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안재욱(43)이 26일 디지털 싱글 '새삼스럽게'를 발표한다.소속사 EAC는 25일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안재욱이 2년만 에 가수로 돌아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10월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앨범의 수록곡 '새삼스럽게'를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새삼스럽게'는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안재욱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았다.안재욱은 10월4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안재욱 20th 애니버서리(Anniversary)'를 연다. 같은 달 1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출연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50억 동영상 협박사건'에 휘말린 영화배우 이병헌(44)과 탤런트 이민정(32)의 신혼집이 매물로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여성지 여성조선은 24일 부동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이병헌과 이민정의 광주 신혼집이 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관계자는 "친한 부동산 업자에게 조용히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이것이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은 아닌 것 같고, 집의 가치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해서 결정한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매물로 내놓은 적이 없다. 여성조선 측과 이와 관련해서 이야기 중"이라며 "부동산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박정현(38)과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12월 20~2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겨울 시즌 콘서트 '그 해 겨울'을 연다.'그 해 겨울'은 2011년 시작된 겨울 시즌 브랜드 콘서트다. '다이나믹듀오'에 앞서 가수 성시경·김범수, 밴드 'YB' 등이 박정현과 함께 무대에 섰다.박정현은 '나의 하루' '꿈에' '편지할게요' '피에스 아이러브유(P.S. I Love You)' '미아' 등 서정성 짙은 곡들로 사랑받은 뮤지션이다.최자, 개코로 구성된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2004년 데뷔한 힙합 듀오다. 지난해 발표한 7번째 앨범 '러키 넘버스(LUCKYNUMBERS)'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다.30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42)씨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던 업체의 홍삼 판매 사업 계약과 관련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북부지검 형사4부(김덕길 부장검사)는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 ㈜고제가 지난 19일 배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검찰 등에 따르면 고제는 고소장에서 지난 2009년 배씨가 대주주로 있던 요식업 운영업체인 '고릴라라이프웨이'와 일본에서의 홍삼제품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고제 측은 고릴라라이프웨이에 22억여원을 지급했지만 이 돈을 당초 계약한 내용대로 사용하지 않는 등 배씨 측의 기망행위로 손해를 봤다고 주장했다.양 측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계약해지와 관련된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이제 막 접수한 사건으로 향후 고소인 조사는 물론 배씨에 대한 소환 계획도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김장훈이 다음 달 2년만에 신곡을 발표한다.소속사 공연세상은 23일 "김장훈은 이번 신곡을 위해 2년여 공을 들였다"며 "50여 곡을 받아서 20곡 정도를 녹음했다, 그 중 한 곡을 선정해 10월 발매한 뒤 내년 3월까지 지속해서 신곡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김장훈은 10월 셋째 주 발매를 목표로 녹음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저부터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작업을 직접하고 있다.김장훈은 "신곡은 가장 나다운 발라드로 정했다. 형식은 파격을 가미하기로 하고 포크, 알앤비, 아트락 등 세 가지 버전으로 편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좋은 트랙이 발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특히 가장 파격은 제목"이라며 "제목 하나로도 상당한 파급력을 자신한다. 지금 내가 가장 많이 느끼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노래로 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김장훈은 2012년 가을 10집 '아듀' 발매 후 2013년 초 한국을 떠나 대만,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에서 해외 단독공연을 펼쳤다. 위안부문제 알리기, '독도아트쑈in', 한글전파운동, 아프리카봉사활동 등 한국을 알리는 데 힘썼다. 이를 인정받아 전 세계 도시 및 단체로부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박찬욱(51) 감독이 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23일 밝혔다.올해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는 국제경쟁부문에 37개국 57편의 영화가, 국내경쟁부문에 1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박 감독은 심사위원단과 함께 총 6개 부문 수상작을 결정한다.박찬욱 감독은 "다양한 국가의 단편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1992년 '달은…해가 꾸는 꿈'으로 데뷔했다. '공동경비구역 JSA'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으로 주목받았고, 2004년 제5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거장으로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스토커'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다.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6~11일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석규(50)와 이제훈(30)이 함께하는 SBS TV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이 한 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비밀의 문' 첫 방송은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전작 '유혹'의 마지막회 시청률 10.8%에서 2%포인트 빠진 수치다. '유혹'의 첫회 시청률 7.6%보다는 1.2% 포인트 높다.'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 없는 공평한 세상을 추구하는 사도세자의 갈등을 다루는 드라마다. 500년 조선 왕조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영조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을 더한 궁중 미스터리물이다.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TV '야경꾼일지'는 10.3%, KBS 2TV '연애의 발견'은 6.8%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원년멤버로는 8년만인 지난달 '8년만의 여름'으로 재기의 신호탄을 쏜 밴드 '버즈'가 재결합 이후 두 번째 싱글 '트레인(Train)'을 22일 발표했다.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이번 곡은 버즈의 음악적 변화가 두드러진다. 버즈의 색깔이 담겼던 '8년만의 여름'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보컬 민경훈의 절제된 창법과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8년만의 여름'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작사, 작곡, 연주, 믹싱을 도맡았다. LP 노이즈, 기차 기적 소리, 슬라이드 기타 연주 등을 녹여냈다.