 그런 때가 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2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방 의장 역시 "저희도 꼭 부탁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사옥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아티스트들의 연습실, 음악 작업실, 촬영 스튜디오 등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그는 하이브 측과의 간담회에서 "공연 예술계가 코로나19 때문에 타격이 엄청나게 컸다"며 "집합 금지 명령을 했으면 손실보상이라도 받는데 여기는 관객을 반의반밖에 못 받는데도 (보상이 없었다)"며 운을 뗐다. 방 의장도 "그 동안 공연자체를 못했다"며 "저희는 아직도 쿼터(관객 수)를 엄청 작게 받은 상태라 실질적으로 공연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알기로는 지금 리오프닝이 눈앞에 있는 스포츠·뮤지컬 여러 분야에서 거의 모든 (관람객 수) 규제가 풀린다"며 반면 "(대중공연은) 공연장 규모 상관 없이 5000석 이상
"지선 공천·당대표 선출에 참여토록 제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경선룰 변경'을 언급하는 라이벌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를 "김동연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주인인 당원들을 기득권이라는 식으로 언급하는 것은 민주당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모든 당원이 지선 공천, 당대표 선출에 참여하도록 할 것을 제안드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앞서 김 대표가 경기지사 출사표를 던지며 '권리당원 50% 룰 때문에 저처럼 바깥에서 온 사람은 불공정하다는 문제가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한 지적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저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기존의 룰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라는 원칙을 주장하는 것이다. 국가의 주인이 국민인 것과 같다"며 "당원 참여를 확대하자"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당 상임)고문의 출마가 예상되는 8월 전당대회에서도 지역위원장이 추천하는 대의원제 폐지와 최근 입당한 당원들까지 투표권을 보장하는 전 당원 경선을 검토해야 한다"며 "당연히 김 후보가 창당했던 새로운물결당의 당원도 합당에 따라 지선
이광재 "동포 안전 위해 긴밀히 소통" 조은희 "첫 세비, 우크라이나에 기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는 11일 국회에서 화상 연설을 한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측과의 최종 조율을 마치면서다. 국회 외통위 소속인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외통위 차원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그는 국회 외통위원장인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장이 우크라이나측과 조율하여 오는 11일 오후에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재 의원은 앞서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도 늘어가고 있다"며 "고려인 동포도 1만2000명 가까이 있다. 그 중 1000여명의 동포들이 고향을 떠나 주변국으로 피신 중이다"고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그는 "우리 동포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대책을 마련 중"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의 화상연설을 놓고 최종 조율에 돌입했다고 알렸다. 장기화되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여야는 한 목소리를 내는 중이다. 3월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조 의원은 자신의 3월 첫 세비를 우크라이나에 기부했다
신(新) 구로 경제청'의 건설’로 구로구민 우선 채용 환경 조성 추진 구청장 직속의 도시계획 신속 통합TF 설치'해 재건축 재개발 지원 추진 ‘아픈 아이 없는 구로’를 위해 100만원 이상 의료비 청구시 구청 지원 추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인제(더불어민주당, 구로) 서울특별시 의원이 ‘경제를 강하게, 구로를 새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인제 구로구청장 출마예정자는 31일 출마선언 후,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2층 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절박한 민생의 현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구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 김인제가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성장이 멈춘 사회, 뒤쳐진 구로로 남을 것인지,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며 “새롭게 앞서가는 구로의 미래를 위해 ‘실천하는 혁신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구로 ▲사람이 숨쉬는 안전 구로 ▲고르게 발전된 균형 구로 ▲사람을 키우는 교육 구로 ▲민생을 지키는 복지 구로 ▲참여와 자치가 실현되는 구로 등 모두 여섯 가지를 실현방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제시한 여러 공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두 번째 포럼 개최… 지난 31일 경북도청과 MOU 체결 K-디아스포라 청년들과의 연결을 주제로 세계 각지 한인 청년들의 목소리 들어… 양 의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다음 세대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은(광주 서구을) 4월 1일(금),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 푸른나무재단(사무총장 이종익), 코리아헤럴드(대표이사 최진영)와 공동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0일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의 추진 방안을 모색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K-디아스포라 청년들과의 연결’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살아가는 한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는 전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있는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민족의 미래 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하
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축전…예비군 격려 "예비군 헌신과 노고, 긍지·보람으로 이어져야" "비상근 예비군제 법제화, 전력 강화에 기여"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예비군 창설 제54주년인 1일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군들이 굳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와 군부대에서 나뉘어 진행된 제54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 보낸 축전에서 "전 세계적으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예비군은 국토방위의 주요 전력이면서 재해 예방과 극복의 선두에 있다"면서 "코로나 상황에서도 임시 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 지원, 백신 보관장소 순찰임무를 수행하며 방역에 큰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도 바로 이웃에서 국민의 안보와 안전을 지켜주는 예비군의 솔선수범에 언제나 든든한 마음을 갖고 계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예비군의 헌신과 노고는 긍지와 보람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정부는 동원훈련 보상비를 출범 당시보다 6배 인상했으며, 앞으로도 인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근 예비군 제도의 법제화를
문 대통령, 수산인의 날 기념 SNS 메시지 "숭고한 땀방울 감사…안전과 만선 기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고귀하고 숭고한 땀방울에 감사드리며 수산인들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닷일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 어업은 극한직업"이라며 "지난 한 해, 코로나와 고수온으로 유난히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어민들은 갯바람을 온몸으로 받고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382만 톤의 수산물을 밥상에 올려주셨다"고 적었다. 이어 "수산물 수출도 28억2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의 김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정말 큰 성과다. 우리 바다를 일궈오신 94만 수산인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어촌이 활기차고 어민들의 삶이 좋아져야 바다의 가치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며 "정부는 지난해 시작된 수산공익직불제를 통해 조건불리지역 지원과 어촌공동체 유지, 수산자원보호, 친환경 수산물 생산지원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또 "어촌의 정주 여건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사업지 선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