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24일(금) 오후2시 학온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 한창섭 단장과 LH광명시흥사업본부 이기열 본부장, 그리고 광명시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 전선권 단장의 발제와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이 의원은 공청회 모두발언을 통해 “광명지역 보금자리 사업은 지정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전혀 진행되지 않아 재산권 제약으로 인한 하우스 푸어를 양산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보금자리 사업 정상화 일정과 주민들의 피해대책에 대한 정부 측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국토부 및 LH공사 �
[신형수 기자] 인천시의 관문인 남동구 운연동 시 경계지역(백범로)의 경관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은 남동구의 현안 사업 중 하나였던 운연동 시계지역 경관조성사업 예산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운연동 시계지역 경관조성사업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비해 경기도와 인천을 잇는 시 경계 지역의 낙후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며 경관조성 및 시설물 설치, 수목식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윤 의원은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협조 덕분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 외에도 남동구 일원의 정주여건이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시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윤 의원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앞 둔 인천시
[신형수 기자] 6월 임시국회가 다가오면서 여야는 결전의 태세를 준비하고 있다. 여야는 6월 국회를 앞두고 각각 정책 의원총회나 의원 워크숍을 준비하는 등 전열정비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어떤 법안이 6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것인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가장 논란이 되는 법안은 이른바 ‘남양유업 방지법’이다. 새누리당 이종훈 의원이 ‘갑(甲)의 횡포'’를 규제하기 위해 손해액의 최대 10배까지 배상토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과 집단소송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이미 지난 21일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했다.이들 법안에 대한 필요성은 여야 모두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갑을 상생’에 초점을 맞춘 반면 민주당은 ‘을 위한 경제민주화’에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은 6월 임시국회에서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특히 갑을 상생 법안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새 원내지도부는 경제민주화를 살리면서도 기업 경영을 짓누르는 과도한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보다는 경제활성화 입법에 무게를 두면서 갑을 상생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법안이다.그동안 원내 지도부는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 속도조절론을 내세웠다. 때문에 6월 임시국회에서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갑을 논쟁에서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갑을 상생 법안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이다.즉, 을(乙)을 보호는 법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갑(甲)인 기업의 경제활성화를 통해 경제 성장도 함께 이뤄내겠다는 것이다.하지만 원내지도부의 이런 전략이 당내에서 쉽게
[신형수 기자] 민주당이 6월 임시국회에서 ‘을(乙)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그동안 민주당이 제대로 된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때문에 이번 6월 임시국회에 민주당의 운명을 걸고 있다.김한길 대표, 전병헌 원내대표 체제가 출범한 후 달라진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전략이다.특히 독자세력화에 나선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야권 주도권 경쟁도 있기 때문에 민주당은 선명성 경쟁을 더욱 부각시킬 수밖에 없다. 따라서 민주당은 을(乙) 위한 경제민주화 입법 추진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은 우선 공정거래위의 전속고발권 폐지를 골자로 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프랜차이즈법, 특정금융 거래정보 공유법(FIU법) 등 4월 국회에서 처리가 불발된 경제민주화 법안의 입법을
[신형수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24일 오후2시 학온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사업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 한창섭 단장과 LH광명시흥사업본부 이기열 본부장, 그리고 광명시 융복합도시개발사업단 전선권 단장의 발제와 지역주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이 의원은 공청회 모두발언을 통해 “광명지역 보금자리 사업은 지정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전혀 진행되지 않아 재산권 제약으로 인한 하우스 푸어를 양산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데, 이는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다”라고 지적하면서 보금자리 사업 정상화 일정과 주민들의 피해대책에 대한 정부 측의 책임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국토부 및 LH공사 측은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용인병)은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활용해 실험, 탐구중심의 과학융합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 중고등 과학수업의 60.7%가 강의식으로 진행되며, 교사의 시범실험 26.1%, 학생들이 직접 실험․실습하는 비율은 34.9%에 그치고 있다. 특히,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 2011 결과를 보면, 과학과목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성취도는 높으나 과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은 최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 의원은 “과학교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과학기술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며, 이공계 취업률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미래부와 교육부 등 관련부처가 잘 협의하여 미래창조의 초석인 우리 아이들에게 융�
