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년 전 약속했던 '제주4·3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봉행된 제72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추념사에서 "4·3의 완전한 해결의 기반이 되는 배상과 보상 문제를 포함한 '4·3특별법 개정'이 여전히 국회에 머물러 있다"며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제주 4·3은 개별 소송으로 일부 배상을 받거나, 정부의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받는 것에 머물고 있을 뿐 법에 의한 배·보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더딘 발걸음에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토로했다. 문 대통령은 2년 전 고(故)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서 12년만에 추념식에 참석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4·3을 무고한 제주도민들 국가권력이 휘두른 폭력에 희생된 사건으로 역사적 의미를 규정하고, 대통령으로서 공식 사과했다. 유족과 희생자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배상과 보상을 약속했다. ▲지속적인 유해 발굴사업 ▲유족 및 생존희생자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치 ▲국가트라우마센터 건립 관련 등을 국회와의 입법 논의를 통해 이루겠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부산 남구을)에게 초등학교 5학년생의 편지와 선물이 도착해 화제다. 박 후보측은 지역구내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밝힌 이 초등학생은 자신이 아끼는 마스크 1개와 간식, 사탕, 포스트잇, 노트와 함께 치킨쿠폰 4장을 동봉해서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 초등학생은 편지 말미에 학교 폭력 사건 줄이기, 코로나로 인한 경제 살리기, 범죄 예방 등을 주문했다. 편지를 읽은 박재호 후보는 “많은 사진을 찍어 기억은 안나지만 고맙고, 기쁘고, 기특하다”며 “이 초등학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양정철 원장은 21대 총선 주요 전략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지역발전 공약에 대해 정책협약을 맺고 정책지원에 나선다. 집권당 싱크탱크로서 민주당 주요 후보들의 지역선거를 정책선거로 유도하는 한편 자당 후보들의 정책역량을 부각시켜 줌으로써 총선 승리를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양 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 당의 영입인재로서 수도권 전략지역에 투입된 고민정(광진을), 이수진(동작을), 박성준(중‧성동을) 후보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정책협약식을 체결하고 해당 후보의 핵심 지역발전 공약의 개발 연구 정책추진에 공동 협력하는 형태로 힘을 실어줬다. 또 3일에는 부산‧경남으로 내려가 최지은(부산 북강서을), 박무성(부산 금정), 이재영(경남 양산갑), 이흥석(경남 창원성산)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경기지역에 이소영(과천의왕), 김남국(안산 단원을), 이탄희(용인정), 김현정(평택을) 후보와 정책협약에 서명할 예정이다. 7일에도 경기에 김용민(남양주병), 한준호(고양을), 이용우(고양정), 김주영(김포갑) 후보와 정책협약 형식의 지원을 통해 총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서울 광진을)는 2일 민주연구원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고 후보의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도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 날 고민정 후보가 정책협약을 맺은 공약은 ▲구의역 일대 ICT 스타트업 허브 ‘유니콘밸리’ 조성, ▲1인 가구를 위한 생활공유플랫폼 ‘광진원타운’ 조성, ▲교육․보육 복합 클러스터 ‘아이공감터’ 및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조성 등 고민정TV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공약 세 가지다. 협약을 맺은 세 가지 공약은 광진구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분류된 동부지법․KT 부지 활용방안, 서울 평균보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광진구 특성을 살린 공약, 두 아이의 엄마인 고 후보의 최대 관심사인 교육․보육 공약 등 광진 주민과의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엄선된 결과다. 정책협약서에 사인을 마친 고민정 후보는 “민주연구원과의 정책협약은 광진을 위해 민주당 원팀이 움직인다는 신호탄”이라며 “광진 주민의 도구가 되어 반드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협약식에 참석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고민정 후보는 비장의 무기”라면서 “광진 발전 공약을 집권당의 싱크탱크가 책임지고 뒷받침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 김병관 후보와 중원구 윤영찬 후보가 성남시 분당갑 및 중원구 지역에 새로운 지하철 노선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두 후보는 이를 위해 수서~광주 연장선(수광선 지하철)에 여수·도촌역을 신설하는 공약을 공동으로 발표하는 선언식을 4월 1일 가졌다. 수서~광주 연장선에 여수·도촌역이 개통되면 분당구와 중원구가 수서역 SRT 생활권과 연결된다. 여수·도촌역에서 수서역까지 약 10분 거리로 이어지는 것이다. 두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설계를 함께 했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병관 후보는 “여수·도촌역이 유치되면 중원구 여수동, 도촌동과 함께 분당구 야탑동 주민들이 수혜를 받게 된다. 윤영찬 후보와 함께 반드시 승리하여 최종 노선에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면서, “분당-판교를 넘어 성남시, 나아가 경기도와 수도권, 대한민국까지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서울 동작을)는 2일 동작01 마을버스 첫 차를 타고 지역구를 누비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오전 5시 20분 달마사 정류장에서 동작01 마을버스 첫 차를 타고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며 선거운동 첫 날을 맞이하는 소회 등을 밝히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선거운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지하철 릴레이 인사를 통해 오전 7시 상도역을 찾아 역사 내에서 출근인사를 드린 후 7호선을 타고 이동하며 숭실대입구역, 남성역, 이수역을 찾아 연속으로 출근인사를 진행했다. 