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와 품격 있는 언어는 감동을 준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전혜숙 의원이 ‘2019 국회의원 선플 대상’을 수상했다. 선플상은 250명의 고등학생·대학생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재)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 교수)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언어 사용을 실천해 온 현역 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전 의원은 평소 국정감사와 상임위원회 등 각종 회의에서 품위 있는 말과 정치 논리를 바탕으로 목소리를 펼쳐왔다. 특히, 위원장으로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정쟁 한번 없는 모범 상임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토대로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이어가라는 응원의 의미로 삼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 의원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갭이어(Gap-year). 학업을 병행하거나 잠시 중단하고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말한다. 이미 세계 주요 대학(하버드, MIT, 프린스턴, 동경대 등)에서는 입학 전 갭이어 프로그램 경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형 갭이어 도입을 위한 근간이 마련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은 지난 3일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개정안은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직업상담·직업적성검사 외에 ‘진로탐색’ 프로그램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것. “기존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청년세대의 문화적 흐름을 쫓아가지 못했다.” 정 의원은 정부의 지원이 변화하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뜻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년 6개월” 통계청이 조사·발표한 ‘첫 직장 평균 근속기간’은 정 의원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청년들이 진로와 적성에 대한 탐색의 시간과 고민을 갖지 못한 채 취업 시장에 내몰려 그 사이 발생한 비용과 고통을 홀로 감당하고 있다.” 주된 퇴사 이유로 ‘적성에 맞지 않는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어머니로서, 여자로서, 지성인으로서 갖출 것은 다 갖추고 가정·성당·사회생활에서 결함 없이 살았던 분” 문 대통령의 멘토이자 고인이 다니던 성당의 송기인 신부는 고인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추모사를 남겼다.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의 3일장 마지막 날인 31일,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고인을 애도하는 장례미사가 열렸다.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르겠다는 문 대통령의 생각에 따라 첫째 날과 둘째 날에는 외부 인사 조문이 통제됐지만 신도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장례미사의 특성상 1,500명이 참석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주님이 유가족을 돌보기를 바라며, 문 대통령과 국민에게 위로와 교황청의 축복을 전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알프레드 수에레브 주한 교황청 대사를 통해 조전을 전달했다. 미사는 천주교 부산교구 손삼석 교구장 주교와 부산시 사제단 40여 명이 공동 집전했으며, 문 대통령은 영성체 의식을 치르고 기도를 올렸다. 45분간 진행된 미사가 끝난 후 문 대통령과 유가족들은 고인을 운구하기 위해 성당을 나섰다. 고인의 손자 준용씨가 영정을 들고 앞에 섰고, 운구 행렬이 그 뒤를 따랐다. 문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 잘사는 서울을 위해”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이 ‘광역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5일에 열린 <TV서울> 개국 6주년 기념식에서 공약사항 이행과 의정활동이 우수한 광역·기초의원으로 선정돼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시민의 편에 서서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봉제산업 활성화 지원, 면목선 도시철도 재정사업 유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지역활동뿐 아니라 미세먼지 대책 마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힘쓰는 등 서울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컸다. “서울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미세먼지, 수돗물 공급, 녹지·휴식 공간 확대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 위원장이 밝힌 의정활동 포부다. 이 날 행사에선 김 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김경우 의원이 ‘광역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최근5년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터널은부산 황령터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2014년539건였던 터널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해781건으로44.9%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전혜숙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광진갑)이10일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5년간 연도별 터널 교통사고 현황을 공개했다. 2016년에는535건으로 다소 감소했던 사고 건수는 이듬해인2017년725건으로 다시35.5%나 증가했다. 2014년1,173명이던 부상자 수도2018년1,769명으로50.8%급증했다. 2016년1,224명으로 줄어들었던 부상자 수는2017년1,581명으로 다시29.2%증가했고, 이듬해인2018년에는1,769명으로11.9%늘어났다. 특히, 최근5년간(2014년~2018년)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터널은부산 황령터널(58건)로 사상자는124명(사망1명)에 달했다. 공동2위는경남 안민터널(32건/76명)과부산 백양터널(32건/60명)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서울 남산1호터널(28건/53명/사망1명)’, ‘서울 홍지문터널(28건/63명)’, ‘부산 만덕2터널(27건/61명)’, ‘충북 진천터널(26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는 4일 권영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광역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영광군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이를 위한 4대협의체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등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의 입법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감돈다. 이에 국회를 상대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지방이양 일괄법의 조속한 제정 ▲지방세법, 지방재정법 등 재정분권 관련 법률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방4대협의체장들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앙주도의 획일적 대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가칭)지방소멸위기 대응 특별법안의 준비와 국회 입법 발의도 추진한다. 또, 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주민 참여 정책이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제도가 되어야 한다." 문영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독일 함부르크 공무원과의 간담회에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열린 시정과 의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함부르크와 서울시의 주민참여제도에 대한 소개 및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함부르크는 디지털 주민참여시스템(Digital Integrated Participation System)에 대한 설명과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서울시는 시민참여예산제, 시민숙의예산제 및 민주주의서울(Democracy.seoul.go.kr) 플랫폼에 대한 소개와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시와 함부르크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참여제도가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향후 정책에 대한 소통이 진전된다면 두 지방정부 모두 실질적인 주민참여제도를 정착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부르크 방문단 공무원 대표 얀 헨드릭(Jan Hendriok)도 다양한 정책 제안의 장이 됐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간담회에는 송재혁, 김경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및 강동길 의원, 김용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내란을 범할 것을 선동 또는 선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이나 유기금고에 처한다』 형법 제90조. 