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제15기 정책위원회(위원장 김희걸, 양천4, 더불어 민주당)는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위원장 문장길, 강서2,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2019년 첫 행사를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화재 대피체험 등을 하고, 서울시민이 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나루안전체험관은 화성 씨랜드 화재사고를 계기로 2003년 3월에 전국최초로 건립된 종합안전체험관으로서 지상3층/지하1층(연면적 5,444.5㎡)의 규모이며, 체험시설은 화재, 선박, 지진, 태풍, 건물탈출,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등 총 21종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일 평균 680명, 연평균(2017~2018)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개관이후 총 263만 명의 전국 최다체험객이 이용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전체험시설이다.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2018년 10월에 국내 최초로 개장한 ‘비상 급정거, 지하철체험장’과 세월호침몰사고를 계기로 2017년 3월에 개장한 ‘선박안전체험장’, 화재·지진·심폐소생 등 생활안전체험, 체험관 건물 외벽을 활용한 3층 높이 야외피난 완강기체험 등 신설 콘텐츠를 소개받았다. 이날 정책위원회 위원들은 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영리목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정보를 제공하거나 유포하는 행위가 제한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의원은 9일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통되는 음주운전 단속정보를 불법정보로 규정하여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를 받도록 하는 한편, 영리를 목적으로 이를 제공하거나 유포하여 경찰의 음주측정을 방해하는 행위를 처벌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도로교통법」 개정안에서는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으로 단속 일시·장소 등의 정보를 유포하여 경찰공무원의 측정을 방해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안 제44조제4항 신설)하고, 이를 위반하여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받은 사람에 대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안 제148조의2제3항 신설). 처벌 대상을 ‘금품 또는 재산상의 이익을 받은 사람’으로 좁힌 이유는, 단순히 영웅심리 등으로 자신의 SNS 상에 단속 정보를 올린 사람까지 찾아내 처벌하는 것이 과할 뿐 아니라 행정력 낭비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한 ‘금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부의장실에서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과 만나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 제정에 대해 논의했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남자 모두가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에 대해 병무청에서 인증하고 있다. 병무청은 건강한 병역 문화 정착을 위해 병역 의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호 청장은 “박 부의장님께서 서울지방병무청의 정책자문위원으로 다 년간 활동하신 경험이 있어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찾아왔다”고 인사를 나누며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이미 제정돼 있는 해당 조례가 서울시 모든 자치구에서도 제정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박기열 부의장은 김종호 청장에게 서울시 내 자치구 중 해당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14개 구에서 조례 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이 제정된 자치구는 총 11곳(강동, 강북, 구로, 동대문, 동작, 마포, 서대문, 송파, 양천, 영등포, 종로)으로 절반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은 8일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등 특정지역의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현행법상 중기부의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범위는 낙후 산업단지로 한정돼 있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자연재해 등이 발생시, 이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을 전면 개편하여, GM 군산공장 폐쇄, 통영 성동조선해양 법정관리, 포항 지진 등과 같이 특정지역에서 사회·경제적 구조변화 및 자연재해 발생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영환경이 악화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맞춤형 피해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권칠승 의원은 “기존 일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그것을 좋은 일자리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군산 GM공장 폐쇄, 부·울·경 조선업 위기 등과 같이 지역 주된 산업의 위기로 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경영악화를 겪을 때 제때에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어야 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중소·벤처 기업인들에게 "가장 시급한 현안이 일자리고 전체 고용의 80%의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힘을 내야 한다"며, “올해 더 많은 투자와 사업 기회를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중소·벤처 기업인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올해에는 여러분이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를 '경제 성과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첫 행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중소·벤처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중견·대기업 등 다양한 경제주체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갈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가치를 창조하는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신기술 신산업을 육성해야 하는데, 혁신 창업과 혁신적 중소기업이 그 주체"라며 "함께 잘 사는 포용적 성장 역시 대기업·벤처 기업이 같이 가야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상생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는 새로운 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벤처 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부당 납품단가 인하 등 불공정 거래를 개선하고 성장 단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위원장 장경태)가 지난 6일 민주당사 제3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전국청년위원회 1차 집행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집행부 인선에는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청년들과 청년 광역·기초의원들이 대거 기용돼 청년이 강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한 ‘장경태 전청위' 체제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국청년위원회 1차 집행부 인선안에 따르면 고문에 ▲박홍근(국회의원) ▲이상호(前 전국청년위원장) ▲김병관(국회의원) ▲김해영(국회의원), 자문위원장에 ▲고용국(前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인재육성위장에 ▲안혜영(경기도의회 부의장), 상임운영위원에 ▲오영균(충남도당 청년위원장) ▲박재균(강원도당 청년위원장)을 임명했다. 