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제 새로운 100년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100년이 될 것"이라며 "'신한반도체제'로 담대하게 전환해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에서 "'신한반도체제'는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라며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새로운 평화협력의 질서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신한반도체제'는 대립과 갈등을 끝낸, 새로운 평화협력공동체"라며 "우리의 한결같은 의지와 긴밀한 한미공조, 북미대화의 타결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바탕으로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한반도체제'는 이념과 진영의 시대를 끝낸, 새로운 경제협력공동체다. 한반도에서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금강산 관광과 개성 공단의 재개 방안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은 지난해 군사적 적대행위의 종식을 선언하고 '군사공동위원회' 운영에 합의했다"며 "비핵화가 진전되면 남북 간에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해 남북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7일 순창 샘물공장으로 인한 지하수 고갈 문제와 관련해 주민대표들과 함께 김상훈 새만금환경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는 등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이용호 의원은 김상훈 청장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쌍치면에 샘물공장이 들어 온 이후 지하수 수위가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데도 그간 이러한 내용이 수질조사 평가서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새만금환경청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다음의 사항을 요구했다. 첫째, 향후 환경조사서 작성 과정에 주민 추천 전문가 2인 이상을 반드시 참여시킬 것, 둘째, 쌍치샘물 최초 인허가 당시 서류를 공개할 것, 마지막으로 새만금환경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것. 이에 김상훈 청장은 “순창 샘물공장의 개발허가 연장 심사 시 주민들이 추천한 2명의 심사위원을 반드시 포함하겠다”며, “최초 인허가 당시 서류도 문제가 없는 한 공개하고, 적절한 시기에 쌍치 현장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환경부 소속 새만금지방환경청은 환경영향평가 심사권을 갖고 있는 기관이다.순창군 쌍치면에 소재한 샘물공장은 1997년 준공되어 현재까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몇 주 내에 대화가 재개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정상회담 결렬 소식이 전해진 뒤 기자들과 만나 "북미 간 합의가 잘 돼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랐다"면서 "결렬은 아니고 중단됐다고 발표했는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두 정상이 서로 만나서 본인들의 뜻을 서로 많이 확인했기 때문에 마이클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말한 것처럼 몇 주 내 새로운 진전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4시 당 대표실에서 북미 정상회담 중계를 함께 시청하기로 했으나 회담 결렬 분위기가 감지되자 일정을 취소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이후 260일 만에 다시 만난 북미 정상이 28일 ‘하노이 선언’을 완성하기 위한 담판에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만나 단독회담과 확대회담, 업무만찬을 이어간다. 2차 북미 정상회담 둘째 날 첫 회담은 오전 9시(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된다. 이어 오전 9시45분께부터는 확대회담이 진행된다. 그리고 오전 11시55분께부터 업무오찬이 시작된다. 두 정상은 별도의 휴식 시간 없이 연이어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 업무오찬 종료 후 회담장 주변을 짧게 산책하며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은 지난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결과물은 조금 더 진전된 내용이 담길 수 있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양측은 서로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관철할 수 있을 문안을 최종 도출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영변 핵시설 동결 등 비핵화를 담보할 수 있는 초기 조치 이상의 행동을, 북한은 체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최소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부천 원미을)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규범의 시각에서 본 대일항쟁기 3·1운동의 역사적 의의」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20세기 초 일제의 한반도 강점 당시의 국제법 하에서도 무력사용은 무제한적으로 허용되지 않았다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일반 국제법상 임시정부의 법적 지위에 대한 분석을 통해 3.1 독립운동기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강병근 고려대학교 교수가 ‘20세기 초 무력사용 금지 원칙의 관점에서 본 일본의 한국 강점’이란 주제로 첫 번째 주제발제를, 오시진 삼육대학교 교수가 ‘임시정부의 법적지위에 대한 재고찰: 국제법적’주제로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도시환 일본군‘위안부’연구센터장과 김성원 원광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설훈 의원은 “일본은 유감스럽게도 남의 나라를 무력으로 침탈하고 남의 나라 백성을 총칼로 억압했던, 잘못된 과거에 대해 반성하는 자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바로잡지 못한 역사가 남긴 상처는 아직도 온전히 아물지 못했고, 오늘날 우리는 위안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일제침략기 한국문학사 재조명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유성엽 민주평화당 의원, 임재훈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등 국회의원과 정부, 학계, 문학계, 교육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저항문학 발굴 및 연구 필요성을 확인하고 친일문인 기념문학상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동수 백제예술대학교 명예교수는 “일제강점기 국내에서 발간된 문학은 조선총독부의 검열을 거쳐야 했던 반면, 망명·지하문학에는 표현의 자유가 있었고, 저항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그런데도 중·고교 교과서는 국내문학만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명예교수는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망명·지하문학이 상당히 많다. 이를 발굴하고 연구해 교과서에 편입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작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에서 체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 발제를 맡은 유용주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회 위원장은 “문인과 문학은 공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지난 22일 오후 3시 동작고등학교 도서관 ‘솔샘터’ 리모델링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했다. 교직원 공모를 통해 지어진 ‘솔샘터’라는 도서관명은 동작고가 솔밭로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과 샘물처럼 지식과 정보가 솟아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솔샘터’는 지난해 11월 설계용역, 12월 입찰과정을 거쳐 올해 1월 15일 준공됐다. 