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노무현재단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을 참고서에 게재한 교학사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노 전 대통령 명예보호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집단소송인단을 모집할 모집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성명을 통해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며 "눈으로 보고도 믿기 어려운 사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역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재단은 "사건 직후 교학사는 '편집자의 단순 실수'라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해명을 내놨다"며 "상황을 어물쩍 덮으려는 시도가 아니라면 출판사로서 자격 미달을 스스로 고백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재단은 지난 22일 교학사에 사건 경위 파악과 조처 방안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교학사는 25일 재단에 전달한 답변서에서 자체 진상 조사 결과, 편집자가 합성된 사진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해당 사진을 사용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재단은 "이 같은 주장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해당 이미지는 일반 포털 검색으로는 나오기 어렵다는 게 다수 언론 보도와 네티즌에 의해 증명된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편집자 개인적 일탈로 선긋기할 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6일 필립 벨기에 국왕 부인인 마틸드 필립 왕비와 만나 “한국 사람들이 기다리는 봄은 평화를 생각하는 열정으로 굉장히 뜨겁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환담 자리에서 "지금 이 계절은 한국에서 가장 기다리고 바라는 계절인 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또 "한국 사람들은 경치와 함께 꽃을 즐긴다"며 왕비를 위해 준비한 매화 병풍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메 마틸드 왕비는 "아름다운 국가와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왕비의 국빈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2000년 12월에 겨울철에 이어 개인적으로 두 번째 방문"이라며 "이번에 한국의 아름다운 것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고무돼 있다"고 했다. 또 김 여사와 공통 관심사인 음악을 거론하며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년 벨기에 국왕 내외가 직접 참관하는 대회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도 언급했다. 이 콩쿠르는 세계 3대 국제 클래식 음악 콩쿠르로 1974년 이후 우리 국민이 이 대회에서만 총 53명이 입상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영등포2, 더불어민주당)은 22일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2월 8일 발의된 「지방의회법」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방의회법」을 대표발의한 전현희 국회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서울특별시의회가 공동주최하였다. 1부 개회식은 이준형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홍익표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노웅래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송한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 참석한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공동 개최자인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시대가 진정으로 바라는 지방분권은 지방정부가 독립적으로 자생가능한 모습을 갖춰 가는 것입니다. 지방정부를 구성하는 두 축인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균형과 견제 없이는 이러한 의미에서의 자치와 분권을 실현할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2부 토론회에서는 김태영 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김정태 단장이 기조발제를 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소기업 중 기술유출에 따른 피해액 규모가 최근 5년간 5,410억원에 달하고, 특허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무죄율이 23.4%로 일반 형사사건 1.47%의 16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입장에선 ‘유출 사실 입증 어려움’과 ‘거래관계 유지 문제’등으로 기술유출 문제 발생 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행법과 제도가 중소기업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중기부, 공정위, 검찰 등 관계기관이 기술탈취 근절 TF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논의한 바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각 부처가 동일 사건에 대해 개별적으로 처리하여 해결이 지연되는 한계도 발생하여 분쟁해결에 소요되는 기간이 최장 26개월에 달하는 상황이다. 박정 의원은 “중소기업 기술탈취는 개별기업의 손해뿐 아니라, 기술개발의욕 저하 등으로 국가적 손해도 커, 정부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기술탈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며 박영선 장관 후보자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법정 구속된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구속 48일째인 지난 19일 열렸다. 김 지사에 대한 보석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항소심 재판부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2차 공판기일까지 진행 내용을 확인한 뒤 보석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1심, 이래도 유죄, 저래도 유죄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차문호)는 지난 19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의견 진술 기회를 얻은 김 지사는 "항소심으로 뒤집힌 진실을 얼마든지 뒤집을 기회가 있겠지만, 법정 구속으로 발생한 도정 공백이 도민들과 경남의 민생에 바로 연결된 것에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경남 도민들에 대한 의무와 도리를 다하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석방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저는 지금도 1심 판결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드루킹 김모(50)씨와 핵심 증인들이 서로 말을 맞추고 허위진술이 재판에서 드러났는데 1심은 이를 애써 무시하며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심은 이래도 유죄, 저래도 유죄라는 식으로 판결했다"면서 "지난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부산국제영화제가 기간제 노동자(이하 스태프) 176명에게 지급하지 않은 수당 등 임금체불 규모가 5억 2,58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취업규칙 위반과 야간·휴일·연장근로 제한 위반 등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김영주 의원은 “문화예술계에 광범위한 노동법 사각지대가 있다”고 강조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가 나서 문화예술계의 관행적인 노동법 위반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3일간 국내 주요영화제 6곳을 대상으로 수시감독을 진행한 결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재직 중인 스태프 31명에게 1억 5천여만 원, 퇴직한 스태프 145명에게 3억 7천여만 원 등 스태프 총 176명의 야간·연장·휴일 근로수당 5억 2,580여 만원을 미지급한 사실을 적발 했다. 이는 6곳 영화제 전체 임금체불 규모(5억 9600만 원 가량)의 88%에 이르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18세 이상 여성스태프 11명에게 동의 없이 야간·휴일 근로를 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구속중)의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전남 동부권 여수·순천·광양·고흥·구례와 경남 서부권 진주·사천· 남해·하동·산청 지역 시민사회지도자들로 결성된 '동서포럼'이 김 지사의 보석허가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18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제출했다. 