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찰청이 주말 교통사망사고 예방를 위해 강력한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 경찰청은 22일 화상회의실에서 경비교통과장 주재로 간부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대책 회의를 열었다. 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단속이 미흡한 이면도로와 도로여건이 열악한 지방도로 등에서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 사고 우려지점에 미끄럼방지시설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최근 들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비노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국내항만 중 최초로 전기자동차 2대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도입된 전기자동차를 활용해 선도적 친환경 공익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 주간에 인천항을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야간에 인천항을 순찰하면서 불법 주·정차 단속·불법 쓰레기 적발·보안시설물을 점검 등의 용도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자동차는 1번 충전으로 70~120㎞를 운행하며 경차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전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전기자동차는 기존 휘발유차에 비해 매우 간단한 구조로 유지 비용인 오일류 및 에어크리너 등의 소모품 교체비용이 없어 경제적으로도 실효성이 뛰어난 친환경 제품으로 알려졌다. 항만공사 부두운영팀 이민호 과장은 \"1차적으로 시범운행한 뒤 그의 효과성을 검토해 점차적으로 전기자동차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오는 26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일본의 유명방송인 미야네 세이지씨와 그의 팬 1,000여명이 방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방문의해’를 기념하여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 미야네씨는 일본 오사카를 중심으로 활동해 오면서 최근 전국적인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는 TV아나운서 미야네 세이지씨는 이미 14회나 팬들과 동반하여 방한한바 있으며 금번을 포함하여 누계 1만5천명이 넘는 일본관광객과 함께 방한했다. 특히 2008년에는 숭례문 소실로 힘을 잃은 한국을 응원하는 의미의 투어를 기획하여 일천여명의 일본팬들과 함께 방문, 성금도 전달하였던 열혈 한국 팬이다. 미야네씨는 이번 방한 투어를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26일 자신이 20년동안 고정출연한 ABC-TV의 아침프로 “안녕하세요. 아침입니다(오하요 아사히데스)”에서 동반투어를 직접 홍보했다. 그 결과 투어를 담당한 일본 여행사의 콜센터가 불통이 될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였고 2천명이 넘는 참가신청이 쏟아졌다. 이번 투어에는 총 1,000여명의 일본 관광객들이 참가하며, 항공좌석 부족으로 관광공사 오사카 지사는 전세기편과 임시편을 총동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항공좌석을 확보하기 위
부천시는 최근 수도권 일대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 중심으로 편법분양을 일삼는 고시원에 대한 건축허가 기준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본격적인 개발 시기에 맞춰 뉴타운사업 이주민을 대상으로 분양 또는 임대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하는 시행사가 우후죽순 늘어나자 선량한 시민들의 피해방지를 위해 이 같은 긴급 지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건축법 개정(2009.7.16)으로 제2종 근린생활시설 중 고시원 용도가 추가로 신설되면서 부천시 관내 총 17건의 건축허가 신청이 있었으나 분양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지 않도록 연면적 2,000㎡ 미만 소규모로 고시원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교묘히 법망을 피해 허가 신청한 것으로 더 이상의 피해방지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 안기석 건축과장은 “고시업은 현재 자유업에 해당돼 영업허가 대상에서는 제외되나 단독주택(다중, 원룸)보다 완화된 주차기준을 적용받게 되어 있어 시행사 대부분이 이를 피하려 제2종 근린생활시설인 고시원으로 허가를 신청함으로써 앞으로 도심지 주차난 가중의 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개별 욕실설치는 허용되지만 취사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에만 허용하나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 회원인 소설가 김상겸(76)씨의 출판기념회 ‘사랑은 여자가 결정 한다’ 가 오는 25일 오후오정노인복지관 은빛사랑방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5년 출간된 장편소설 ‘만전춘’ 이후 두 번째 장편을 펴낸 김씨는 이 책을 통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부생활의 일면을 그려내면서 삶의 비정함을 토로하고 있다. 그는 책 머리말에서 “이상과 희망과 욕망에서 탄생하는 희비 속에는 눈멀고 귀 막혀도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피할 수 없는 유혹의 덧이 있다.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변하고 있는 애정관과 사랑의 조건에는 이상이 없는 지 생각해 볼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정복지관 주최로 출판다과회 겸 작가 사인회로 열리며 오정복지관 관계자와 장수대학, 장수교실, 클럽활동 등에 참여하는 복지관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경옥 사회복지사는 “칠순이 훨씬 넘은 연세에 집필하느라고 애쓰신 김상겸 소설가의 작품 출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에 매진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시사뉴스) 6·2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를 놓고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의 출마설이 나돌면서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미 출마를 선언한 5명의 예비후보가 송 최고위원의 출마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민주당 인천시당 및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근 송 최고위원이 중앙당 지도부로부터 강력하게 인천시장선거 출마를 제안 받았다. 당내에서 386세대의 대표 주자이자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는 3선의 송 최고위원은 차기 당대표 와 대선 예비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이다. 이같이 당내 거물급이자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는 송 최고위원을 중앙당 지도부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최대 경쟁자로 보고 본선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 송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전화통화에서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정가에서는 당 지도부가 2가지 안을 갖고 송 최고위원에게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 수도권 3개 지역 중 서울과 경기도를 제외한 인천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높은 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것과 둘째, 송 최고가 물러나는 계양 을 지구를 중앙당 고위 인사가 맞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MBC 사장 공모에 응모한 15인의 지원자 명단을 공개했다. 22일 오전에 공개된 지원자는 강철용 전 안동MBC 사장, 곽희용 소설가, 구영회 MBC미술센터 사장, 김재철 청주 MBC 사장, 노재성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문승호 전 전일고 교사, 박명규 전 MBC아카데미 사장, 신종인 전 울산MBC 사장, 유무정 전 MBC 보도국 부국장, 은희현 전 제주MBC 사장, 이상로 전 MBC 건설기획팀장, 정수채 전 MBC 시사교양국 부국장, 정재홍 전 충주MBC 편성ㆍ보도국장, 최도영 MBC 라디오본부 PD, 하동근 전 iMBC 사장 등이다. 그동안 MBC정상화추진국민연합(아래 국민연합)은 MBC 사장 지원자에 대한 공개검증을 촉구해 오면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국민검증 공개청문회’를 개최했다. 실크로드CEO포럼의 변희재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청문회는 방문진의 MBC사장 공모에 지원한 박명규 전 MBC 아카데미 사장, 최도영 전 공정방송노조위원장, 이상로 공정방송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터넷미디어협회의 강길모 회장, 올인코리아의 조영환 대표, 라이트코리아의 봉태홍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최
인천 남동경찰서(서장 남현우)는 22일 신임순경과정(242∼248기) 실습생 이황진 등 8명이 2주간 경찰서와 지구대 선배경찰관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업무 전반을 익히기 위해 실시하는 현장실습 신고식을 가졌다.
