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김 총장의 사표를 한 차례 반려했으나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재차 사의를 밝혀왔다"면서 "이제는 더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돼 사의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총장 외에 검찰 간부들은 검찰사무의 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의를 반려한다"며 "대검 차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법안의 입법 강행에 반발하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통해 두 번째 사표를 제출했다. 김 총장은 앞선 4월18일 문 대통령이 한 차례 사표를 반려하며 국회 설득과 임기를 채울 것을 주문했지만 민주당이 입법을 강행하자 22일 두 번째 사표를 내고 무기한 연가에 들어갔다. 김 총장은 이날 퇴임식 개최를 계획했다가 검찰 내부 반발 여론을 의식해 별도 공식행사 없이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범계 장관도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퇴임식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일 국립현충원 참배로 임기 마지막 일정을 시작한다고 청와대가 6일 공식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문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날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분향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부처 장관들이 함께한다. 이어 문 대통령 부부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의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한다. 효창공원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구 주석을 비롯해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친 임시정부요인과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의사가 안치된 삼의사(三義士) 묘역이 조성돼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 광복절 당시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효창공원 독립유공자 묘역을 참배했다. 임시정부와 애국선열 정신 계승 강조를 위해 여러 차례 효창공원을 찾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현충원·효창공원 참배를 마친 뒤 복귀해 오전 중 청와대 본관에서 퇴임 연설을 한다. 지난 5년 임기 동안의 소회를 국민들께 전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후 6시에 공식 업무를 마친 뒤 김 여사와 함께 걸어서 정문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 의정연수원은 4일 '맞춤형 국회담당자 의정연수'를 온라인으로 실시, 공공기관 국회담당자의 국회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맞춤형 국회담당자 의정연수는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시민연수과정인 '맞춤형 의정연수' 중 하나이다. 4월 13일(수)부터 삼일 간 선착순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3개 공공기관의 186명의 국회담당자가 참여하게 되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법률안 및 예‧결산 심사의 이해’, ‘국정 감사 및 조사의 이해 및 사례’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 공공기관 국회담당자들의 국회의 주요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맞춤형 의정연수는 공공기관 국회담당자 외에, 언론인·교사 등을 대상으로도 진행되며, 교사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의정연수는 올 8월과 11월에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회의정연수원은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정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직·간접적인 민주시민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공영홈쇼핑이 5월 한 달 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은 5월을 맞아 ‘공영홈쇼핑과 함께라면’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공영홈쇼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월 3회,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라면 10봉과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교환권을 제공한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상담사 주문, 자동주문전화(ARS), 모바일 구매 등 공영홈쇼핑의 모든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상품에 해당된다. (단 무형상품, 여행, 보석, e쿠폰 등 일부 상품은 제외) 5월 1일부터 8일까지, 매일 11시와 19시 선착순으로 5천원, 1만원 할인 쿠폰을 랜덤으로 제공하는 ‘사랑을 전하는 사전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쿠폰은 하루에 2천장 제공되며 해당 이벤트는 모바일 앱으로 접속해야 참여 가능하다. 발급일로부터 7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결제금액 기준 3만원 이상부터 적용 할 수 있다.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에 접속해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최대 2천원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31일까지 진행하며, 앱을 최초로 설치하는 고객에게 적립금 3천원도 제공한다. 제공된 쿠폰과 적립금은 기존 모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겨냥해 "다음 정부의 경우에는 우리 정부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거의 부정하다시피 하는 가운데 출범을 하게 됐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 정부의 성과·실적·지표와 비교를 받게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통령 직속 국정과제위원회 관계자 초청 오찬 모두 발언에서 "방대한 국정자료와 통계자료들을 다 포함한 국정백서를 남기게 됐기 때문에 아마 이 자료들은 앞으로 이어지는 다른 정부들과 비교하게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한 가운데 검찰에 독자적 예산편성권을 부여하는 등 검찰권 강화를 비롯해 부동산 감세, 탈원전 폐기 등 문재인정부의 '성과 지우기' 움직임이 보이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우리와 많은 점에서 국정에 대한 철학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지만 철학이나 이념을 떠나 오로지 국민과 국익, 그리고 실용의 관점에서 우리 정부가 잘 한 부분들은 더 이어서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정부가 부족했던 점들은 거울 삼아서 더욱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어린이날 100주년에 맞춰 국회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하 국회어린이박물관)이 5월 3일(화) 개관한다. 2022년 4월 11일에 개관한 국회박물관 상설전시에 이어, 문을 여는 국회어린이박물관은 연면적 669㎡의 어린이 맞춤형 전시·체험 공간이다. 국회박물관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국회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함께 교육과 놀이 ․ 체험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10세 이하)이 놀이를 통해 함께 규칙을 만들고, 규칙을 지키는 과정 속에서 흥미롭게 국회와 민주주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와 시설을 구성하였다. 전시는 크게 3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 먼저 전시의 시작인 ‘내멋대로 마을’에서는 터치형 인터렉티브 놀이시설을 통해 법과 규칙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였다. ▲ 국회 본회의장과 유사하게 구현된 ‘엉뚱발랄 어린이 국회’ 회의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국회의원이 되어 어린이박물관 놀이터의 규칙을 만들어보는 활동이 이루어지며, ▲ ‘국회 규칙놀이터’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만든 규칙을 지키며 놀이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국회와 민주주의에 대해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국무회의에서 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 등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임기 마지막 제20회 국무회의 소집 배경에 관해 "국회에서 통과되어 정부에 공포를 요청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검찰개혁 관련 법안에 대해 우리 정부 임기 안에 책임 있게 심의해 의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재석 174석 중 찬성 164명, 반대 3명, 기권 7명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지난달 30일 본회의를 통과한 검찰청법 개정안까지 2건의 검수완박 법안은 법제처의 법률공포안 작성 과정을 거쳐 이날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의 별건수사를 금지하고 보완수사의 범위를 축소한 것이 핵심이다.