[신형수 기자] 2010년 하반기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경복궁 야간개방’의 관람인원 폭증으로 인해 문화재 훼손과 안전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문화재청의 관리 인력은 제자리걸음을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갑)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경복궁 야간개방 관람인원 및 문화재 훼손, 안전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복궁 야간개방 관람인원은 2010년 하반기 69,753명, 2011년 72,101명, 2012년 224,581명으로 2011년에 비해 2012년 들어 211.5% 증가하는 폭증세를 보였다. 신 의원은 “국민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서라도 경복궁 야간개장 기간을 연장하여 관람객을 분산할 수 있도록 6월 국회에서 문화재청에 권고할 예정”이라고 한 뒤, “다만 문화재 관리와 보안 문제 등을 감안, 경복궁 관리 인력 및 예산
[신형수 기자] 민주당 최재성 의원(남양주갑)은 전두환 전 대통령이 편법으로 추징금은 미납하는 것을 방지하고 실제 추징이 가능해지도록 하는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4일에 대표발의했다.최 의원은 지난 4월 임시국회 동안 국세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특별세무조사를 촉구하는 등 추징시효가 올해 10월에 만료되는데에도 불구하고 최근 5월 초까지 정부가 추징을 위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데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다.최 의원은 “5월 말이 되어서야 검찰이 T/F를 구성하여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을 징수하려고 한 것은 나름 의미가 있다고 보지만 법적 뒷받침이 없으면 실효적인 추징이 이루어지기 힘들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어 “특히 현행 형법상 단 1원이라도 추징금을 내면 추징시효가 연장되다가 추징�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은 지난 24일 창업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제도 도입을 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불특정 다수로부터 온라인을 통해 자금을 모으는 활동으로 일반대중의 소액자금을 투자로 연결시켜 새로운 대체 자금조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난 2012년 4월 미국의 JOBS Act에서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하여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는 것에 반하여 우리나라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해 창업기업 내지 초기 벤처기업의 꾸준한 입법요구가 있어왔다.이런 가운데 전 의원이 마련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개정안’은 창업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소액투자활성화�
[신형수 기자] 호주를 방문 중인 한-호주 의원친선협회장인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평택 갑)을 비롯한 한-호주 의원친선협회 회원인 함진규․이운룡 의원(이상 새누리당)은 24일 존 호그(John Hogg) 호주 상원의장을 만나 호주 정책백서에 한국어를 재포함하는 문제를 포함,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국간 친선관계를 재확인했다.존 호그 호주 상원의장은 퀸즐랜드를 지역구로 둔 현 여당인 노동당 소속 의원으로 상원 부의장을 거쳐 2008년부터 상원의장 직을 맡고 있다.이 자리에서 북핵 문제, 북한 인권 문제, 호주 내 유학생 치안 문제, 경제 문제 등에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가는 가운데 호주의 정책서인 ‘아시아 세기의 호주’ 백서에서 한국어가 아시아 주요 4개국 언어에서 제외된 사건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원 의원은 “호주의 교역국 중 한국은 �
[신형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토지거래허가구역 616.319㎢를 24일부로 해제한다민주당 박기춘 의원(남양주을)에 따르면 이번에 해제되는 지역은 국토부가 지정한 전국 전체 허가구역 1,098.69㎢의 56.1%에 해당한다.남양주의 경우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전체의 98.3%, 국토부 지정 36.47㎢ 중 양정역세권 개발지역 일부를 제외한 35.86㎢가 해제됐다고 박 의원이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시 관내 국토부 지정 토지거래허가구역은 0.39㎢만 남게 됐다. 경기도내 토지거래허가구역은 379.1㎢ 중 238.143㎢ 62.8%로 전국에서 제일 많이 해제됐다.남양주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현황, 36.47㎢ 중 35.86㎢ 별내동, 별내면 청학리, 별내면 용암리, 별내면 광전리, 퇴계원면 퇴계원리 일원 4,649필지다.그동안 각종 규제로 발목이 잡혀있었던 경기도 및 남양주가 매년 �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은 23일 레커차가 차량 소유자 의사와 상관없이 강제로 견인해 가는 등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고장.사고차량을 견인하는 구난형 특수자동차(레커차)의 강제견인, 요금과다 청구, 리베이트 관행 등 불법영업행위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고장사고차량 운전자의 의사에 반하여 차량을 강제구난.견인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 시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현재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대상으로 되어있는 리베이트 수수행위를 영업정치 또는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 대상으로 전환하여 불법운행 레커차 운전자 및 운수사업자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