지하철공사중인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노인이 승용차와 승합차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6시 5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임대아파트 앞에 지하철 공사를 하는 노상에서 A(84·여)씨가 B(40)씨의 엑티언 승용차와 C(53)씨의 이스타나 승합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 숨졌다. 이날 사고는 출근을 하기 위해 남동구 관문교사거리 방향에서 시흥방향으로 진행하던 B씨의 차량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씨가 치어 쓰러지자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며 옆을 따르던 C씨의 차량이 또다시 치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인 B씨와 C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의 요구로 22일 오후에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놓고 친박계 의원들 사이에 이견도 있었지만 참석하여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표결에 불참한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친박인 김무성 의원이 세종시 절충안을 내놓자 박근혜 전 대표와 갈등이 심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친박계의 결속이 우선으로 앞세우고 있어 김 의원과의 갈등은 뒤로 미루어진 듯 했다. 그러나 김 의원이 의원총회와 토론회 등에서 자신의 절충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겠지만, 김 의원 스스로 절충안이 부결될 경우 수정안에 찬성한다고 밝힌 바 있어 친박계 안에서도 큰 내홍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계획으로는 26일까지 매일 의총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하루에 모든 것을 결론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토론에 참석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토론하자"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토론은 결코 아니라는 말하면서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좋은 결론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정몽준 대표도 "그동안 우리는 같은
민주당은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대변인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중앙당 공심위 위원장으로 이미경 사무총장을, 간사는 오영식 전 의원이 맡기로 했다"며 "인원은 총15인으로 구성했고, 앞으로 광역단체장후보자에 대한 공천심사를 진행하며 기초단체장후보에 대한 재심요청이 들어올 때는 중앙당 차원에서 심사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대변인은 "중앙당 공심위 구성을 계기로 민주당의 지방선거후보자 공천일정이 빠른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계획하고있다"며 "최고위에서는 서울 중구에 정호준, 경기 성남분당을에 김병욱,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에 정범구,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에 정만호 이상 4인을 신임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 대변인은 "6·2 지방선거와 공약 준비를 위해 지역순회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며 "중앙차원의 중앙공약과 지역차원의 지역공약을 분리해서 준비하기로 했으며 3월중 지역순회 간담회를 통해 공약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23일로 예정된 남북군사실무회담을 3월 2일로 연기하자고 통보했다. 북한은 22일 오전 9시 26분쯤 남북장성급회담 북측단장 명의로 대남 전통문을 보내 '3통문제'(통행.통관.통신) 해결을 위한 군사실무회담을 다음달 2일 오전 10시에 개성공단 남북경협협력사무소에서 열자고 수정제의했다. 북한은 지난달 22일, 3통문제 논의를 위한 군사실무회담을 열자고 먼저 제의했지만 남측은 2월1일로 예정된 남북 개성공단 실무회담 이후 적절한 시점에 개최하자고 역제의한 바 있다. 이어 이달 1일 열린 남북 개성공단 4차 실무회담에서 남북은 '3통문제'를 군사실무 채널을 통해 별도 협의하기로 합의한 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남측이 정해 통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남측은 북측에 군사실무회담을 23일 판문점에서 열자고 제의했지만 북한은 이날 다시 3월2일에 개성공단 내에서 열자고 수정제의 한 것. 특히 군사실무회담 장소를 판문점이 아닌 개성공단 내 남북경협협의사무소로 특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남북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개성공단에서 남북해외공단 합동시찰 평가회의를 한 데 이어 이달 1일 개성공단 4차 실무회담을 열었다. 또 8일에는 금강산.개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이동신문고’가 23일 괴산읍사무소, 24일 보은군청, 25일 단양군청으로 이동한다. ‘이동신문고’는 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지역현장 고충민원 상담제도로서, 전문조사관, 법률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상담반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억울함을 해결해 주는 국민소통 창구다. 이번 괴산, 보은, 단양지역 상담반은 산업, 복지분야를 중심으로 도로, 교통, 농림·환경, 건축, 재정세무, 민사, 법률 등 분야별 전문 조사관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지역 상공인, 농민 등의 고충을 현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권익위는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바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합의서를 작성하도록 주선해 즉석에서 처리될 수 있게 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개별 상담 외에도 지역민, 지자체,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으로부터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가 있으면 개선을 권고해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권익위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충북 청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