이 날 ‘솔샘터’ 개관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 이호둔 동작고 교장선생님 및 교직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류장경 중등교육지원과장과 한인수 장학사,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호둔 교장선생님은 개관식에서 “평생을 학습해야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도서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새로 태어난 ‘솔샘터’가 학습공간뿐 아니라 도서 서평쓰기 대회나 독서문화캠프 개최 등 다양한 행사도 열 수 있는 독서문화 선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동작고등학교 ‘솔샘터’가 새롭게 단장된 것을 축하드린다”면서 “도서관 리모델링 예산은 2018년 교육위원회 의정활동 당시 확보했는데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분들께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6일 의장접견실에서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 베트남 후에시 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신남방정책의 가장 핵심 국가가 베트남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와의 교역액 1위, 투자액 1위, 인적교류 1위인 핵심 파트너”라면서 “이번 남양주시와 후에시 간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계기로 두 시가 서로 도우며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응웬 반 탄 후에시 시장은 “한국은 베트남에게 투자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국이다, 이 기회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응웬 반 탄 후에시 시장은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이번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에는 윤창환 정책수석비서관,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황 하이 밍(Hoang Hai-Minh) 트어티엔후에성 건설국장, 응웬 익 후언(Nguyen Ich-Huan) 후에시 국제교류센터장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5일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시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월25일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장 합동 연찬회 때 새해 소원을 적는 프로그램에서 ‘와신상담 절치부심’이라고 적은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진 부시장은 “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패배한 아픔을 딛고 저 자신을 더욱 열심히 갈고 닦아서 다시 한번 강서구민으로부터 신임을 얻겠다는 제 결심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진 부시장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서울시 강서구을 지역구에서만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 진 부시장은 “2020년 4월에 치러지는 21대 총선에서 서울시 강서을구에 출마할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적절한 시점에 정무부시장직을 사직하고 당과 지역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한 여론조사 기관을 제재할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대전서갑, 5선)은 25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해 등록이 취소된 여론조사 기관이 대표자나 명칭만 바꿔 다시 등록해 적발된 경우 5년 간 여론조사 기관 등록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 여론조사 기관이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한 경우, ‣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 여론조사 관련 범죄를 저질러 징역형 또는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경우 등록을 취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여론조사 관련 범죄의 경우에는 선거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 1년 간 등록을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여론조사 기관은 등록 취소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자나 명칭을 변경해 편법으로 등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유권자들이 거짓‧편법 여론조사에 현혹되지 않고, 공정한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여론조사 기관에 대한 제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박병석 의원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서울의료원에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법) 시행 이후 일부 진료과에서 일반의 채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1일 인천의 대학병원에서 2년차 전공의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서울시 공공 의료 서비스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서울의료원에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일반의를 채용하여 의료의 질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일반의를 채용하는 것 보다 전문의를 늘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라고 하였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서울의료원은 전공의법 시행 이후 전공의의 최대 근무시간이 주당 80시간으로 제한되면서 이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전공의 근무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일부 학과에 한하여 일반의를 채용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고 하였으나 전문의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진료과정에 투입하여 전공의 업무를 분담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경영 효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국공립학교 주차장을 유휴시간대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은 22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 공공기관, 국공립학교의 부설 주차장을 개방주차장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차장법」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역 곳곳에 자가용 승용차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주차문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통적인 불편사항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역 내 위치한 공공기관, 국공립학교 시설물 관리자에게 협조를 요청하여 개방 주차장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유휴시간대에 한해 주차장을 개방하도록 하여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러한 요청을 받은 시설물 관리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따라야 한다는 조항을 명시하여 법안의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현재 몇몇 지자체에서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의 일반 개방을 조례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개방주차장의 지정에 필요한 절차 등 세부적인 사안은 각 자치단체의 상황에 맞게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청산 대책위원회(대책위)는 19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판결 분석과 함께 김 지사에 대한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소속 법조인을 중심으로 대책위를 구성해 판결문 분석을 해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대책위가 아닌 외부 전문가가 발제를 맡아 진행됐다. 차정인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형사재판의 사실인정 원칙을 토대로 1심 판결을 비판했다. 차 교수는 "재판부가 드루킹 등의 진술 중 허위나 과장으로 밝혀진 것을 애써 과소평가하면서 피고인 측에 '무죄의 증명을 해보라'는 식이어서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증거재판주의와 검사 입증책임의 원칙)을 망각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드루킹 일당의 진술은 증거로서 무리가 있다"며 "드루킹이 아닌 제3자의 목격이나 진술, 공모에 해당하는 김 지사의 언행에 대한 녹음이나 녹화가 제출돼야 객관적"이라고 지적했다. 범죄 핵심인 공모 여부를 드루킹 측 진술증거 만으로 인정한 것은 문제라는 주장이다. 차 교수는 이어 "공모가 되기 위해서는 김 지사와 드루킹간 지시 관계나 상하 관계가 성립돼야 한다"며 "드루킹 일당은 선거 국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