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4.1℃
  • 구름조금대구 5.9℃
  • 맑음울산 4.9℃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6.1℃
  • 구름많음제주 10.3℃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2.5℃
  • 흐림금산 4.6℃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정치

양향자 의원,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 성료

URL복사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두 번째 포럼 개최… 지난 31일 경북도청과 MOU 체결
K-디아스포라 청년들과의 연결을 주제로 세계 각지 한인 청년들의 목소리 들어…
양 의원,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다음 세대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양향자 국회의원은(광주 서구을) 4월 1일(금), 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 푸른나무재단(사무총장 이종익), 코리아헤럴드(대표이사 최진영)와 공동으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 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0일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Korean Youth Diaspora Project)의 추진 방안을 모색한 <한민족 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 발족식을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은 ‘K-디아스포라 청년들과의 연결’을 주제로 전세계에서 살아가는 한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는 전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있는 200만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민족의 미래 인적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들을 국내로 초청하여 국내 청소년과 함께 창의형·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시작으로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 장한울 서울대 국제대학원생, 유진상 히브리대-한동대 글로벌센터장, 전후석 <헤로니모> 영화감독의 순서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K-디아스포라 청년들의 목소리’ 시간에서는 한인 유학생, 기업 임원, 금융기관 투자분석가 등 전세계에서 각양각색으로 활약하는 청년들이 현지에서 느낀 ‘유리천장’과 세대가 지나갈수록 약화 되어가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등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K-컬처가 재외동포청소년들의 한민족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처럼,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가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늘 행사를 개최한 양향자 의원은 “우리 한민족은 타고난 기질을 토대로 전세계를 무대삼아 각자의 재능을 뽐내고 있다”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다음 세대의 디아스포라 청소년들에게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서 “미래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을 세운다는 마음으로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 의원을 포함한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는 지난달 31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경상북도는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재외동포 청소년 유교 학습장 운영 △韓 문화체험 프로그램 개발 △글로벌 경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의원과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는 경상북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4월 6일 강남구청에 이어 화성시청 등 전국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