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 기자] 여야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00일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어려운 여건 속에 노력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유기준 최고위원도 “취임 100일을 맞았다. 외교와 안보는 잘했다는 평가”라며 “경제에서는 아쉽다고 하고, 인사와 소통에서는 미흡하다고 총평할 수 있다. 일관된 대북메시지로 북을 압박하고 한미정상회담에서 전폭적 지지를 얻은 것은 칭찬할만한 성과”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원내대표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우리 박근혜정부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인색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이어 “김 대표는 방송기자클럽 토론에서 불통인사, 안보불안, 공약불신, 3불(不) 정부라고 평가했는데 지나친 인색함이라는 지적
[신형수 기자] 국회 국방위는 4일 국방운영개선소위를 열어 육군사관학교 성폭행 사건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인데 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 정)이 3일 “육사 성폭행 사건 경위에 대한 철저한 파악과 함께 관련자에 대한 철저한 신상필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번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기간 중에 벌어진 윤창중 성추문 사건으로 인해 온나라가 떠들썩한 시점에 이뤄진 점이 더욱 충격적”이라면서 “언론에서 확인 요구를 할 때까지 엿새 동안 이번 사건이 비밀에 부쳐진 은폐 의혹 경위도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현재 우리 군에서 여군 간부 비율이 5%에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군대내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근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형수 기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 관내 각 운동장에서는 비오듯 쏟아지는 땀방울만큼이나 열띤 경기와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새누리당 노철래 의원(광주)은 2일 곤지암읍 건업리 잔디구장에서 열린 곤지암 안거리(9개리) 한마음 체육대회장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했다.또한 오포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3회 오포읍 축구회장기 직장축구대회(사진)와 광주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21회 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신형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3.5%를 기록했다. 이는 윤창중 파문 직후보다 6.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31일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공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60대(77.2%)·여성(56.6%)·충청(65.3%)에서 가장 높았고, 부정평가는 30대(43.4%)·남성(33.4%)·호남(39.0%)에서 비교적 높았다.또한 ‘윤창중 파문’ 직후인 지난 5월14일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47.1%에서 53.5%로 6.4%p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36.5%에서 29.7%로 6.8%p 하락했다.박근혜정부 중점과제는 ‘경제성장’이 47.4%로 나타났고, 경제민주화는 42.7%로 나타났다.통상임금 적용에 대해서는 정부지침(39.5%)보다 대법원 판결(42.8%)이 더 옳은 기준이라고 응답했다.일명 전두환 추징법
[신형수 기자]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19대 국회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9대 국회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에 대해 ‘잘못하는 편’이 50.3%, ‘매우 잘못한다’가 23.9%로 74.2%로 나타났다.반면, ‘의정활동을 잘 하는 편’이라는 의견이 11.6%, ‘매우 잘한다’가 3%에 그쳤다.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24.0%가 긍정평가 의견(부정 62.7%)을 표해 민주당 지지층에 긍정평가가 소폭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은 12.6%가 긍정평가 의견(부정 72.9%)을 나타냈다.연령별로는 30대의 부정평가가 가장 높아 78.7%가 ‘잘못했다’고 응답(긍정평가 11.6%)했고, 20대는 78.4%(긍정평가 13.4%), 40대는 78.2%(긍정평가 9.0%)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50대의 부정평가는 73.3%(17.8%), 60대 이상은 62.7%(21.5%)로 집계됐다.한편, 19대 국회가 남은 임기 3
[신형수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안풍의 돌풍이 무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달 만 19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약 내년 6월 지방선거가 새누리당, 민주당, 안철수 신당 후보 3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새누리당은 38.6%, 안철수 신당은 34%, 민주당은 11.7%로 나타났다. 무응답은 15.8%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안철수 신당은 20대(50.9%)·30대(49.6%)·40대(37.5%)에서 선두를 달렸고, 새누리당은 50대(46.8%)·60대(68.9%)에서 강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모든 연령층에서 10% 안팎의 저조한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지역별로 새누리당은 서울(41.4%) 인천·경기(37.2%) 대구·경북(56.9%) 부산·울산·경남(45.0%) 강원·제주(45.8%)에서 선두를 달렸고, 안철수 신당은 충
[신형수 기자] 여야가 3일 임시국회를 열었다. 이에 2일까지 여야는 막바지 준비에 집중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정책조정위원회 구성을 마무리졌다. 정책조정위는 업무상 연관성l 있는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합, 모두 6개로 구성된다. 정책조정위가 구성되면 곧바로 각 분야별 현안에 대한 상시 당정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사회적 갈등 사안에 대한 당과 정부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임시국회에서 대선 공약을 입법화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새누리당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법안 111개를 정하고, 마지막 전략을 점검했다.창조경제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입법화에 중점을 두고, 신규 순환출자 금지와 금융회사 대주주 적격성 심사 강화 등 일부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민주당은 ‘을’을 위한 임시국회를 다짐했다. 이�
