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며, 남북정상회담 실무를 챙겼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에 대해 , "사실관계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30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의 실무 책임자로서 이야기한다. 당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다. 정확한 것은 더욱 아니다. 자신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착각과 오만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팩트에 근거해서 말씀드린다. 볼턴 전 보좌관의 주장은 사실관계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 모든 사실을 일일이 공개해 반박하고 싶지만, 볼턴 전 보좌관과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어 참는다. 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비핵화 방안을 '조현병적 아이디어'(schizophrenic idea)라고 원색 비난하고, 지난해 6월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에 문 대통령이 북·미 양측의 난색에도 참석을 강행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야당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는 둥,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제6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을 근절하기 위한 디지털 공정경제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 주재의 회의는 지난해 11월8일 5차 회의 이후 7개월 여만이다. 반부패 정책협의회는 국가 차원의 부패방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체다. 참여정부 때 처음 출범한 뒤 이명박 정부 들어 중단된 회의체를 문 대통령이 복원시켰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낙마를 계기로 공정성이 새 국정운영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난 5차 회의부터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라는 이름을 붙였다. 올해 1월 대통령령 규정의 명칭을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규정'으로 개정했다. 조 전 장관 낙마 사태 후 처음 열렸던 지난해 11월 5차 회의 때는 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첫 대면이 관심사였다면 이날 6차 회의에서는 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윤 총장의 3자 대면이 관심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최근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편성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6월 중 국회 통과를 거듭 강조했다고 21일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21대 국회 원구성 협상 교착으로 3차 추경안의 논의가 착수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추경이 늦어질수록 국민 고통이 커진다"고 우려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추경을 기정 사실화 하고 있고 여야 이견도 크지 않은 상황인데, 추경안의 6월 통과가 무산돼선 안된다"면서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21대 국회가 원구성 법정 시한이었던 8일은 물론,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4차 시한(19일)까지도 뚜렷한 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문 대통령이 3차 추경 통과를 앞세워 국회를 압박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강 대변인은 "부디 국회가 6월 중 추경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6월 국회 처리의 당위성을 7가지 근거를 들어 제시했다. 강 대변인은 "첫째 3차 추경 통과돼야 특수형태근로자(특고),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택배 배달원 등 114만명이 1인당 150만원씩 현금을 지원받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해법에 대해 "지금은 무엇보다 차분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및 주요 합의 사항에 대한 법제화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고 야당도 한반도 평화라는 목표에 동의한다면 대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와 대한민국 풀체인지' 토론회에 외교·안보 분야 패널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는 진보-보수, 여-야가 따로 없는 목표이나 지난 시기 정권이 바뀌면 전 정부의 합의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던 것이 잘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측의 군사합의 파기 공언이 무책임한 행태이듯, 우리가 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라도 남북 합의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정부여당은 없던 길도 만들어간다는 과감한 자세로 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나고 보니 2019년 한해 동안 벌어진 일련의 과정에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상황을 제어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했던 것이 뼈아프다"고 회고했다. 구체적으로 ▲북러 정상회담 당시 한미연합훈련 진행 ▲국군의날 첨단무기 공개 ▲F-35 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에 3선의 이학영(경기 군포시)의원이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7표 중 186표를 얻어 신임 산자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는데 다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를 우선적으로 열심히 챙기겠다"며, "경제의 주축이 되는 항공, 자동차 등 기간산업 지원을 위해서 고용안전과 경제체질 강화에도 열심히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순창 출신으로 1973년 전남대 문리대 학생회장 당시 민청학련 사건으로 제적됐다. 이후 반유신독재 투쟁을 벌이다 19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활동자금 마련을 위해 최원석 당시 동아건설 회장 집 담을 넘다가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1984년 순천 YMCA 간사로 YMCA 활동을 시작했고 여수·순천 YMCA 사무총장을 거쳐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을 지낸 이 위원장은 30년간 시민운동가로 활동한 시민운동의 대부로 불린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군포 지역에 전략공천돼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21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장으로 3선의 민홍철(경남 김해시갑) 의원이 선출됐다. 민 위원장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7표 중 184표를 얻어 신임 국방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현재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이하고 있음에도 남북관계에 다시 긴장이 고조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환경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방개혁 2.0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진행되고 있는 전시 작전권 전환을 위한 숙제도 풀어야 하고,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현안도 산적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 동맹을 위한 군사 외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필요 있다"며 "국방 안보에는 여와 야, 너와 나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여야가 힘 합쳐서 강한 안보와 국방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 김해 출신인 민 위원장은 김해고등학교,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육군 법무감(준장), 고등군사법원장, 법무법인 재유 대표변호사 등을 지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경남 김해시갑에 출마해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 3선에 성공했다. 20대 국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3선의 한정애(서울 강서병) 의원이 선출됐다. 