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체포·구속된 것으로 의심되거나 고소인 등이 이의신청 하는 경우, 또 시정조치 요구를 받은 송치 사건에 대해 검찰이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보완수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검찰청법 개정안은 검사가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배경에 관해 "검찰 수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선택적 정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어 국회가 수사와 기소의 분리에 한걸음 더 나아간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검찰청법·형사소송법 등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공포를 위한 제20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심의·의결 배경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진의 검찰의 수사·기소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수완박 입법안 공포에 앞서 입법의 불가피성을 강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촛불정부라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권력기관 개혁은 흔들림 없이 추진했고, 공수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시행, 국가수사본부 설치, 국가정보원 개혁 등 권력기관의 제도 개혁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견제와 균형, 민주적 통제의 원리에 따라 권력기관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면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공포 여부를 심의하는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당초 오전 10시로 공지했던 제20회 국무회의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무회의에서 앞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비롯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2가지 법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청와대와 정부는 당초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등 야당의 반발로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가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오후 4시 국무회의를 소집하는 방안도 계획했다. 그러나 이날 국회 본회의 개최 10분 만인 오전 10시10분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국무회의 소집 시간을 오후 2시로 최종 확정했다. 오전에 예정됐던 국무회의를 오후로 연기한 것은 검수완박 법안 가운데 마지막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 표결 처리를 염두에 둔 조치다. 법률안이 정부로 이송된 뒤 법제처가 법률공포안을 작성해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최소한의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아울러 검찰 등 법률전문가들이 해당 법안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압박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공영홈쇼핑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5월을 ‘물가안정의 달’로 선언하고 파격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이 전 세계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4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볼 때 미국 7%, 유로존 4.9%, 우리나라 역시 4% 이상 고공행진을 잇고 있다. 이에 공영홈쇼핑은 장바구니 물가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5월 한 달 간 탁월한 구성과 파격적인 가격 할인행사를 실시, 장바구니 걱정을 더는 물가안정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공영홈쇼핑이 준비한 소비자물가안정 프로젝트는 먼저, 지금까지 ▲자동주문전화 ARS로 주문 시 1천원 할인을 5월에는 상품에 따라 3천원, 5천원 등 큰 폭으로 할인 금액을 적용한다. ▲ 생필품 중심으로 특별가격을 적용 초특가 할인을 실시하고, 인기상품에 대해서는 역대 최저가로 판매한다. ▲ 같은 가격에 덤으로 더 많이 제공하는 추가구성 상품도 준비한다. 공영홈쇼핑은 5월 31일까지 생활밀착형 상품, 제철과일과 양곡류, 신선식품, 특수 보양상품 등 총 100시간을 편성한다. ▲생활밀착형 상품으로는 쌀, 김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개도국의 산림복원을 위한 재정에 기여하겠다"며 "한국은 2030년까지 ODA(공적개발원조) 규모를 2배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WTF) 개회식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림 회복을 이루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숲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글로벌 산림 재원 서약'에 동참하며 약속했던 6000만 달러 공여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산림총회는 전 세계 산림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전 지구적 산림 이슈와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회의체다. 한국의 총회 주최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다. 퇴임을 일주일 앞둔 문 대통령은 주최국 정상으로 총회 마지막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개도국 산림회복 지원을 위한 재정 기여, 산림복원을 통한 기후변화 및 생물다양성 감소 대응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세계산림총회는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주관으로 6년마다 개최된다. 산림 분야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회의로, 전 세계 산림 관계자들이 모여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사막화 등 산림·환경 문제를 공유하고 산림을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은 황폐화된 산림의 복구에 성공한 나라로, 산림 복구 성과와 우수한 산림 관리 정책을 인정받아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이 됐다. 개회식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취동위 FAO 사무총장, FAO 홍보대사인 바스마 빈트 알리 요르단 공주가 참석했다. 아미나 모하메드 UN 사무부총장이 화상으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를 대신 전달했다. 이밖에 각국 산림 관련 장·차관, 재외공관 대사 등을 포함하여 산림 유관 기관, 일반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아트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의 환영사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 바스마 빈트 알리 요르단 공주, 세계산림환경대학생연합 회장 막달레나 요바노비치의 개회연설에 이어 취동위 FAO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이 이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일 국민의힘의 물리적 행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겠다"며 "이에 대한 국회법상 징계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있어야 할 곳은 청와대 앞이 아니라 국회다. 국회 불법행위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시작했다"며 "번지수 잘못 찾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난달 27일 법사위원회 전체 회의 회의진행 방해에 이어, 어제(30일) 본회의에서도 불법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며 "배현진 윤석열 인수위 대변인은 '앙증맞은 몸'이라며 국회의장을 향해 삿대질하며 비하하기까지 했다.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는 폭력을 용납할 수 없다.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이번 불법행위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여야 합의정신에 따른 후속 입법 조치 논의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여야합의안 정신에 따라 검찰청법을 처리했다"며 "이제 국민의힘은 합의안 이행을 위해 사개특위 구성과 중수청 설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