이용지 음악평론가는 매니지먼트사 산타뮤직을 통해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를 만족시키는 음악이다. 과거에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음악을 펼쳐내며 버즈 본인들이 가장 뿌듯할 것"이라고 말했다.2003년 1집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데뷔한 버즈는 '겁쟁이' '가시' '어쩌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지만 2007년 멤버들의 입대와 함께 해체됐다.올해 초 민경훈이 팬카페에 재결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후 버즈의 첫 번째 공연부터 마지막 공연을 함께 만들었던 산타뮤직과 전속계약을 하고 컴백을 준비해 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록밴드 '자우림' '크라잉넛', 국악 기반의 크로스오버 밴드 '잠비나이',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 힙합가수 버벌진트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KOCCA)이 22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홀에서 '2014 서울국제뮤직페어(뮤콘) 로드쇼'를 열고 글로벌 뮤직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총 45개팀을 공개했다.록·모던록 부문에는 자우림과 크라잉넛을 비롯해 아시안체어샷, 로로스, 단편선과 선원들 등 11팀이 참가하다. 팝·재즈 크로스오버 부문에서는 잠비나이를 비롯해 바버렛츠,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7개 팀이 확정됐다.댄스 일렉트로닉 부문은 크레용팝을 비롯해 이디오테잎 등 6개 팀이 꾸민다. 랩힙합·리듬블루스·솔 부문에서는 버벌진트와 일리네어레코즈(더콰이엇·도끼·빈지노) 등 총 5개팀이 활약한다.5월 뮤직매터스, 6월 영국 글래스톤베리, 8월 일본 서머소닉에 참가한 술탄오브더디스코 멤버 압둘라 나잠은 "지난해 뮤콘에 지원했다가 떨어졌는데 이번엔 선정돼 기쁘다"면서 "한국에 좋은 음악을 하는 팀들이 많은데 그들이 인정 받기는 아직 (환경이) 척박한 것이 사실이다. 뮤콘이 그 기회를 넓혀줬으면 한다"고 말했다.글로벌 뮤직 쇼케이스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전세계 가수 중 최초로 월드 투어 1000회 공연을 해보고 싶어요."(규현)한류그룹 '슈퍼주니어'가 역사를 쓴다. 2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 그룹 최초로 월드 투어 100회 공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지구를 10바퀴 돌았어요. 50바퀴까지는 충분히 돌지 않을까요?"(시원) "지구 말고 달에서 공연해보고 싶네요."(려욱)2008년 단독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를 선보인 뒤 7년만에 거둔 성과다. 비행거리 41만5832㎞, 누적관객 138만명의 대기록이다. "'젝스키스' '핑클' 선배님들이 평양에서 공연한 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도 기회가 된다면 금강산이나 백두산에서 중국분과 북한 분을 함께 모셔놓고 공연해보고 싶습니다."(신동) "어디를 가든 국가대표라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성민)전세계 26개 도시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팬들을 만났다. "일본에서는 감상 위주로 공연을 즐기세요. 가만히 듣고 계시다가 곡이 끝나면 일어나서 박수를 쳐주시죠."(성민) "유럽은 공연을 즐기는 호흡이 몸에 배어 있어요. 그 호흡이 좋았죠."(시원) "남미 공연은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이 무대에 올라올 것 같은 기세에요. 열정적이죠."(동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비스트'가 11월 일본 전국 아레나투어에 나선다. 비스트는 19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아레나투어 콘서트 '2014 뷰티풀 쇼 in 재팬- 너는 어때?' 일정을 공개했다. 11월20일 아이치현을 시작으로 고베, 요코하마, 후쿠오카 등에서 5회 공연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5만여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봤다. 투어에 앞서 11월14일 일본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너는 어때?'를 발표한다. 싱글 '아드레날린(ADRENALINE)' 이후 약 6개월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용준형(25)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비스트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새드무비(Sad Movie)'가 오리콘 주간차트 6위에 진입하고 이어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아드레날린'이 오리콘 데일리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2년 '뷰티풀 쇼 2012'를 시작으로 매년 크고 작은 일본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일본 치바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에서 열린 콘서트 '비스트 재팬 투어 2014'를 통해 3만5000여 관객과 만났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원조 한류스타 안재욱(43)이 10월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원 파인 데이-안재욱 20th 애니버서리'를 펼친다고 소속사 EAC가 19일 밝혔다.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안재욱은 같은 해 MBC TV '눈먼 새의 노래'에서 한국 첫 시각장애인 박사 강영우를 맡아 단숨에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1995년 '베이비베이비'로 뮤지컬에 등장한 뒤 '잭더리퍼' '황태자 루돌프' '태양왕'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1997년 MBC TV '별은 내 가슴에'에서 '강민'역을 맡아 아시아 전역에서 스타덤에 오른 뒤 한류 1세대를 이끌었다. 그 해 인기에 힙 입어 1집 '포에버'를 내고 가수로도 데뷔했다. .안재욱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히트곡과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OST 를 들려준다.EAC는 "아련한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할 레퍼토리는 물론, 안재욱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알렸다.안재욱은 "벌써 데뷔한지 2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는다.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함이라기 보다는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분들과 한자리에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일본의 인기 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방송을 앞두고 한·일 '노다메'가 서울에서 만났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한국판 '내일도 칸타빌레'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18일 일본 탤런트 우에노 주리(28)와 탤런트 심은경(20)이 지난 14일 서울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를 연기, 인기를 얻었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의 한국판 배역인 '설내일'로 출연한다. 그룹에이트는 "두 사람은 끊임없이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갔다. 우에노 주리는 드라마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심은경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전했다. "평소 우에노 주리의 팬이라고 밝힌 바 있는 심은경은 따뜻한 말로 자신을 응원하는 우에노 주리에 감동했다. 우에노 주리 역시 '설내일'에 큰 기대감과 신뢰를 전하며 끝까지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2001년 연재를 시작해 2009년 완결, 일본에서 모두 3500만부 이상 팔렸다. 일본에서는 2006년 드라마로 제작됐