분과위원장에는 ▲청년여성/김시현(울산시의원) ▲청년농어민/김의성(경남도당 청년위원장) ▲청년을지로/남상섭(공정사회를 위한 시민연대 대표) ▲청년사회적경제/김철환(경기도의원) ▲홍보소통/오선희(방송작가, 前 전청위 준비위원) ▲국제/채백련(前 국회 비서관), 김태완(JC 아태지역개발위원) ▲자치분권/이관수(강남구의회 의장) ▲직능/송윤호(前 전국청년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 ▲윤리/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신년인사회’를 찾아, 서울의 각계 인사들과 덕담을 나누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정수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해 정·관계, 경제계, 법조계, 언론계, 종교·체육계, 시민단체, 대민봉사자, 주한외교사절 등 총 7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원철 의장은 “서울시의회의 신년 목표는 ‘배제 없는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돌보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날로 심해지는 경제난, 특히 청년·어르신의 눈물과 중소기업의 고통을 보듬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제 성장의 속도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지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혼자서 빨리 가는 것보다 조금 늦더라도 많은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을 택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가 신년 목표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북미 비핵화 협상의 교착상태가 남북철도착공식을 통해 조금씩 풀리는 분위기다. 착공식 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미 정상에게 친서를 보내 비핵화 의지를 다시 밝혔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에 대해 긍정 화답하고 있다. 남북철도 착공식, 비핵화 물꼬 다시 열어 남북은 지난해 12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을 위해 편성된 새마을호 특별열차는 오전 6시48분께 서울역을 출발했다. 기관차 2량, 발전차 1량, 열차 6량 등 총 9량으로 편성된 특별열차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산가족, 남북 화물열차 기관사 등 100여명이 탑승했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최병렬 개성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 100여명 열차를 타고 판문역으로 왔다. 리선건 위원장은 환담장에서 "철도·도로 연결은 남북이 함께 가는 의미가 있으며, 오늘 참여한 사람들이 '침목'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김기대)는 기해년 새해 벽두인 지난 3일 마포구 상암 공동구 현장을 전격 방문하여 화재 및 테러 등으로부터의 공동구 안전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는 작년 말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서울 목동 및 고양시 백석동 온수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안전사고에 따른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력, 통신, 난방관, 상수관 등 각종 도시생명선을 담고 있는 공동구에서 만일의 화재나 테러 등이 발생했을 경우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인식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상암 공동구를 택했기 때문이다. 이 날 안전점검은 공동구 시설현황, 안전관리 실태, 그리고 재난대응체계 등에 대해 서울시(안전총괄실) 및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공동구 내부로 들어가 상수관 파열시 펌핑시설, 화재감지시설, 스프링클러 등 주요시설의 관리실태 및 재난대응체계를 일일이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KT 아현지사 화재에서는 민간 방화관리자의 통신구에 대한 도면 미확보 및 안전점검 미흡 등 민간시설물의 관리 문제가, 온수관 파열사고에서는 노후관 미교체 및 부실점검의 문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집권 3년차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를 경제성과를 체감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고, 혁신을 통해 저성장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함에 따라 신년 경제 관련 일정들을 두루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일 2019 신년회에서 "함께 혁신해야 한다. 산업 전 분야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방식도 혁신해야 한다. '혁신'이 있어야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저성장을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었다. 집권 3년차부터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명록에도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적으며 경제 회복의 의지를 되새겼다. 청와대 관계자는 3일 "금년 상반기까지는 경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경제 관련 일정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에 접어든 국정 지지율과 악화된 경제지표가 일관되게 '경제 문제'를 지적했던 것을 의식한 듯, 올해만큼은 경제 문제에서 반드시 돌파구를 찾겠다는 것이다. 또한 금년 상반기까지 해외 순방 일정에 대한 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경제 행보 가속화를 통해 본격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뜻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및 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 소속 각 기관의 직원들이 모인 2019년 국회 시무식에서 신년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문 의장은 “불교 경전 ‘범망경’에 따르면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만나기 위해서는 전생에 일만 겁(劫)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같은 직장에서 같은 시기에 근무하는 인연도 마찬가지다. 여러분의 이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길 바란다” 며 직원들에게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대나무는 높게 자랄 수 있는 강한 나무다. 대나무가 높게 자라는 이유는 매듭이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흐르는 시간을 매듭짓고 의미부여를 한다” 며, “2018년을 매듭지으면서, 2019년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결정하는 ‘중대 분수령’으로, 대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장은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국회는 국회가 아니다. 촛불혁명의 염원을 제도적으로 마무리지어야 하나, 개혁입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문제다” 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금년에 국회가 제 역할을 다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한다. 2019년에는 여․야 국회의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28일 “배제 없는 포용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이제 성장의 속도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성장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를 향한 뜻을 밝혀, 무한 경쟁구도 속에서 소외되고 뒤처진 사회 구성원들을 평등하고 공정하게 지원하는 것, 즉 사회가 모든 국민의 전 생애를 차별 없이 책임지는 보편적 복지의 시작을 선포했다”며, “서울시의회는 대통령의 이 같은 국정철학에 깊이 공감해 서울이 함께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2019년도 서울시 예산에는 ‘배제 없는 포용도시, 서울’을 위한 고민이 담겨있다”며, “이번 서울시 예산의 핵심 키워드는 ‘복지’와 ‘일자리’로, 새로운 복지의 기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원철 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천만 시민 여러분,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신원철입니다.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때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환경수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안전한 식생활 교육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서울시 식생활교육지원 조례’를 개정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는 시민의 식생활 개선, 전통식생활 문화의 계승·발전, 농어업 및 식품산업의 발전 도모를 위해 제정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학교에서의 식생활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교재 개발, 시설·장비 등 지원에 한정됐던 것을 정기적으로 과일·채소 등을 간식으로 지원토록 추가했다. 또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받은 경우 △식생활 교육기관 지정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3개월 이상 지정 사업을 운영하지 아니한 경우 △지원받은 예산을 지정사업 외의 용도로 사용한 경우 등에는 식생활교육지원센터의 지정을 취소하도록 했다. 김태수 의원은 “편식 및 서구화된 식습관이 영양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바른 식습관 문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식생활교육지원센터의 올바른 운영과 학교 영양·식생활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