동서포럼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 균형발전을 위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소명을 다해 일할수 있도록 보석허가를 간곡히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작성해 체출한다"고 밝혔다. 동서포럼은 탄원서를 통해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 남해안 균형발전을 위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소명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재판장님의 보석 허가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 이들은 "아무리 현직 도지사라도 범죄가 중하고 증거인멸이나 도주우려가 있다면 당연히 구속해야하겠지만 저희 민초들의 생각으로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으며, 그간 지켜봐왔던 김경수 지사라면 더욱 성실하고 겸허한 자세로 재판과 도정에 임할 것이라는 신뢰가 있기에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동서포럼은 지난 2014년 섬진강을 사이에 둔 전남 동부권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와 경남 서부권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지난 주말 지역주민들을 수차례 만나 민생현안을 파악하고 민원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의원은 17일 임실발전협의회 백기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지역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35사단과 관련한 의견과, 임실지역경제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다방면으로 민원을 청취했다. 임실에 주둔한 육군35사단 면회객과 군인들을 위해 무궁화호 열차 정차를 증차 할 것을 참석자들로부터 건의 받았으며, 신덕 오염토양정화시설 관련 법안 추진현황과 환경부 제도개선 보고 사항 등에 대해 발전협의회와 소통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육군35사단이 임실이 아닌 타 지역에서 수료식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불만여론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방부에 원칙을 지킬 것을 명확히 요구하고, 또 다시 이 같은 문제로 지자체 간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협의하겠다”며, “임실 지역사회도 국군장병들을 위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이에 앞서 16일 남원시 산내면 노인회 회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리산권 노인복지관 신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러시아 화물선의 광안대교 충돌 사고를 계기로 해상 음주운항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의원은 17일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을 운항한 사람 등에 대한 행정 처분의 근거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술에 취한 정도와 위반 행위의 횟수에 따라 벌칙 및 처분을 세분하여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해사안전법」 및 「선박직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우선, 「해사안전법」 개정안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그 조작을 지시한 운항자 또는 도선을 한 사람에 대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08% 미만과 △0.08% 이상 등 2개 구간으로 나눠 처벌 수위를 달리했다. 0.03% 이상 0.08% 미만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0.08% 이상인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하도록 했다. 만일, 0.03% 이상의 음주 운항이 2회 이상 적발될 경우 7년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또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의 측정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혈중알코올농도에 관계없이 5년 이하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선박연료의 환경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LNG 연료추진선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국 LNG벙커링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1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국 LNG벙커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1위 조선업 강국, 세계 2위 LNG 도입국가, 물동량 기준 세계 6위인 항만을 가지고 있어 LNG벙커링 산업에서도 경쟁력이 충분하다. 최의원님이 대표발의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한국 벙커링 산업 성장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에너지경제연구원 서정규 선임연구원은 “2026년이 되면 선박연료로써 LNG가 현재 쓰고 있는 고유황유 보다도 경제성이 높아져 많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LNG 연료를 얼마나 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가 한국 LNG벙커링 산업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이준서 발제자는 “LN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공동대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겸 국회의원, 김태년 국회의원)이 오는 15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후속 과제와 한반도 평화 정착 해법>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열렸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은 양측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고 합의 없이 종료된 바 있다. 이에 「동북아 공존과 경제협력 연구모임」에서는 향후 지속될 북미 대화에서 논의될 내용과 우리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한다. 한동대 김준형 교수와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발제를 맡고 토론자로는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와 김영준 국방대 교수, 이동민 단국대 교수가 나선다. 좌장은 이후삼 국회의원이다. 김부겸 의원은 토론회에 앞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각자의 이해계산 속에서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음으로써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당분간 연기하기로 합의한 셈”이라며, “우리로서는 북한, 미국과의 조속한 대화를 통해 양 측의 주장과 요구를 평가·조정하는 시간을 서둘러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의 부인인 시티 여사와 환담하고 양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여사는 이날 낮 12시(이하 현지시각)부터 40여분간 푸트라자야 총리 관저에서 시티 하스마 여사와 환담을 가졌다. 직접 영접에 나선 시티 하스마 여사에게 김 여사는 "이렇게 뵙게 돼 정말 반갑다. 따님은 잘 지내는가"라고 물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시티 하스마 여사는 "제게 딸이 두 명이 있는데 어떤 딸을 말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후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화답하며 김 여사의 손을 잡고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어어진 환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시티 하스마 여사가 의사로 근무하는 동안 아동 및 여성 보건과 장애인 복지에 힘써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고민정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김 여사는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챙기는 여사님의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 같다"며 "그래서 말레이시아 여성들은 여사님을 롤모델로 여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에 시티 하스마 여사는 "한국인 의사들의 도움이 컸다. 당시 결핵과 말라리아 등 무서운 질병이 창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과 관련하여 국가원수 모독으로 국회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연설 되 열린 의원총회에서 "저런 의식과 저런 망언을 하는 사람들이 집권할 일은 결코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 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 달라"고 발언했다. 이해찬 대표는 "저런 정도의 정치의식과 냉전의식을 갖고는 결코 국민에게 동의받거나 지지받을 수 없다"며 "한국당은 자기들이 정권을 빼앗긴 이유를 아직도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