이수역에서 인사를 마친 후 4호선으로 환승, 사당역을 찾아 선거운동원과 함께 구민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에는 흑석역을 찾아 역사에서 퇴근인사를 드리는 등 지역구 행보에 보다 전념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연신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간 차이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번 번 조사에선 국정 지지율 하락의 핵심 요인 계층으로 꼽혔던 자영업자층에서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나오는 특단의 경제 대책들이 특정 계층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3일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실시한 4월 1주차(3월30~4월1일) 주중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3%포인트 오른 52.9%를 기록했다. 매번 조사 때마다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내린 44%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은 0.2%포인트 내린 3.1%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던 시기는 2019년 7월 5주차 조사와 8월 1주차 조사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일간 지지율로 보면 지난달 27일 52.8%(부정평가 44.1%)로 마감한 후, 30일에는 52.1%(0.7%p↓,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후보(서울 구로구을)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미래통합당 입장이 좀 오락가락하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누구는 (예산 투입) 100조원을 이야기하면서 핀셋 지원을 이야기하고 또 어떤 분은 편 가르지 말자, 다 주자 하면서 240조원을 이야기하는데 어떤 게 맞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통합당은 정부의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에 대응해 앞서 중소자영업자에 40조원, 고용지원·기업 보험 경감 등 100조원, 기업 금융지원 100조원 등 총 240조원 규모의 패키지 비상경제 대책을 제안한 바 있다. 통합당 대책을 놓고 황교안 대표의 40조원 국민채,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의 본예산 100조원 전환을 절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윤 후보는 "김종인 위원장이 100조원을 이야기하시는데, 사실 그게 현실 가능하냐라는 문제를 좀 말씀드리고 싶다"고 힐난했다. 그는 "재난기본소득(긴급재난지원금)정책은 필요하다"며 "지금 국난 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의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제11차 방위비협상 조속타결을 촉구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회의원 후보(인천 계양구을)은 31일 “1만 2천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의 생계를 볼모로, 주한미군의 안보공백마저 방치하는 미국 협상팀의 ‘막무가내식 협상’ 태도는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라면서 제11차 방위비협상의 조속타결과 한국인근로자에 대한 무급휴직 조치 철회를 촉구했다. 송 후보는 “미국 측은 구체적 근거 없이 ‘대폭증액’만을 주장하면서, 1만 2천여 명의 한국인 노동자들의 생계를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또한, 미국의 잘못으로 인한 ‘협상 지연’으로 인해 한국의 안보를 함께 책임지는 주한미군의 전력마저 공백이 생길 위험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코로나 19로 인해 캠프 험프리와 미8군사령부 등 주한미군기지들이 사실상 록다운(Lock down, 봉쇄) 상태에 있다. 향후 미군기지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위해서는 1만 2천여명의 한국인 근로자들이 전원 근무해도 부족할 지경”이라면서, 미국 측의 무급휴직 조치로 인한 주한미군의 전력 공백 우려의 배경을 밝혔다. 특히 그는 “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6월 13일로 연기된다. 서울시는 31일 4월로 한차례 연기했던 올해 제1회 서울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을 6월13일 전국 공통으로 실시되는 제2회 지방직 시험과 병합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1회 시험 예정일은 3월 21일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중으로 1차 연기됐다. 시는 당초 제1회 시험에서 전년도 미채용 인원과 돌봄SOS 사업 추진을 위한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등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었다. 이번 병합실시는 코로나19의 해외유입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서울시 시험은 지역제한이 없이 전국 응시생이 서울로 이동해 시험을 보기 때문에 수험생간 감염 시 전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제1회 시험의 선발 인원은 사회복지, 일반토목, 간호직 등 총 650명이다. 시는 6월13일 시행되는 제2회 지방직 정기시험의 동일직급·동일직류 인원인 2285명과 합산해 선발할 예정이다. 총 선발인원은 2935명이다. 시험일정 등 기타 변경되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박상구 시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시민을 위한 보금자리 정책에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문병훈 시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더불어민주당·서초3)은 시민들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김종무 시의원(도시계획관리위원회·더불어민주당·강동2)은 도시재생사업의 인력운영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