[신형수 기자] 지난 28일 태권도 심판 판정에 억울함을 호소한 고교생 태권도 선수 아버지가 유서를 쓰고 자살한 사건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의 철저한 실태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우리나라에서 편파 판정 시비로 인해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태권도 종주국 명예에 먹칠을 한 것”이라며 “6월 임시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 철저히 따져 묻고 문화부 차원의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지속적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 판정시비 전반에 대한 총체적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며 “대한태권도협회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자체 조사에 들어갔다고는 하지만 체육정책 전반을 관리 감독하는 문화부가 심판 판정 문제 해결을 위한 상설 기구 개설 등 적극�
[신형수 기자] 민주당 신학용 의원(인천 계양구갑)은 ‘지방재정법 개정안’을 민주당 인천시당과 함께 6월초 입법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법안은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는 재정위기 지방자치단체 지정기준을 법률로 정하는 동시에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제경기대회 유치로 인해 일시적으로 채무가 증가한 지방자치단체는 재정위기 자치단체 기준에서 예외로 인정케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인천시가 예산대비 채무비율이 높은 것은,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지방채 발행 때문인데,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에 따르면, 국제경기 지원 목적의 지방채 발행은 지방재정법 제11조의 발행 한도액 제한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데다 인천아시안게임은 1회적인 국책사업이므로 이걸 계속 문제삼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신의원의 판단이다. 신 의원은 “시행령에 위임되�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병)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네 번째로 오는 6월 4일 ~ 5일(1박2일) 일정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한다.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침략전쟁부정 및 군국주의부활기도를 위한 야스쿠니신사참배에 대항하여 미래의 독도지킴이가 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하여 ‘독도는 우리땅’과 ‘사랑해요 독도’ 6행시 짓기 공모전에서 입상한 청소년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하여 ‘명예 독도경비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독도경비수호대원으로 대장님의 설명을 듣고 경비대원 체험을 해봄으로서 독도수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미래의 독도수호를 책임질 각오를 다지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씌여진 풍선에 각자 소망들을 매달아 함께 하늘로 날리며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전 세계에 재차 알리는 �
[신형수 기자] 민주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달 28일부터 6월4일까지 ‘을의 눈물 속으로’ 현장 활동 주간을 선포하고, 광명지역 관련 단체들과 연속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을의 눈물 속으로’ 현장 활동은 6월 국회를 앞두고 생생한 현장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의원은 지난 30일 광명시 유통 상가를 방문하고, 같은 날 전국GM대리점연합회와 면담한 바 있다. 또한 2일(일)에는 전국GM대리점연합회와 2차 간담회를 가졌다.아울러 4일에는 광명 슈퍼마켓협동조합 임원진과 만남을 잇달아 가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매장을 방문하여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할 계획이다.이 의원은 “경제민주화는 이념과 정쟁을 넘어 국민의 합의이자 공감대가 형성된 사안으로 6월 국회는 ‘을’을 위한 합리적 대책을 마련하는
[신형수 기자] 민주당 신장용 의원(수원 권선, 국토교통위원회)이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국회헌정대상’을 수상했다.30일 입법 활동 감시 전문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온․오프라인 2,700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19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을 조사․분석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장용의원을 비롯한 74명의 국회의원에게
[신형수 기자] 당정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등 아동시설 관련 사고들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를 해결하기 위해 당정 협의를 개최했다.30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최근 잇따른 아동학대, 차량사고, 교사 블랙리스트 등으로 우리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학부모들의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이번 당정협의에서 당정은 관계부처합동 특별현장점검을 즉각 실시 하기로 협의했다.이를 위해 ▲아동 학대시 원장,교사 10년간 취업 제한 ▲차량사고 발생 어린이집 제재 강화(최대 시설 폐쇄) ▲부정수급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을 골자로 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연 내에 의원입법으로 발의하여 통과시킬 계획이다.또한 영유아 아동시설 관련비리를 원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사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