내란 선동 혐의. 광화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문재인 정부 규탄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가 경찰에 고발됐다. 4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 목사 등 주요 관계자에 대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했다. “전 목사가 청와대 함락과 문재인 대통령 체포를 목표로 순국대의 청와대 진격, 경찰 바리케이트 무력화 등을 사전에 논의했고, 이를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배포했다.” 김 의원은 전 목사의 행위를 명백한 내란 선동죄라 주장했다. 투쟁본부는 지난 3일 낮부터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으며, 청와대 사랑채 인근으로 이동해 연좌 농성을 벌이던 중 경찰과 충돌했다. 충돌 과정에서 일부 회원은 ‘순국결사대’라고 적힌 머리띠를 두르고 청와대 진입을 시도했고, 이를 막는 경찰의 방패를 빼앗기도 하는 등 폭력행위를 벌이다 46명이 연행 당한 바 있다. “광화문 집회가 정치적 의사표시를 넘어 청와대 무력화를 계획하고 폭력을 행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경찰청 국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동양대 정경심 교수가 18일 오후 1시쯤 페이스북에 ‘언론보도에 대한 정경심의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현재 보도되는 내용들은 사실과 추측이 뒤섞여 있습니다.”정 교수는 첫 문장에서 현재 쏟아져 나오는 기사들이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추측이 의혹으로, 의혹이 사실인 양 보도가 계속 이어져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정 교수가 페이스북에 호소문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절박함이 묻어나는 대목이다.“이미 검찰에 의하여 기소가 된 저로서는 수사 중인 사항이 언론에 보도되더라도, 공식적인 형사절차에서 사실관계 밝힐 수밖에 없는 그런 위치에 있습니다.”정 교수는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 중인 사항이나 수사과정에 관해 어떤 얘기도 언론에 내보낼 수 없는 입장이다.침묵이 긍정으로 간주되는데도 사실이 아닌 것을 항변조차 할 수 없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자신은 사실도 말하지 못하는데, 언론엔 추측도 사실처럼 보도되는 것이 부당함을 완곡하게 표현했다.“저는 저와 관련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법원에서 소상하게 밝힐 것이고 재판과정에 진실이 확인될 것입니다.”검찰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언론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대국민 추석인사를 발표했다. “모두가 공평한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메시지에서 “태풍으로 피해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로를 격려하고 기쁜 소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고향의 달은 유난히 더 크고 밝다. 우리를 기다리며 더 커지고, 골고루 빛을 나눠주기 위해 더 밝아졌다”고 말했다. “우리 주변에도 보름달 같은 분들이 많다. 어려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계신 분들, 연휴 동안에도 국민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활력 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그 길 끝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날이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단언했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등 문턱을 넘은 문 대통령은 추석에는 가족과 휴식을 취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후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의혹만으로 임명하지 않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다.” 역시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임명 전 숱하게 불거진 문제들을 의혹으로만 인식했다. “인사청문회까지 마친 절차적 요건을 모두 갖춘 상태에서 (조국 신임 장관) 본인이 책임져야 할 명백한 위법행위가 확인되지 않았다.” 절차적 정당성과 위법 여부를 국민정서법보다 우선시한 발언이다. “조 장관의 의혹 제기가 많았고, 배우자가 기소되기도 했으며, 임명 찬성과 반대의 격렬한 대립이 있었다. 자칫 국민 분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보면서 대통령으로서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만, 문 대통령도 이른바 ‘조국 논란’으로 적잖은 심적 갈등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과제는 권력기관의 정치적 중립 보장, 국민의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는 것이다. 정권의 선의에만 맡기지 않고 법과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일이다.” 반대여론이 비등한 데도 끝내 조국 후보자를 선택한 것은 그만큼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음을 방증한다. “저는 저를 보좌해 저와 함께 권력기관 개혁을 위해 매진했고 성과를 보여준 조 장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정농단 사건 핵심인물인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 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 재판을 다시 받을 전망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 대해서도 각각 징역 25년,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대법은 삼성이 최 씨 딸 정유라 씨에게 준 말 3마리 소유권이 최 씨에게 넘어갔다고 판단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16억여 원도 뇌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 횡령 추정액은 50억 원을 초과해 파기환송심에서 집행유예 유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액이 50억 원 미만이어야 최저 징역 3년 선고가 가능해 집행유예 가능성이 생긴다. 대법은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공직자에게 적용된 특가법상 뇌물혐의를 타 혐의와 분리하도록 한 공직선거법 규정을 1~2심 선고가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최 씨에 대해서는 미르·K스포츠재단 등 출연금을 기업에 요구한 행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는 29일 전체회의에서 선개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자유한국당은 당 지도부까지 출동해 “망나니” 등 고성을 질렀다. 정개특위는 이 날 재석위원 19명 중 찬성 11명, 반대 0명으로 선거법개정안을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홍영표 위원장이 표결을 강행하자 한국당이 항의해 기립표결로 통과시켰다. 한국당 측 위원 7명 전원과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기권처리됐다.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측은 “날치기”라며 강력 반발했다. 정개특위 한국당 간사인 장제원 의원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날치기, 소위원회 날치기, 안전조정위원회 날치기에 이어 민주당이 4번째로 날치기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태흠 의원은 “합의도 안 된 법안을 두고 숫자가 많다고 표결처리하는 망나니 같은 짓”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위원장은 “회의 소집을 방해하더니 국회법에 따라 위원장 권한으로 회의를 소집하니 난장판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정개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종민 의원은 “한국당에 반대 의견이 있다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무소속 의원들을 설득해 부결시키면 된다”고 맞받았다. 민주당은 내년 4월 처리질 총선에 새 선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