한 위원장은 노동계 출신의 대표적인 정책통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7표 중 184표를 얻어 신임 복지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우는 복지위"라고 소개하며 "본회의장 한켠이 비어있는 것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우리가 이렇게 시간을 소요하고 있을 때 필요한 것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얘기"라며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위한 야당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출신인 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으로 활동했고, 2018년에는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지내며 당시 정책위의장이던 김태년 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대 국회에선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일하며 최저임금법 개정 등 노동 현안을 추진하는 등 노동과 환경, 복지 분야에 두루 통달한 당내 전문가로 꼽힌다. 지난 2018년 당시 죽음의 외주화 방지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세칭 '김용균법' 통과가 가로막히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 5선의 송영길 (인천 계양을) 의원이 선출됐다. 송 위원장은 국회 내 대표적인 '외교통'으로 꼽힌다. 송 위원장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7표 중 185표를 얻어 신임 외통위원장에 선출됐다. 송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오늘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인데 이렇게 남북관계가 악화되고 있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데 제가 할 역할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나서게 됐다. 국회를 조속히 정상화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국난 시기에 대한민국의 주권과 한반도 평화를 지키고 세계적인 위상을 만드는 데 함께 해나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1963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대동고 재학 중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었다. 연세대 최초 직선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86그룹(80년대 학번·1960년대생)' 맏형 격으로 꼽힌다. 1985년 집시법 위반 등으로 서대문 구치소에서 옥살이를 했으며 이후 인천에서 대우차 르망공장 건설현장 배관용접공, 택시기사 등으로 7년여 노동운동을 했다. 1994년 31세에 사법고시에 합격,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으로 4선의 윤호중(경기 구리시) 의원이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친문계 핵심이자 당내 대표적인 정책통으로 꼽힌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7표 중 185표를 얻어 신임 법사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국회 법사위원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마지막 개혁 과제 중 하나인 사법부와 검찰의 개혁을 완수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법제도와 질서가 우리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하는 국회에 걸림돌이 돼 온 법사위에 잘못된 관행과 제도 혁신을 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63년 경기 가평군 출생으로 춘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서울대 재학 중 학원자율화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학생운동에 투신한 그는 1984년 이른바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과 함께 옥살이를 하기도 했다. 1988년 평화민주당 간사로 정당생활을 시작했으며 당 부대변인과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등을 거쳐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 구리시에서 당선돼 첫 금배지를 달았다. 18대 총선에서 당시 한나라당 주광덕 후보에게 패해 낙선했지만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5일 21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으로 3선의 윤후덕(경기 파주갑) 의원이 선출됐다. 윤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예산통이다. 윤 위원장은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총투표수 187표 중 185표를 얻어 신임 기재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당선 인사에서 "기재위원장으로서 경제위기와 대량실업에 대처할 수 있는 경제·조세·예산정책에 온 힘을 쏟겠다"며 "좀 더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 방안과 경제정책들이 조기에 입안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선도적으로 이러한 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책조정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지낸 친노무현계(친노)이자,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 친문재인계(친문)로도 분류된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비서실장, 2017년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선대위 정책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활약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을 지냈다. 19대 국회 후반기 예결위에서 활동했고, 20대 국회에선 예결위 여당 간사와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야당과의 협상 최전선에 섰다. 연세대학교 76학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남측과 '확실한 결별'을 선언하며 대남(對南) 군사행동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남북이 함께 가야 할 방향은 명확하다. 구불구불 흐르더라도 끝내 바다로 향하는 강물처럼 남과 북은 낙관적 신념을 가지고 민족 화해와 평화와 통일의 길로 더디더라도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랜 단절과 전쟁의 위기까지 어렵게 넘어선 지금의 남북관계를 또 다시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에 이뤄진 6·15 남북공동선언과 관해 "남과 북의 정상이 6.25전쟁 발발 50년만에 처음으로 마주앉아 회담한 것은 실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북 사이에 이미 1972년의 7·4 남북공동성명과 1992년의 남북기본합의서가 있었지만 두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함으로써 비로소 실질적인 남북 협력이 시작됐다"며 "이산가족들이 상봉했고, 남북 철도와 도로가 연결됐으며,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고, 개성공단이 가동됐다. 평화가 커졌고, 평화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수보회의)를 주재한다. 북한이 연달아 대남 비난 메시지를 내는 상황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까지 맞물리며 문 대통령이 대북 메시지를 낼지 주목된다. 지난 4일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비난으로 시작해 13일 군사 도발까지 시사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담화의 파장이 큰 만큼, 문 대통령이 이날 수보회의 모두발언에서 입장을 밝힐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20주년을 맞이하는 날임을 고려하면, 모두발언에서 북한에 대한 언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 새벽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의 NSC 상임위 긴급 화상회의를 소집해 최근 잇따른 북한의 대남 비난 메시지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15일 한반도 평화 의지를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 민주당 6·15남북공동선언20주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한정 의원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6·15 공동선언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박병석 국회의장,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정세현·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김대중·노무현정부 인사들도 대거 참석한다. 행사는 우선 1부 기념식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해찬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김연철 통일부 장관,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기념사 및 축사를 한다. 2부에선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 '6·15공동선언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국민의 정부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을 지낸 임 전 원장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방북했다. 임 전 원장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남북관계를 개선해 평화를 만들며 통일의 길로 매진해 나가야 한다"는 취지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3부에선 김한정 6·15특위 위원장의 사회로 문정인 특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